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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2024년 대선출마 공식선언

“재임 시절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 억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11-16 오후 1: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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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VOA(미국의소리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국의 귀환은 지금 이 순간 시작된다”며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와 외교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자신의 재임 시절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이 억제되고, 그들은 미국을 존중하고, 솔직히 나를 존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이후 우리가 관계를 발전시킨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북한은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단 한 발도 쏜 적이 없다”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재임 시절 “세계는 평화로웠고 미국은 번영하고 있었으며 놀라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면서, “이는 내가 미국인들에게 큰 약속을 했고,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내가 그 약속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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