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승병일 지사 발인일에 조기 게양…첫 사례
애국지사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최고의 예우로 추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8-01 오전 9:52:34
국가보훈처는 “지난 7월 27일 향년 96세의 일기로 작고한 승병일 애국지사의 안장식이 거행된 30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인에 대한 예우와 추모를 위해 국가보훈처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이 날 조기 게양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미 워싱턴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 등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방미 일정 중, 버지니아주 하원 의원 별세에 따른 추모의 의미로 공공기관을 포함한 주요 건물에 조기를 게양한 상황을 확인하고 승병일 지사의 별세를 계기로 처음 시작됐다.
박 처장은 “조국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친 생존 애국지사 분들이 열 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 늦기 전에 국민적 예우와 추모 분위기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보훈처 본부는 물론 전국 지방 보훈관서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본부와 전국 지방청, 지청, 국립묘지 등 모든 소속기관에서 30일 오전 8시 승병일 애국지사의 별세에 조의를 표하는 조기를 게양했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이 같은 예우와 추모 문화를 모든 공공기관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ㅣ고 밝혔다.
한편, 승병일 지사는 17세 나이에 독립운동에 투신, 비밀결사인 혈맹단을 결성하여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조부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까지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 명문가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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