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탈북민 단체들, 김정일 생일날 “북 인권 개선” 시위 예정
“北 정권 미사일 개발은 세습·독재정권 위한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2-15 오전 10:16:38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인권단체 ‘국제탈북민연대’와 ‘재영 탈북민 총연합회’, ‘평양 복음 찬양 선교단’ 등이 오는 16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벌일 시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FA(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국제 탈북민연대 한송이 총무는 14일 RFA에 “영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은 북한에서 자랄 때 정권이 군사력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며 컸다”며 “탈북 뒤 이런 것들이 주민들의 삶을 더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 총무는 “북한 정권이 나라를 지킨다는 명목하에 미사일을 만드는 것은 나라를 지키는 게 아니고 세습, 독재정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이 굶어죽든 말든 상관 없이 미사일만 쏴대는 북한 정권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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