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전투력은 사랑에서 온다?
육군 홈페이지 '사랑'주제 동영상, 군 가족들에 호평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5-19 오후 2:46:00
육군의 전투력은 사랑에서 온다? 육군의 감성마케팅이 화제다.
육군이 최근 장병 교육과 육군 홍보를 위해 제작한 동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 동영상의 이름은 '사랑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이다.
육군이 최근 자체 홈페이지와 육군 뉴스(army.news.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은 폭풍우 속에서도 새끼를 돌보는 어미새의 애잔한 모습을 바탕으로 '사랑'을 매개로 병사에게 이어진다.
눈 덮인 산과 비속을 뚫고 힘겨운 행군을 하는 병사들. 흙범벅이 된 얼굴로 유격 훈련을 받는 병사들. 포탄이 터지는 언덕을 넘어 목표물로 진격하는 고된 훈련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는가 하면 갓 전입온 신병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선임병, 훈련에 지친 병사의 발을 씻겨주는 선임자의 자상한 마음씀씀이,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과 웃음이 크게 어우러지는 장면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영상의 곳곳에는 그 힘든 훈련을 이겨내는 힘이 무엇인지를 말한다. 바로 한방울의 물도 나눠먹고, 무거운 짐을 나눠지는 전우애다. 동영상은 감성을 자극하는 글로 마무리된다. "사랑을 나눌 때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육군, 그곳에 사랑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군 홍보물과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이번 동영상에 대한 반응도 따뜻하다.
홈페이지에 댓글을 단 네티즌들의 면면도 따뜻한 글로 채워지고 있다. 엄미자씨는 "군대간 아들이 생각난다"면서도 그 사랑이 본인의 아들에게서 그치지 않았다. 엄미자씨는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기를 모든 군인에게 기도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유영혜씨도 "(군에 간) 아들 생각하면 아직도 흐르는 눈물이 앞을 가린다. 세상의 모든 '혈'을 가진 동물에게 자식 사랑은 다 같다"며, 대한민국 군인들 가족들에게 항상 즐거움이 있기를 바랐다.
아들을 훈련소에 보냈다는 정숙희씨도 "5월 6일 훈련소에 입소한 박정현이 엄마입니다" 라면서 "그래서 인지 가슴에 깊이 와 닿는다"며, "진정 사랑으로 웃고 울수 있는 육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동영상 제작 내용에 대해 "무엇보다 요즘 입대하는 자유분방한 신세대 장병들에게는 기존의 동영상 제작 기법과 같이 일정한 틀에 넣어 억지로 주입하는 식의 교육보다는 자기 감정을 통해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교육방법이 더 필요할 것 같아 제작하게 되었다" 며 "장병도 장병이지만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에게도 군을 믿을 수 있게 하는 한 방법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Konas)
육군이 최근 장병 교육과 육군 홍보를 위해 제작한 동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 동영상의 이름은 '사랑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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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산과 비속을 뚫고 힘겨운 행군을 하는 병사들. 흙범벅이 된 얼굴로 유격 훈련을 받는 병사들. 포탄이 터지는 언덕을 넘어 목표물로 진격하는 고된 훈련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는가 하면 갓 전입온 신병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선임병, 훈련에 지친 병사의 발을 씻겨주는 선임자의 자상한 마음씀씀이,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과 웃음이 크게 어우러지는 장면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영상의 곳곳에는 그 힘든 훈련을 이겨내는 힘이 무엇인지를 말한다. 바로 한방울의 물도 나눠먹고, 무거운 짐을 나눠지는 전우애다. 동영상은 감성을 자극하는 글로 마무리된다. "사랑을 나눌 때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육군, 그곳에 사랑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군 홍보물과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이번 동영상에 대한 반응도 따뜻하다.
홈페이지에 댓글을 단 네티즌들의 면면도 따뜻한 글로 채워지고 있다. 엄미자씨는 "군대간 아들이 생각난다"면서도 그 사랑이 본인의 아들에게서 그치지 않았다. 엄미자씨는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기를 모든 군인에게 기도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유영혜씨도 "(군에 간) 아들 생각하면 아직도 흐르는 눈물이 앞을 가린다. 세상의 모든 '혈'을 가진 동물에게 자식 사랑은 다 같다"며, 대한민국 군인들 가족들에게 항상 즐거움이 있기를 바랐다.
아들을 훈련소에 보냈다는 정숙희씨도 "5월 6일 훈련소에 입소한 박정현이 엄마입니다" 라면서 "그래서 인지 가슴에 깊이 와 닿는다"며, "진정 사랑으로 웃고 울수 있는 육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동영상 제작 내용에 대해 "무엇보다 요즘 입대하는 자유분방한 신세대 장병들에게는 기존의 동영상 제작 기법과 같이 일정한 틀에 넣어 억지로 주입하는 식의 교육보다는 자기 감정을 통해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교육방법이 더 필요할 것 같아 제작하게 되었다" 며 "장병도 장병이지만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에게도 군을 믿을 수 있게 하는 한 방법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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