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여생 국가 안보에 바친다"
창군동우회 정기총회, 김계원 장군 새 회장으로 추대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5-18 오후 3:58:51
박현수 전임 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지난 6년 동안의 회장직을 대과 없이 마치고 물러나게 된 것은 존경하는 백선엽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지도편달 덕분이었다"며 동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 회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제반 분야에서 격동과 시련을 맞고 있으며, 안보 문제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이 너무 많아 마음이 무거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온 창군주역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의 막중하고 절실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현 시국을 염려했다.
그는 "국가 안보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의 힘이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힘을 합침으로서 후배들에게 (안보를 위한 노력이)계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자"고 말하고 "기간 중 연금을 수급 받지 못한 회원들의 연금 혜택과 기금을 배로 늘리게 된 데 대해서 보람을 느끼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계원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몇 번이고 피하려고 했지만 회원 여러분의 부름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며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권익 신장과 기금 조성 등 큰 일을 해 오신 박현수 회장님과 황헌친 장군께 감사를 드린다"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회장은 또 "앞으로 우리 창군동우회에 다가올 문제는 이전보다 더 크고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회원 여러분의 큰 지도가 있다면 어떤 난관도 뚫고 나갈 수 있을 것이므로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선엽 명예회장은 6년 동안 한결같이 회원들을 위해 노력해 준 전임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 위로하고 "신 집행부가 전임자들에 대해서 표창을 건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회원들은 회칙에 의해 신임 감사로 정진완(예. 육 소장) 장군을 선임하고 새 집행부는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
한편 총회가 끝난 후 이상훈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이자리에 참석한 창군원로들에게 오찬을 베풀고 신임집행부에 축하의 인사를 했다.
창군동우회는 해방 직후 서울 서대문 감리교신학교 자리에 세워진 군사영어학교 출신 간부들의 모임이다. 군사영어학교는 미군정 당국이 장차의 주한 미군 감축 및 철수에 대비하여 한국에 미국식 군사제도와 교리에 입각한 토착군사력을 양성하고자 영어를 이해하는 간부요원을 확보하기 위해 1945년 12월 5일 개교했다.
교육 내용은 국사·영어·참모학·자동차교육·소화기·기계훈련 등이었으며, 46년 1월 남조선국방경비대가 창설되면서 같은 해 2월 27일 군사영어학교는 교사를 태릉(泰陵:현 육군사관학교 자리)으로 옮겨 4월 말까지 교육을 계속하다가 폐교되고, 그 대신 5월 1일 남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가 창설되었다.
폐교 이전까지 110명이 졸업, 장교로 임관되었고 나머지는 남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제1기로 편입되었다가 임관하였는데, 이들은 국군의 창설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6 ·25전쟁에서는 국토방위에 많은 공훈을 세웠다.
국군창설의 주역인 이들 군사영어학교 출신 창군 동우회원은 현재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 최영희 전 국방장관 등 28명이다.(Konas)
우리 국군 창설의 주역을 담당했던 군사영어학교 출신 창군 동우회 2005년도 정기총회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회관 무궁화 룸에서 열렸다. 백선엽(예. 육 대장) 명예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2년 임기가 만료된 박현수 회장 후임으로 김계원(예. 육 대장)장군을 새 회장으로 추대, 참석 회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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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전임 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지난 6년 동안의 회장직을 대과 없이 마치고 물러나게 된 것은 존경하는 백선엽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지도편달 덕분이었다"며 동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 회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제반 분야에서 격동과 시련을 맞고 있으며, 안보 문제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이 너무 많아 마음이 무거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온 창군주역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의 막중하고 절실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현 시국을 염려했다.
그는 "국가 안보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의 힘이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힘을 합침으로서 후배들에게 (안보를 위한 노력이)계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자"고 말하고 "기간 중 연금을 수급 받지 못한 회원들의 연금 혜택과 기금을 배로 늘리게 된 데 대해서 보람을 느끼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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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원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몇 번이고 피하려고 했지만 회원 여러분의 부름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며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권익 신장과 기금 조성 등 큰 일을 해 오신 박현수 회장님과 황헌친 장군께 감사를 드린다"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회장은 또 "앞으로 우리 창군동우회에 다가올 문제는 이전보다 더 크고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회원 여러분의 큰 지도가 있다면 어떤 난관도 뚫고 나갈 수 있을 것이므로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선엽 명예회장은 6년 동안 한결같이 회원들을 위해 노력해 준 전임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 위로하고 "신 집행부가 전임자들에 대해서 표창을 건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회원들은 회칙에 의해 신임 감사로 정진완(예. 육 소장) 장군을 선임하고 새 집행부는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
한편 총회가 끝난 후 이상훈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이자리에 참석한 창군원로들에게 오찬을 베풀고 신임집행부에 축하의 인사를 했다.
창군동우회는 해방 직후 서울 서대문 감리교신학교 자리에 세워진 군사영어학교 출신 간부들의 모임이다. 군사영어학교는 미군정 당국이 장차의 주한 미군 감축 및 철수에 대비하여 한국에 미국식 군사제도와 교리에 입각한 토착군사력을 양성하고자 영어를 이해하는 간부요원을 확보하기 위해 1945년 12월 5일 개교했다.
교육 내용은 국사·영어·참모학·자동차교육·소화기·기계훈련 등이었으며, 46년 1월 남조선국방경비대가 창설되면서 같은 해 2월 27일 군사영어학교는 교사를 태릉(泰陵:현 육군사관학교 자리)으로 옮겨 4월 말까지 교육을 계속하다가 폐교되고, 그 대신 5월 1일 남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가 창설되었다.
폐교 이전까지 110명이 졸업, 장교로 임관되었고 나머지는 남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제1기로 편입되었다가 임관하였는데, 이들은 국군의 창설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6 ·25전쟁에서는 국토방위에 많은 공훈을 세웠다.
국군창설의 주역인 이들 군사영어학교 출신 창군 동우회원은 현재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 최영희 전 국방장관 등 28명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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