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타도하고 북한동포 해방을!"
서울시청 광장, 태극물결 출렁 '북한해방 3·1국민대회 성황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3-01 오후 8:30:08
국민의례에 이어 개회사에 나선 이철승 자유민주민족회의 상임의장은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3·1정신을 기리고 그 독립정신에 경의를 드리며 다시는 후대에게 망국의 설움을 계승시키지 않기 위해 나온 것" 이라 말하고 "왜 지난날 우리가 나라 잃은 설움을 맛봐야 했느냐, 그것은 당시 정부가 세계 정세에 어둡고 부패되었으며 안보대책이 없었기에 망할 수밖에 없었다"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일본은 미국과 미일 동맹을 강화하며 독도까지 뺏으려 하고 중국도 동북공정 작업을 통해 우리 역사 고구려를 가져가려 하는데 정작 우리 정부는 정신을 못 차리고 북한이 핵을 만들었다고 하는데도 자위적 조치니 하면서 동족이기에 도와져야 한다며 쌀과 비료, 달러까지 퍼주고 있다" 고 정부를 성토했다.
그는 또 "이제 우리는 이 땅에서 친북 반미 세력 등 반역세력을 몰아내고 제2의 반탁, 제2의 3·1운동으로 이 나라를 지켜나가자" 고 강조했다.
이어 등단한 이 날 행사의 대회장인 김상철(전 서울시장)변호사는 "우리는 오늘 해방 60주 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지만 북한 동포는 노예생활 60주년을 맞고있다"며 "한국은 한국전쟁이후 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모범 사례로 발전해 온데 비해 북한은 인류 최악의 폭정지역으로 변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 시청 앞에서의 대회를 통해 노무현 정부의 친 북화를 저지했으며, 국가보안법 폐지를 저지해 왔다. 저들은 대한민국을 반대하고 무너뜨리 려 했지만 우리는 지켜냈고, 노예가 된 북한동포를 해방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고 말한 뒤 "김정일은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오늘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 시민들이 이곳에서 자유의 씨앗을 뿌리고 북한해방의 씨앗을 뿌렸으니 올 가을에는 김정일 멸망의 소식을 듣는 결실을 거두자"고 목청을 돋웠다.
이어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미일 대표와 박성희씨가 나와 영상음악을 배경 삼아 납북된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자 장내 분위기가 숙연해 지면서 일부 시민들은 고개를 숙여 얼굴을 손으로 감싸안기도 했다.
또 현직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과 자민련 김학원 당대표도 나와 북 핵문제와 국군포로, 납북자 생사확인 및 송환에 손을 놓고있는 정부당국은 각성하라며 지난 95년 국군 포로 중 최초로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조창호(75세. 용인) 예비역 중위와 이미일 대표 등 납북자 가족들과 손을 맞잡아 치켜들고 양당과 가족들이 힘을 합해 이들을 구출해 나가는데 앞장서자며 약속을 다지기도 했다.
북한 인권운동가인 독일인 의사 출신 로베르트 폴로첸씨는 입을 검은 테이프로 봉하고 나와 "정부는 제 입을 봉하라고 하였지만 저는 침묵하지 않고 계속 말하겠다"고 말해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은 뒤, 북한에서 자행되고있는 가스고문 실상과 인권유린 행위, 굶어 죽어 가는 어린이들의 실태를 고발하면서 미리 준비한 수갑으로 자신의 손목을 채우고 곤봉으로 매맞는 장면, 비닐봉지로 머리를 씌우고 목에 테이프를 감아 고문하는 장면등을 생생하게 재연하며 북한의 폭정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세직 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김정일을 몰아내고 북한 동포를 해방시키는 것이 국민 된 의무이자 인류의 사명이라고 확신한다" 며 "김정일 폭정 종식 시켜 북한동포 구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 날 행사장은 대회시작 30분전부터 교회 성가 대원들이 찬송가를 부르며 대회 분위 기를 띄웠으며, 곳곳에는 "자유가 북진하면 폭정은 종식된다" "자유여 북진하라! 6·25 전쟁 납북자 송환하라"등의 현수막이 곳곳에 부착돼 대회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대회장 주변은 시청으로 향하는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경찰이 질서유지를 위해 도열하고 시청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향하는 인도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수개 중대의 병력이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찰은 또 시청 광장과 남대문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향하는 차도가 맞닿는 지점을 연하여 미리 경찰 버스로 장벽을 설치하여 차단해 놓아 주최측은 남대문 경찰서장이 대회 행사를 방해하고있다며 "차빼" 를 연호하기도 했다.
