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70년! 향군 70년…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맞아”
’향군비전 2030 선포식‘ 갖고 새로운 70년 향한 발돋움
1952년 창설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이하 ‘향군’)가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이했다.
향군은 오는 8일 창설 70주년을 앞두고, 6일 오전 11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 날 기념식은 지난 2002년 50주년 기념식 때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20년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본 행사를 주관함으로써 1100만 향군 회원들의 국가안보와 공익증진 활동에 대한 따뜻한 격려가 되었다.
기념식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주호영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주한 국방무관 등 내외빈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향군에서는 각국 해외지회장, 시도회장, 시군구회장 대표들과 주요 참전 및 친목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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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제1부 축사, 기념사, 정부 포상수여, 비전 2030 선포식 등의 본행사와, 제2부 축가, 축시, 축하공연을 비롯한 오찬 등의 순으로 형식보다는 내용 위주로 알차고 의미있게 진행되었다.
향군의 꿈을 가시화한 ’향군비전 2030 선포식‘은 지난 8.15 광복절을 계기로 ‘향군의 정체성 회복’ 선언과 방향 설정에 이어, 앞으로 나아갈 미래 70년의 목표와 추진방향, 48개의 세부 실천 과제들을 제시한 것이다.
이를 위해 향군은 △ 청렴, 신뢰, 안정적 재정 기반의 향군, △ 대한민국 어디서나 존중받는 향군, △ 최고·최대 안보단체 그 이상의 향군, △ 따뜻한 동행, 회원 모두가 행복한 향군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향군 건설을 다짐했다.
이날 정부 포상으로는 충북도회장(고종훈)이 보국훈장 목련장을, 서울시 마포구 회장(하종균), 부산시 북,사상구회장(박봉희), 경남 사천시회장(박진영)이 국민포장을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대통령 단체 표창은 대구시회, 제주 서귀포시회, 전북 부안군회, 서울 노원구회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도 37명이 국무총리 및 국가보훈처장의 단체표창 또는 개인표창을 수상하였다.
신상태 향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향군이 걸어온 70년은 고난은 있었으나 영광의 길이었고 희생은 있었으나 보람찬 길이었다”면서 “1100만 회원은 뜻깊은 70주년을 맞아 겸허한 마음으로 지나온 족적을 되돌아 보며 지난 70동안 향군을 이끌어 온 선배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향군은 앞으로도 나라가 위기의 상황에 놓이면 지체없이 그 어디라도 달려갈 것이며, 각종 재난으로 국민들이 힘들어 할 때에는 현장에서 그 아픔을 함께 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안보 단체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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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민식 보훈처장은 축사를 통해 “’향군비전 2030 선포‘가 향군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든든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보훈처가 이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또한 “일류보훈을 통해 제대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제복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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