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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독도에 상륙했다

성우회와 함께 독도수호 의지 다짐, 수비대원 등 격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5-17 오후 5: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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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는 누가 뭐라 해도 분명한 우리 땅입니다. 엄연한 우리 땅을 놓고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왈가왈부하는 것은 한마디로 도둑놈 심보밖에 더 되겠습니까?"

 숱한 세월이 흘러갔어도 역전의 독도 의용 수비병들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일본 순시선과의 교전도 불사하지 않았던 용맹함이 깃들어있고, 절해고도를 지켜온 8순의 수비대원들의 기개는 50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함없음을 여실히 확인할 수가 있었다. 

 재향군인회 이상훈 회장을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 향군회장 등 재향군인회 임직원과 오자복 성우회장 등 성우회장단, 그리고 국방부 이동남 정훈국장 등 군 관계자 34명은 17일 오전 우리 땅 최 동단에 위치한 독도를 방문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 17일 오전 향군 임직원과 성우회원들이 독도수호 결의를 위해 독도를 향하던 중 탑승한 육군헬기(CH-47) 기내에서 육군본부 항공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konas.net

 이 날 오전 9시 45분 육군 헬기(CH-47)를 이용, 동도 부두 접안시설인 헬기장에 안착한 독도 방문단은 독도 접안 공사 기념비가 위치한 곳에서 '독도는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짐했다.

 ▲ 동도 부두 '접안 시설물 준공 기념비' 앞에서 '독도는 우리땅! 우리가 지킨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애국가 제창에 이어 '독도는 우리 땅, 향군이 앞장서 지킨다'는 구호를 소리높여 외치고 있는 독도 방문단 일행.ⓒkonas.net

 이들 향군 및 성우회원들은 애국가를 제창하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그리고 독도를 수비하다 사망한 독도수비대원을 기리는 묵념을 올린 뒤 '일본은 독도 침탈기도를 포기하고 반성하라'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일본은 사죄하라' ' 독도 만세 대한민국 만세' 등 구호를 외치며 일본의 '독도의 날' 제정 조례안 통과 및 정.관계의 독도 망언에 대해 강력한 성토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이 날 독도수호 결의 다짐 행사에는 독도를 수비하고 있는 경비대장 성대규 경위를 비롯한 독도수비대원들도 함께 구호를 외치는 등 어느 때 보다도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혼을 불어넣었다.

 현지에서 약 20여분간 머물며 독도수호의지를 다짐한 방문단은 10시 5분 경 다시 헬기에 탑승, 울릉도 재향군인회관으로 이동, 울릉군수와 의회의장, 경찰서장 및 해군 전대장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3년 독도 수비대 창설 시부터 독도를 지켜온 원로 향군회원이자 독도수비대원인 정원도(77세), 이규현(81세), 이필영(82세) 씨에게 향군공로 휘장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간의 독도수호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 이상훈 재향군인회장이 독도수호에 앞장서온 원로 향군회원이자 독도의용수비대원인 정원도씨에게 향군 공로휘장을 수여하고있다.ⓒkonas.net

 휘장수여식 후 오찬을 함께 하며 독도수호와 관련한 내용으로 환담을 나누던 정원도씨(도동리 거주)씨는 "독도는 우리에게 영원한 고향이나 다름없습니다"면서 "초창기 마실 물도 모자라 물을 구하는데 제일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대원들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내 나라 내 땅을 지킨다는 자부심 하나로 똘똘 뭉쳐 있었습니다" 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그는 "처음 독도에 들어갔을 때 길도 없어 꼭대기까지 먼저 길을 만들었으며, 일본인들이 나무로 만든 팻말을 세워놓고 '다케시마'라고 표기해 놓은 것을 뽑아서 버리고 '한국령'이라고 글씨를 새겨놓아 모두가 자부심을 가졌다" 며 "무엇보다도 독도를 지키는데 장비와 탄약 등이 부족해 독도를 넘보는 일본인들에 대항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위장 포를 설치해 놓고 일본에 대항했으며, 일본 순시선과 맞서 교전을 벌여 일본 선박을 물리치기도 했다" 고 무공담을 늘어놓았다.

