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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공군 블랙이글스 조종사와 관계관 격려

90여일간 고난도 특수비행 성공적 수행 노고 치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8-30 오후 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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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에 따르면 이 날 이종섭 장관은 90여 일 동안 세계 각국에서 고난도 특수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대한민국과 국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산 초음속 항공기(T-50)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한 블랙이글스 조종사와 정비사, 관계관 등을 초청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랙이글스는 지난 7월 영국에서 개최된 ‘사우스포트 에어쇼’, ‘리아트 에어쇼’,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했다.

 2012년 리아트 에어쇼에 최초로 참가한 이후 10년 만에 같은 에어쇼에 참가하여 다시 한 번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리아트 에어쇼는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로서 올해는 17개국에서 200여대 항공기 참가했으며, 블랙이글스가 2012년에 이 에어쇼 최초 참가 당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블랙이글스는 7월부터 8월까지 영국 공군 특수비행팀 레드애로스(RedArrows), 폴란드 특수비행팀 올릭(Orlik), 이집트 특수비행팀 실버스타스(SilverStars), 필리핀 공군 FA-50PH와의 우정 비행을 통해 각 국가 공군과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도 했다.

 특히 블랙이글스는 외국 특수비행팀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이집트 피라미드 지구 상공에서 공식 에어쇼를 선보였다. 

 이 장관은 이 날 대한민국 공군의 뛰어난 기량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블랙이글스 조종사와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전 세계인들의 감탄을 자아낸  블랙이글스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블랙이글스가 군사외교 사절로서 각 국가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방위산업 기술력을 알리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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