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6박 7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휴전선 횡단과 주요전적지 탐방 통해 순국선열 호국의지 기리고 안보의식 함양
Written by. 박현미
입력 : 2024-07-01 오후 5:35:45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이하 향군)가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으로 실시한 '2024년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7월 1일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천안함 견학을 끝으로 6박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6.25전쟁 74주년 기념으로 서울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하여 최북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거쳐 해군 2함대사령부까지 육·해·공군·해병대의 여러 부대를 방문, 병영체험을 통해 국군장병에 대한 감사와 국가안보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참전용사들의 호국의지가 살아 숨쉬는 6.25전적지들을 둘러보며 순국선열들의 호국의지를 되새겼다.
뿐만 아니라 해단식이 열린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사령부내 서해수호관, 천안함 등을 둘러보며 전사자 추모행사를 갖고 젊은 영령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해단식에서 신상태 향군회장은 덥고 궂은 날씨에 6박 7일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원들을 치하하고, “1천키로 국토대장정 수료증을 받은 대원들은 출발전보다 더 의젓하고, 더 어른스러워진 모습”이라면서 “이제 대원들은 향군과 깊은 인연을 맺은 향군의 가족이며, 평생 함께해 나갈 동료이자 전우”라고 말했다.
|
|
|
향군은 대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안보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본 행사를 추진한 이래 올해 14회에 이르기까지 총 1,540여 명의 대학생을 안보역군으로 배출했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