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독도 앞 바다에 울려 퍼진 함성, "독도는 우리 땅!!"

울릉군민, 독도에서 역사적인 3·1절 기념행사 및 규탄대회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3-01 오후 6:39:57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3
전국 곳곳에서 3·1절을 기념하는 만세함성이 그 어느 해 보다도 뜨겁게 울려 퍼졌다.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상정한데 이어 다카시마 도시유키 (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는 우리 땅' 발언으로 일본을 규탄하는 분노의 함성이 고조된 가운데 제86주년 3·1절을 맞아 울릉군 의회(의장 황중구. 53세)가 주관하는 '제 86주년 3·1절 기념 및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규탄 울릉 군민 궐기대회'가 독도 현지에서 처음으로 거행되었다.

 ▲ 경북 울릉군의회(의장 황중구)는 1일 독도 동도선착장에서 7명의 군의원과 권오철 부군수, 시민·사회단체 대표, 주민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6주년 3·1절 기념 및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규탄 울릉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3월 1일 12:00 군 의회 황중구 의장을 비롯한 7명 의원 전원과 울릉도 로타리클럽 회원, 푸른울릉도 독도 가꾸기 모임, 바르게살기 모임, 자연보호 협의회, 울릉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등 200명의 군민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및 독도 침탈 야욕 규탄 궐기대회를 갖고 86년 전 이 땅을 태극물결로 뒤덮었던 독립만세운동의 의의를 되새기고 최근 사태에 따른 일본의 망언 망발 행위에 대해 규탄의 함성을 드높였다.

참가자들은 이 날 아침 08:30분 '독도는 우리 땅'이란 글귀가 적힌 붉은 조끼를 입고 '독도 사수'란 머리띠를 두르고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독도를 왕래하는 유람선 삼봉호에 승선 11:00경 독도의 동쪽해안인 동도 부두에 도착, 역사적인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이우종 문화원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황중구 군 의회 의장의 독도 침탈야욕 규탄 결의문 낭독이 이어지고, 참석자들의 일본 규탄 구호제창과 만세삼창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황중구 의장은 규탄 결의문에서 "일본은 지난 날 이 나라를 침탈하여 나라를 빼앗고 갖은 학정과 압제로 우리민족을 도탄에 빠뜨려 놓고도 사과한마디 하지 않은 채 배은망덕한 짓을 하면서 이번에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그것도 모자라 대사를 내세워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 망발을 자행하고 있다" 면서 "오늘 역사적인 독도에서의 이 행사를 기점으로 독도 지키기에 우리 군민모두가 하나가 되자" 고 강조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유일한 독도 거주 주민 김선도씨가 "우리 땅 독도 만세" "대한민국 독도 만세" "울릉군 독도 만세" 를 외치는 만세삼창을 선창하여 참석자들 일부가 감격에 젖어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 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울릉군 재향군인회 여성회원인 김보경(도동거주)씨는 "울릉도에 살고있어도 독도는 처음 들어갔다" 며 "파도는 그렇게 높지 않아 2시간 이상 배를 타고 가도 큰 이상은 없었으나 독도에 부는 엄청난 바람과 강추위로 참석자들 모두가 고생을 했다" 고 분위기를 전하면서 "이번 일련의 일본의 망령된 행동들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독도에서의 3.1절 기념행사를 통해 독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가지 기분이 언짢은 것은 내나라 내 땅에서 행사를 하는데 왜 정부는 이를 통제하고 현지를 취재하려는 기자들의 독도 출입을 막는지, 그렇게 해서 어떻게 이 땅을 지키려는지 한심하지 않을 수 없다" 며 따끔한 충고를 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현지에 머물며 행사를 하고 독도 주변의 자연정화 활동에 이어  추운 날씨에도 독도수호에 전념하고있는 전투경찰대원에 대한 위문활동도 병행하였다.

그런데 이번 행사는 독도 입도에 대한 승인권을 갖고 있는 문화재청이 울릉군의회가 3ㆍ1절 행사를 열기 위해 앞서 신청한 군 의원과 주민, 시민단체 회원 등 200명에 대해 언론 관계자만 제외한 채 대부분 입도를 허용, 행사가 예정대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또 일본 정부와 시마네현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3ㆍ1 독립운동 정신을 고양해 민족자존의 혼을 새로 일깨우자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이어 풍선 500여개에 `독도는 우리 땅'이란 대형 현수막을 붙여 일본 쪽으로 날려보내면서 독도 수호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울릉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추진하는 등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응하기 위해 나라사랑 상징의 땅인 독도에서 3ㆍ1절 기념식 및 군민궐기 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의회는 이달 초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추진하자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ㆍ내외에 알리기 위해 3.1절 행사를 독도에서 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21일 문화재청에 독도 입도 승인을 신청했으며 이 중 취재진을 제외한 인원에 대해 승인이 났었다.(Konas)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울진원   

    울릉군 의회 주관으로 일만여 을릉주민께서는 독도를 지키고자 온 종일 바다위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소리 높이는데, 정부는 독도에 상륙도 승낙 않고, 언론 및 방송사 중계도 차단 시켰다니...이거 말이나 됩니까? 한국정부, 미-워-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3-02 오전 10:25:21
    찬성0반대0
  • 동구이    수정

    일본놈들은 아직도 침략근성을 버리지못하고있다. 그런 일본놈 쪽발이들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있는데, 우린 국민들이 그들을 성토하고 독도를 사수 하기위한 행사를 하는데, 정부에서 이를 통제하고 언론인들은 못들어가게하다니~~~ 일본놈들은 대사까지 나서서 망말까지 서슴없이하는데, 우리정부는 지원은 못할망정 언론을통제하여 취제를 제대로 못하게하다니 한심스런 정부아닌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

    2005-03-02 오전 9:41:00
    찬성0반대0
  • 독도사랑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도 우리땅!</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3-02 오전 8:50:49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