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자녀돕기 나선 귀환포로 조창호 중위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5-02-21 오전 8:55:05
“정부에서 국군포로 탈북 자녀들을 다른 탈북자들과 똑같이 대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분노를 느꼈다.”
지난 18일 서울 재향군인회관에서 열린 ‘6ㆍ25 참전 국군포로 가족모임(대표 서영석)’ 발족식에는 1994년 극적으로 귀환에 성공한 1호 국군포로 조창호(75) 전 중위가 지팡이에 의지해 오랜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씨가 이날 모처럼 공개석상에 나타난 이유는 북한에 억류돼있거나 그 곳에서 사망한 국군포로의 2, 3세 출신 탈북자들로 구성된 이 모임의 명예 대표를 맡고 있기 때문. 현재까지 한국에 입국한 국군포로 자녀들은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30여 명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조씨는 이날 발족식 시간보다 1시간 앞서 재향군인회 안보국을 찾아와 “나는 대한민국에 와서 행복하게 잘 살고있지만 변변한 직업도 없이 월 35만 원의 생계비로 근근이 지내고 있는 이들을 보니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가 서영석 대표로부터 모임의 명예 대표를 맡아줄 것을 요청받은 것은 발족식을 불과 4∼5일 정도 남겨 놓은 시점이었다.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국군포로 탈북 자녀들의 어려운 처지를 전해들은 조씨가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조씨는 작년 말 서울대 암센터에서 PET(양전자단층촬영) 검사를 받아본 결과 암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집에서 요양을 하면서 추가 검진을 앞두고 있어 대외 활동을 자제해야 할 형편이다.
그러나 조씨는 오히려 “나는 이제 살 만큼 살았는데 무슨 걱정이겠느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내가 비록 몸은 아프지만 여생을 국군포로 자녀들을 돕는 데 바치겠다”고 약속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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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재향군인회관에서 열린 ‘6ㆍ25 참전 국군포로 가족모임(대표 서영석)’ 발족식에는 1994년 극적으로 귀환에 성공한 1호 국군포로 조창호(75) 전 중위가 지팡이에 의지해 오랜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씨가 이날 모처럼 공개석상에 나타난 이유는 북한에 억류돼있거나 그 곳에서 사망한 국군포로의 2, 3세 출신 탈북자들로 구성된 이 모임의 명예 대표를 맡고 있기 때문. 현재까지 한국에 입국한 국군포로 자녀들은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30여 명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조씨는 이날 발족식 시간보다 1시간 앞서 재향군인회 안보국을 찾아와 “나는 대한민국에 와서 행복하게 잘 살고있지만 변변한 직업도 없이 월 35만 원의 생계비로 근근이 지내고 있는 이들을 보니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가 서영석 대표로부터 모임의 명예 대표를 맡아줄 것을 요청받은 것은 발족식을 불과 4∼5일 정도 남겨 놓은 시점이었다.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국군포로 탈북 자녀들의 어려운 처지를 전해들은 조씨가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조씨는 작년 말 서울대 암센터에서 PET(양전자단층촬영) 검사를 받아본 결과 암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집에서 요양을 하면서 추가 검진을 앞두고 있어 대외 활동을 자제해야 할 형편이다.
그러나 조씨는 오히려 “나는 이제 살 만큼 살았는데 무슨 걱정이겠느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내가 비록 몸은 아프지만 여생을 국군포로 자녀들을 돕는 데 바치겠다”고 약속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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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여생을 보내야할 분이 이렇게 불편한 몸으로 앞장서시니 안타깝습니다.. 정부가 제대로 하지 못하니 몸소 나서시는 게지요...주적도 없다는 국방부의 눈에는 포로가 안보이는 것입니다...국방부부터 타도해야 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2-21 오전 9:1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