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보훈처 제대군인 창업수기 최우수작 박중판씨
육군소령 예편, 음식점 창업에 성공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5-30 오후 4:18:38
"벼락성공, 벼락출세, 벼락부자, 벼락감투 꿈을 꾸는 것은 벼락맞을 생각입니다"
14년 5개월간 복무하다가 1987년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박중판(53, 3사 8기)씨는 국가보훈처가 공모한 '제대군인 창업수기 공모전'에 응모, 27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를 통해 음식점 창업에 성공한 경험담을 담담하게 토로했다.
30대 중반에 군문을 박차고 나와 망망대해와 같은 사회에 온 몸을 내던진 후 목표지점에 도달한 자신의 창업 일담을 전역을 앞두고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소상하게 전수한 것이다.
박씨는 1988년 경남 창원에서 소규모 중국음식점을 1차 창업했다. 전역하는 날 어떤 힘든 일이라도 남에게 시키지 않겠다, 절대 택시를 타지 않겠다, 양복이나 좋은 옷을 입지 않겠다고 자신에게 한 다짐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었다.
신선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새벽시장을 돌고 설거지로 손등이 갈라지는 것도 참으면서 '철가방'도 기꺼이 날랐다.
"소식을 들은 동기생들이 찾아와 '장교로 전역한 사람이 자존심도 없느냐'라고 핀잔을 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역날 했던 다짐을 수백 번 곱씹으며 성공을 목표로 달렸습니다"
박씨의 성실함과 남다른 각오로 몇년 뒤엔 당시 창원시내 크고 작은 식당 가운데 하루 매출이 5위권내에 들 정도로 장사가 잘 됐다.
이후 손님이 폭주한 것을 시샘한 건물주의 강요에 못 이겨 자리를 비워주고 다른 곳에 정육점이 딸린 음식점을 인수했다. 두번째 도전한 창업이었다.
정성껏 내놓은 돼지갈비를 보고 "고기가 이게 뭡니까. 다른 음식점에 가보지 않았느냐"고 면박을 주는 손님들 앞에서 수없이 눈물을 삼켜야 했다고 박씨는 말했다.
"독하게 마음을 먹고 3개월간 음식 요리법에 몰두했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비법을 터득했습니다". 수없는 시행착오 끝에 독특한 양념 소스를 개발해 냈고 그 때부터 하나 둘 손님들이 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현재 박씨는 육군 종합정비창 구내식당을 낙찰하여 7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씨는 "과거의 자존심과 누렸던 명예를 벗어던지고 하향거부 병을 고쳐야 성공한다"며 "사회에 새로운 도전장을 냈으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는 대범함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중판씨의 창업수기 <내 인생 내 책임 - 하향거부병을 고쳐야 한다> 전문은 '사람사는 이야기' 코너에 있다. (konas)
<내 인생 내 책임 - 하향거부병을 고쳐야 한다> 전문 바로보기
14년 5개월간 복무하다가 1987년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박중판(53, 3사 8기)씨는 국가보훈처가 공모한 '제대군인 창업수기 공모전'에 응모, 27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를 통해 음식점 창업에 성공한 경험담을 담담하게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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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1988년 경남 창원에서 소규모 중국음식점을 1차 창업했다. 전역하는 날 어떤 힘든 일이라도 남에게 시키지 않겠다, 절대 택시를 타지 않겠다, 양복이나 좋은 옷을 입지 않겠다고 자신에게 한 다짐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었다.
신선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새벽시장을 돌고 설거지로 손등이 갈라지는 것도 참으면서 '철가방'도 기꺼이 날랐다.
"소식을 들은 동기생들이 찾아와 '장교로 전역한 사람이 자존심도 없느냐'라고 핀잔을 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역날 했던 다짐을 수백 번 곱씹으며 성공을 목표로 달렸습니다"
박씨의 성실함과 남다른 각오로 몇년 뒤엔 당시 창원시내 크고 작은 식당 가운데 하루 매출이 5위권내에 들 정도로 장사가 잘 됐다.
이후 손님이 폭주한 것을 시샘한 건물주의 강요에 못 이겨 자리를 비워주고 다른 곳에 정육점이 딸린 음식점을 인수했다. 두번째 도전한 창업이었다.
정성껏 내놓은 돼지갈비를 보고 "고기가 이게 뭡니까. 다른 음식점에 가보지 않았느냐"고 면박을 주는 손님들 앞에서 수없이 눈물을 삼켜야 했다고 박씨는 말했다.
"독하게 마음을 먹고 3개월간 음식 요리법에 몰두했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비법을 터득했습니다". 수없는 시행착오 끝에 독특한 양념 소스를 개발해 냈고 그 때부터 하나 둘 손님들이 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현재 박씨는 육군 종합정비창 구내식당을 낙찰하여 7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씨는 "과거의 자존심과 누렸던 명예를 벗어던지고 하향거부 병을 고쳐야 성공한다"며 "사회에 새로운 도전장을 냈으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는 대범함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중판씨의 창업수기 <내 인생 내 책임 - 하향거부병을 고쳐야 한다> 전문은 '사람사는 이야기' 코너에 있다. (konas)
<내 인생 내 책임 - 하향거부병을 고쳐야 한다> 전문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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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거부병? 맞다! 장교출신들이 쥐뿔도 없으면서 존심만 내세워가지고는 절대 사회에서 성공할 수 없다. 박씨가 세상을 제대로 볼 줄 알았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제대군인, 특히 장교들이여 머리를 수구리자! 사회는 만만치 않은 곳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30 오후 7:2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