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총동창회, 제 2회 '자랑스런 육사인' 상 시상
잠실향군회관에서, 故 임부택·이병형 장군, 이용 장군 수상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5-12 오후 3:42:13
수상자로 선정된 고 임부택(1기) 장군은 6·25 전쟁 때 6사단 7연대장(중령계급)으로 참전, 전쟁초기 눈부신 전과를 올림으로서 파죽지세로 밀리던 아군에게 이길 수 있다는 승리에의 확신을 심어 주었으며, 특히 소련제 탱크에 대한 전차 공포증에 시달리던 국군의 심리를 일대 전환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적의 공격을 3일간 지연시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 충북 음성 무극과 동락리 전투에서는 적 1개 연대를 섬멸하여 전 장병이 1계급 특진하는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다.
그 후 낙동강 신령 전투에서 적을 격퇴하여 아군으로 하여금 반격의 발판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한만 국경에 접한 함경도 초산에 제일 먼저 진격,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바친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울러 51년 용문산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을 전멸 시켜 6·25전쟁 사상 최대의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6·25 한국전쟁에서 불멸의 신화를 남겼으며, 이러한 공로로 태극무공훈장 2회, 충무·을지무공훈장 각 4회, 화랑무공 2회등 무수한 무공훈장을 수상한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고 이병형(4기) 장군은 3사단 18연대 1대대장으로 참전, 백암산 전투에서 중공군 1개 대대를 섬멸하였으며, 303 고지에서 미 해군과 연합, 합동작전을 전개하여 적 1천 여명을 사살하였다.
또한 전차 30여대와 250명의 포로를 획득하기도 했으며, 전쟁이후 유군본부 작전참모부장으로 재직시에는 비무장지대에 최초 방책공사를 실시하여 북한군의 침투를 저지하는 등 대 침투작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역 후 초대 전쟁기념사업회장으로 현재의 전쟁기념관을 건립, 범국민적 호국정신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다했다.
이용 장군은 12연대 작전장교로 옹진 전투, 보병학교 교관으로 시흥지구 전투를 비롯, 포항 탈환작전에 참가했으며, 안강·기계 전투와 원산·함흥 전투 등에도 참전했다.
예편 후 교통부 차관과 철도청장, 인천제철 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다 했으며, 92년에는 예비역 장성의 모임인 성우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예비역 장군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용 장군은 시상식 후 사회자로부터 수상자를 대신해서 소감 한마디 해 달라는 말에 "강원도 시골에 살다 오랜만에 서울에 오니 많은 것이 새롭다"며 "자랑스런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한 후 "과거 6·25 한국전쟁을 통해 많은 선후배가 국가를 위해 공헌했는데 하필 제가 5기를 대표해서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앞으로 열심히 더 노력해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육사 총동창회는 '자랑스런 육사인' 선정을 위해 지난 해 11월말까지 육사 총동창회 동문 각 기수별로 후보자를 접수받아 11명의 심사위원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심사, 3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월 19일 대의원 총회에서 최종확정, 이 날 시상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제1회 수상자로는 김점곤(1기) 평화원구원장, 故 박정희(2기) 전 대통령, 장우주(3기) 한미경영원 이사장이 수상했다.
신대진 총 동창회장은 수상식 후 인사말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동문 세분은 6·25 한국전쟁과 경제개발의 와중에서 피와 땀과 눈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 그 중심에 서서 소명을 달성하고 평생을 모범적인 삶을 살아오신 자랑스런 동문"이라면서 "오늘의 시상을 계기로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멸사봉공 위국 헌신의 자세를 가다듬자"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자랑스런 육사인’상은 평생 육사인의 정신을 지켜오며 후배들의 모범이 된 원로 동문들에게 수여된다.(Konas)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가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사회귀감이 되는 역할을 수행해 온 육사출신 동문에게 수여하는 제2회 '자랑스런 육사인' 상 시상식이 12일 오전 송파구 잠실 향군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대진 총 동창회장을 비롯, 초대 김점곤 회장, 이상훈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박세직 전 회장과, 수상자로 선정된 故 임부택 장군과 故 이병형 장군의 가족, 그리고 이용 장군을 비롯한 가족 친지와 육사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상식에서 신대진 총 동창회장은 이들 수상자들에게 자랑스런 육사인 상과 메달을 수여하고 치하했다.
