정부, “시나이반도 테러에 깊은 우려”
“역내 평화안정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5-10 오후 3:02:15
정부는 지난 7일 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에서 발생한 테러공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외교부는 1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시나이반도 북부에서 발생한 테러공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이집트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시나이정전감시단(MFO)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무장세력이 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의 수에즈운하 물 펌프장 검문소를 공격해 군인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다. 이슬람국가(IS) 이집트지부는 이를 자신들의 소행으로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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