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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서 울려퍼진 '북한인권개선'의 외침

대학 總學주관으론 처음으로 梨大 ‘북한인권’ 행사 가져

Written by. 김수연   입력 : 2005-04-19 오전 1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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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가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북한인권 행사가 18일 이화여대에서 열려 주목을 끌었다. ‘북한 인권을 향한 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 '이화드림'이 4.19를 맞아 마련한 ‘사회를 향한 Speak-up'의 첫 번째 행사. 현재 총학생회를 운영하고 있는 ‘이화드림’은 이화여대 최초의 비운동권 총학이다.


▲ 북한주민들의 식량부족을 생각하며 주먹밥을 나누는 행사ⓒkonas.net

 총학생회, 학내소모임, 한인2세 NGO 공동으로 주최해

 한인 2세를 중심으로 북한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미국 내 70여 개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링크'(LINK, Liberation in North Korea)와 이화여대 학내 북한관련 모임인 ‘Hello NK(North Korea)’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북한인권 사진전을 비롯해 북한식 주먹밥 나누기, 북한관련 서적 판매, 탈북출신 예술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나가던 학생들은 호기심과 함께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전시된 사진과 동영상을 지켜봤다.

 ▲ 한인2세로 구성된 링크(LINK)와 이화여대 학내소모임 헬로우엔케이(Hello NK)ⓒkonas.net

 ▲ 사진을 관람하는 학생들ⓒkonas.net

 점심시간, 학생문화관 앞에 마련된 간이무대에서는 탈북자 출신 예술단인 ‘평양연극단’의 가수의 공연이 진행됐다. ‘반갑습니다’ 노래가 북한특유의 창법으로 캠퍼스에 울려퍼지자 호기심으로 가득한 표정의 학생들이 발걸음을 멈췄다. 한종국 단장(평양연극단)은 모인 학생들을 향해 “현재 북한의 심각하고 참혹한 인권상황에 대해 남한의 대학생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 인권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탈북예술단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konas.net

 이어 오후에는 최근 공개된 북한공개처형 동영상과 함께 탈북자들의 남한입국 과정을 그린 ‘서울트레인’이 상영되었으며 이어 탈북자 초청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화여대 학생들과 함께 링크 소속 한인2세 학생들과 관심을 갖고 찾아온 외국인들이 함께와 강연장에 모인 학생들과 함께 했다. 현재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탈북자 김연화(21, 2000년 입국)씨는 “영상을 보니 예전의 탈북과정의 경험이 생각난다”며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걸어 몽골에 도착한 자신의 탈북과정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김연화씨는 “친하게 지내던 이웃가족 4명이 굶어죽은 것을 목격한 이후 어렸을 때였지만 여기는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탈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공개처형, 90년대 초 배급중단 오늘 처음 들었어요"

 요덕수용소 8년 수감경험자인 김영순(67, 2003년 입국)씨는 ‘왜 그런 억압을 받고도 북한에는 봉기가 일어나지 않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북한 사람들은 수백가지의 ‘~할데 대하여’라는 강령에 묶여 살고 있으며, 북한은 한 사람의 잘못으로 온 가족과 자손이 함께 처벌을 받는 ‘연좌제’나 공개처형이 만연한 사회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없는 사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한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영순씨는 “그 학생들은 사회주의를 이론으로만 알기 때문”이라며 “북한은 모두다 잘 사는 사회주의를 추종했지만 그들이 비난하는 자본주의보다도 더 비리에 푹 썩은 나라”라고 지적했다.

 ▲ 김연화씨의 대화에 참여한 학생들 및 관련자들ⓒkonas.net
강연에 참석했던 김하영(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1) 학생은 “북한에 공개총살이 있다는 사실이나 90년대 초반 배급이 중단됐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됐다”면서 “북한이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한인권문제, 대학생으로서 꼭 관심 가져야 할 부분

 행사를 기획한 양효은 총학생회 사회국장(이화여대 정보통신과 4)은 “‘민주화’를 상징하는 4.19를 맞아 현재 실질적인 ‘민주화’가 필요한 부분인 ‘북한 인권’을 조명해보고 싶었다”며 기획동기를 밝혔다. 양 사회국장은 “북한인권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전 세계가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흐름"이라며 "대학생으로서 꼭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으로 이번 행사가 학내 학우들에게 북한 동포들의 인권유린 실태와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 사회국장은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 더 보완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nas)

 김수연(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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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사(cjv2119)   

    이제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우리도 북한의 인권문제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26 오전 11:09:51
    찬성0반대0
  • ㅎㅎ   

    다른 대학에서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네용..</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22 오후 4:22:30
    찬성0반대0
  • 골든벨(lustre2096)   

    북한인권문제 우리 국민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북한의 현실정을 즉시하여 개선방향을 모두 찾아야 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20 오후 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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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영달(kwark35)   

    대학가에 모처럼 자유 민주주의 편에서,북한 인권에 관심을 보였다는것을 충심으로 한영하며,하루속히 우리 국민들이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을 구별하는,분별력이 살아나서,맹목적인 친북 좌경화에 종지부가 되었으면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20 오후 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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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태기(tgsong35)   

    친북,반미해서 한미동맹을 깨는 현정권이 집권하는동안 나라운명이 불행해 질것 같다.늦었지만 이번 이대의 북한인권개선 행사는 희망의 등불이다. 전국 모든대학이 4.19정신으로 총궐기 해서꺼저가는 나라의운명을 바로잡아 줬으면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4-20 오후 12: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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