 또 독도연구소장으로 독도 사랑운동 및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이부균 강원도 재향군인회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면서 이성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독도의 근본적인 핵심문제는 한일 양국 간에 있어 서로 줄다리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은 힘의 논리에 의해서 자신이 있다고 보기에 국제사법 재판소로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국제재판소의 판례를 쭉 보면 힘있는 나라가 이기는 거예요. 그래도 우리가 자신 없어서 가는게 아니고 가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중요한 겁니다. 물론 충분한 자료는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차분하게 일본과 같이 각 분야별로 연구하면 이건 영원히 우리의 땅이 되고 맙니다. 현재 우리가 실효적으로 50년 이상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100년만 있으면 자동적으로 인정되거든요. 53년간 보유하고 있었으니까 이제 한 50여년만 있으면 우리나라 땅이 되고야 맙니다"

 한편 독도 의용 수비대원들은 53년 5월 28일 독도상륙을 시도하는 일본 수산청 소속 선박1척(9명)을 격퇴시키는 첫 전투를 한 이래 56년 12월 25일 독도수비 임무를 경찰에 인계하기까지 30여회에 이르는 일본 함정과 선박의 독도 침범과 상륙을 격퇴시키는데 성공했다.

 당시 수비대원은 전원 향군회원들로 33명중 홍순칠 수비대장(1986.2.7 사망)을 비롯한 21명이 사망하고 현재 12명이 생존해 있다.

 이 날 독도방문단은 아침 7시 성남 비행장에서 국방부가 지원한 육군 헬기(CH-47)에 탑승, 강릉을 경유, 독도에 진입했다.(Konas)

 ▲ 향군 공로휘장 수여 후 독도 의용수비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좌로부터 오자복 성우회 회장, 이필영, 이규현 수비대원, 이상훈 회장, 정원도 수비대원)ⓒkonas.net

 ▲ 기내에서 바라본 울릉도 해안가 전경. 마치 잉크를 뿌려 놓은 것처럼 시퍼런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이 가슴이 시리도록 다가오는것 같다.ⓒkonas.net

 ▲ 동해의 외딴 섬 독도. 그러나 독도는 결코 외롭거나 춥지 않았다. 6.25전쟁이 한창인 53년부터 온 몸으로 독도를 수비해온 향군 독도수비대원들의 정신이 살아있고 그 후예들이 오늘도 빈틈없이 독도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상공에서 바라 본 독도는 기암절경으로 천연기념물 336호 답게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었다.ⓒkonas.net

 ▲ 헬기가 독도에 근접하여 저공비행으로 선회하자 푸르른 바닷물이 무지개 빛 물보라를 일으키며 상공의 희뿌연 구름과 더불어 선명한 대비를 보여주었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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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군출신이라고 육군 헬기타고 갔나부네. 이것두 국방력 낭비 아닌가?? 쩝.. 그래도.. 부럽긴하네.. 독도는 우리땅!! 아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20 오후 3:40:24
    찬성0반대0
  • 바다    수정

    야,ㅡ 어디에서 이렇게 훌륭한 독도사진을 감상할 수 있을까요. 대단한 기록물입니다. 덕분에 잘 봤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20 오후 3:05:47
    찬성0반대0
  • 이웃사촌    수정

    향군회관을 독도에 지읍시다! 그래야 일본넘들이 넘보지 못하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18 오후 3:00:47
    찬성0반대0
  • ycr40    수정

    53년 향군사에 의미있고 보람있는날로 기록될것입니다.방문단 일행여러분과 안보국 관계관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18 오전 11:42:01
    찬성0반대0
  • 하늘    수정

    너무 예쁩니다. 한번 가고 싶어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18 오전 1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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