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외면한 한총련 규탄 <자유청년연대>
"한총련은 '애국대오'가 아닌, '불량대오'"
Written by. 김수연
입력 : 2005-02-17 오후 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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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는 17일 오전 12시 홍익대학교 정문앞에서, 지난 14∼16일 동안 진행됐던 '제6회 북한인권·난민문제 국제회의' 개최를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홍익대학교는 지난달 13기 한총련 의장으로 선출된 송효원씨(23세, 국어교육과4,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장)가 재학중인 학교.
최용호 대표는 성명서에서 "진보와 인권을 표방하는 한총련이 세계 각국의 인권단체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에 대해 협박하고 반대시위를 전개한 것은 부끄럽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한총련은 그들이 주장하는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애국대오'가 아닌, '시대착오적인 불량대오'라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이어 "북한을 이롭게 하는 국가보안법 폐지에는 앞장서면서도 정작 김정일 독재정권에 신음하는 북한동포들과 탈북자들의 인권문제를 외면한 반민족적·반인권적 친북 이적행위를 규탄한다"며, "한총련은 시대착오적인 친북반미운동의 실체와 과오를 국민과 청년학우들에게 솔직히 고백하고 즉각 자진해체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총련은 지난 1997년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로 판결을 받은 불법단체이다.(konas)
김수연(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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