이 날 수여식에서 故 임부택, 이병형 장군에 대한 시상은 장남과 미망인이 참석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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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로 선정된 고 임부택(1기) 장군은 6·25 전쟁 때 6사단 7연대장(중령계급)으로 참전, 전쟁초기 눈부신 전과를 올림으로서 파죽지세로 밀리던 아군에게 이길 수 있다는 승리에의 확신을 심어 주었으며, 특히 소련제 탱크에 대한 전차 공포증에 시달리던 국군의 심리를 일대 전환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적의 공격을 3일간 지연시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 충북 음성 무극과 동락리 전투에서는 적 1개 연대를 섬멸하여 전 장병이 1계급 특진하는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다.
그 후 낙동강 신령 전투에서 적을 격퇴하여 아군으로 하여금 반격의 발판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한만 국경에 접한 함경도 초산에 제일 먼저 진격,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바친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울러 51년 용문산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을 전멸 시켜 6·25전쟁 사상 최대의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6·25 한국전쟁에서 불멸의 신화를 남겼으며, 이러한 공로로 태극무공훈장 2회, 충무·을지무공훈장 각 4회, 화랑무공 2회등 무수한 무공훈장을 수상한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고 이병형(4기) 장군은 3사단 18연대 1대대장으로 참전, 백암산 전투에서 중공군 1개 대대를 섬멸하였으며, 303 고지에서 미 해군과 연합, 합동작전을 전개하여 적 1천 여명을 사살하였다.
또한 전차 30여대와 250명의 포로를 획득하기도 했으며, 전쟁이후 유군본부 작전참모부장으로 재직시에는 비무장지대에 최초 방책공사를 실시하여 북한군의 침투를 저지하는 등 대 침투작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역 후 초대 전쟁기념사업회장으로 현재의 전쟁기념관을 건립, 범국민적 호국정신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다했다.
이용 장군은 12연대 작전장교로 옹진 전투, 보병학교 교관으로 시흥지구 전투를 비롯, 포항 탈환작전에 참가했으며, 안강·기계 전투와 원산·함흥 전투 등에도 참전했다.
예편 후 교통부 차관과 철도청장, 인천제철 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다 했으며, 92년에는 예비역 장성의 모임인 성우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예비역 장군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용 장군은 시상식 후 사회자로부터 수상자를 대신해서 소감 한마디 해 달라는 말에 "강원도 시골에 살다 오랜만에 서울에 오니 많은 것이 새롭다"며 "자랑스런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한 후 "과거 6·25 한국전쟁을 통해 많은 선후배가 국가를 위해 공헌했는데 하필 제가 5기를 대표해서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지만 앞으로 열심히 더 노력해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육사 총동창회는 '자랑스런 육사인' 선정을 위해 지난 해 11월말까지 육사 총동창회 동문 각 기수별로 후보자를 접수받아 11명의 심사위원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심사, 3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월 19일 대의원 총회에서 최종확정, 이 날 시상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제1회 수상자로는 김점곤(1기) 평화원구원장, 故 박정희(2기) 전 대통령, 장우주(3기) 한미경영원 이사장이 수상했다.
신대진 총 동창회장은 수상식 후 인사말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동문 세분은 6·25 한국전쟁과 경제개발의 와중에서 피와 땀과 눈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 그 중심에 서서 소명을 달성하고 평생을 모범적인 삶을 살아오신 자랑스런 동문"이라면서 "오늘의 시상을 계기로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멸사봉공 위국 헌신의 자세를 가다듬자"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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