또 광장 잔디밭에는 주최측이 매 국민대회 때마다 선을 보였던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 유엔기가 펼쳐져 이채를 띄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서는 '주한미군 철수 반대' '북한 핵 개발 반대' '보안법 철폐 반대 및 한 ·미 동맹 강화와 세계 테러 종식을 위한 일천만 서명운동'을 벌여 시민들이 서명을 하고 모금함에 성금을 넣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사회자의 소개로 지난해 집시법 위반혐의로 구속 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가 나와 인사를 한 뒤 행사에 친구들과 함께 참석한 고교생 문성희 군을 소개하자, 문군은 "나라 지키기 위해 앞장서신 어르신들을 존경합니다"면서 무대에서 큰 절을 올리고 "나를 낳아준 내 나라를 사랑합시다"를 반복해 웃음이 만발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장은 교통 혼잡이나 불상사 없이 함성과 웃음이 교차되면서 차분하게 진행되고 행사종료 후에는 서로가 쓰레기를 줍는 등 성숙된 집회문화수준을 보여주기도 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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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광복 60년이 되는 해이자 제 86주년 3·1절 기념일을 맞아 서울시청 광장이 다시 한번 태극 물결과 애국시민들의 함성으로 넘쳐흘렀다.
이 날 오후 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북한해방 3·1 국민대회'(대회장 김상철 변호사)가 주최하고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대령연합회장)가 주관한 '북한해방 3·1 국민대회'가 1만여명 애국시민과 종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 1부 '국민기도회' 에 이어 제 2부로 진행된 '북한해방 3·1 국민대회'는 행사 내내 참석자 들이 토해내는 함성과 태극기와 성조기의 물결로 일대 장관을 이뤘다. 행사는 먼저 삼일절 노래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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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은 "일본은 미국과 미일 동맹을 강화하며 독도까지 뺏으려 하고 중국도 동북공정 작업을 통해 우리 역사 고구려를 가져가려 하는데 정작 우리 정부는 정신을 못 차리고 북한이 핵을 만들었다고 하는데도 자위적 조치니 하면서 동족이기에 도와져야 한다며 쌀과 비료, 달러까지 퍼주고 있다" 고 정부를 성토했다.
그는 또 "이제 우리는 이 땅에서 친북 반미 세력 등 반역세력을 몰아내고 제2의 반탁, 제2의 3·1운동으로 이 나라를 지켜나가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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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미일 대표와 박성희씨가 나와 영상음악을 배경 삼아 납북된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자 장내 분위기가 숙연해 지면서 일부 시민들은 고개를 숙여 얼굴을 손으로 감싸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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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직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과 자민련 김학원 당대표도 나와 북 핵문제와 국군포로, 납북자 생사확인 및 송환에 손을 놓고있는 정부당국은 각성하라며 지난 95년 국군 포로 중 최초로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조창호(75세. 용인) 예비역 중위와 이미일 대표 등 납북자 가족들과 손을 맞잡아 치켜들고 양당과 가족들이 힘을 합해 이들을 구출해 나가는데 앞장서자며 약속을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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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운동가인 독일인 의사 출신 로베르트 폴로첸씨는 입을 검은 테이프로 봉하고 나와 "정부는 제 입을 봉하라고 하였지만 저는 침묵하지 않고 계속 말하겠다"고 말해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은 뒤, 북한에서 자행되고있는 가스고문 실상과 인권유린 행위, 굶어 죽어 가는 어린이들의 실태를 고발하면서 미리 준비한 수갑으로 자신의 손목을 채우고 곤봉으로 매맞는 장면, 비닐봉지로 머리를 씌우고 목에 테이프를 감아 고문하는 장면등을 생생하게 재연하며 북한의 폭정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세직 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김정일을 몰아내고 북한 동포를 해방시키는 것이 국민 된 의무이자 인류의 사명이라고 확신한다" 며 "김정일 폭정 종식 시켜 북한동포 구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 날 행사장은 대회시작 30분전부터 교회 성가 대원들이 찬송가를 부르며 대회 분위 기를 띄웠으며, 곳곳에는 "자유가 북진하면 폭정은 종식된다" "자유여 북진하라! 6·25 전쟁 납북자 송환하라"등의 현수막이 곳곳에 부착돼 대회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대회장 주변은 시청으로 향하는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경찰이 질서유지를 위해 도열하고 시청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향하는 인도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수개 중대의 병력이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찰은 또 시청 광장과 남대문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향하는 차도가 맞닿는 지점을 연하여 미리 경찰 버스로 장벽을 설치하여 차단해 놓아 주최측은 남대문 경찰서장이 대회 행사를 방해하고있다며 "차빼" 를 연호하기도 했다.
또 광장 잔디밭에는 주최측이 매 국민대회 때마다 선을 보였던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 유엔기가 펼쳐져 이채를 띄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서는 '주한미군 철수 반대' '북한 핵 개발 반대' '보안법 철폐 반대 및 한 ·미 동맹 강화와 세계 테러 종식을 위한 일천만 서명운동'을 벌여 시민들이 서명을 하고 모금함에 성금을 넣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사회자의 소개로 지난해 집시법 위반혐의로 구속 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가 나와 인사를 한 뒤 행사에 친구들과 함께 참석한 고교생 문성희 군을 소개하자, 문군은 "나라 지키기 위해 앞장서신 어르신들을 존경합니다"면서 무대에서 큰 절을 올리고 "나를 낳아준 내 나라를 사랑합시다"를 반복해 웃음이 만발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장은 교통 혼잡이나 불상사 없이 함성과 웃음이 교차되면서 차분하게 진행되고 행사종료 후에는 서로가 쓰레기를 줍는 등 성숙된 집회문화수준을 보여주기도 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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