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에 이서인 예비역 육군 중령 당선
“힘있는 여성회, V.I.P로 만들겠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여성회 제10대 회장에 이서인 예비역 육군 중령이 당선됐다.
향군 여성회는 27일 서울 대방동 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서인 회장을 제 10대 여성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서인 회장은 이날 대의원 87명 중 76명이 투표에 참여, 이 중 40표(52.6%)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이서인 회장은 강원대 사학과와 경영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였으며, ’86년 여자 정훈장교 1기로 임관한 이후, 육군사관학교 생도대 훈육관, 육군 제28사단 정훈공보참모, 육군 1군사령부 정훈공보계획장교, 국방대학교 기획조정실 홍보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 전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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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언론협력관으로 근무하였으며, 특히 여자 정훈장교 1기, 육사 최초의 여군훈육관, 창군 66년 만의 최초 모자 정훈장교, 3대 병역명문가, 용산구 향군 최초 여군 출신 이사 등 ‘최초’ 수식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방부 양성평등 민간위원, 한미우호협회 편집위원, 한국문인협회 및 화랑대문인회 회원, ‘시마을문학회’ 수석부회장, 서울신문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시집「너를 마중나간다」를 발간한 시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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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서인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군 여성회는 1998년 창설 이래 25년 간 향군의 중요한 축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진력해 왔다”며, “현 신상태 향군회장 취임 이후 향군의 환골탈태 노력에 맞춰, 향군 여성회도 내딛는 발자국마다 가치있고, 중요하며, 자긍심을 지닐 수 있도록 V.I.P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여성들이 안보 일선에서 남성들과 나란히 대한민국을 지켜왔음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추진력으로 여성 안보지킴이로서 위상을 강화함은 물론, 적극적인 신입회원 확보로 힘있는 여성회를 만들고, 재정자립도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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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난 6년간 제8·9대 향군 여성회장을 역임한 추순삼 예비역 육군 대령은 신상태 향군회장으로부터 공로휘장을 수여받았다.
추순삼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산불재해, 지진피해, 수해 발생 등 국가 재난과 안보활동 시 늘 발벗고 나선 것은 여성회 회원들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향군의 중요한 조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상태 향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6년간 향군 여성회를 위해 수고한 추순삼 전임 회장의 업적을 치하하고, “선진국의 척도는 여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향군의 선진화도 여성회가 얼마나 활발하게 활동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신임 이서인 화장을 중심으로 더욱 단결하여 살아있는 조직으로서 향군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정숙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김정재 의원, 김화숙 서울시의원(예비역 육군 대령)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회원 5만 6천여 명의 향군 여성회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 소속된 봉사단체로, 전국 22개 시·도회와 1,210개 읍·면·동회의 향군지회에서 향군의 다양한 안보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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