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윤 대통령 의회 연설 초청 진지하게 검토 중
“동북아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미한동맹 중요성 강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4-03 오후 4:28:40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과 관련,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회 합동회의 연설 초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VOA(미국의소리방송)는 30일 미 의회 관계자의 말을 빌어,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은 윤 대통령 의회 연설을 위한 의원들의 권고를 매카시 의장이 진지하게 받아들여 기뻐한다며, 매카시 의장의 공식 초청이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카시 의장실은 윤 대통령 초청에 대한 입장과 발표 시점을 묻는 VOA의 서면 질의에 아직 공식 답변은 하지 않고 있다.
VOA는 “의원들이 이 서한을 지난달 13일 발송했다.”며, 서한은 “윤 대통령의 의회 합동회의 연설에 초청하는 것은 동북아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며, “그의 새로운 인도태평양 전략의 목표에 대해 목소리를 낼 기회를 우리 동맹국에 제공하고 미한 양국이 협력할 기회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한은 이어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에서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가 역내 평화와 안정, 그리고 미국의 더 넓은 경제적, 전략적 이익을 위해 얼마나 필수적인지 미 의원들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며, 이번 연설이 실현된다면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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