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백서 바로 잡기 토론회라니...
Written by. 안상원
입력 : 2005-05-31 오전 10:30:50
국방백서란 공개 가능한 국방정책 전반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종의 보고서이자 정부의 공식 문서인줄 알고 있다.
이미 금년 1월에 발간 배부된 정부의 공식문서인 '2004 국방백서를 놓고 국회의원, 그것도 여당의원이 주최가 되어 국방백서 바로 잡기 토론회를 가졌다는 것은 상식 밖의 처사로 생각한다.
국방백서 내용에 수정을 요하는 사항이 있으면, 독도문제 추가 삽입과 같이 국방부에 정정요구를 하면 될 터인데 토론회 까지 가졌다니 참으로 소가 웃을 노릇이다.
더욱이 "안보위협의 주범은 북한이 아닌 미국"이라느니 "국방백서는 반정부 문서"니 하면서 마치 북한 노동당원의 선동 같은 말이 오갔다 하니 20년이상 군복을 입었던 사람으로서 피가 역류하는 통분을 금할 수 없다.
북한의 위협이 없다면 70만 우리 젊은이들이 부모형제를 떠나 보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자고 싶은 것, 참아 가면서 군 생활을 할 이유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한 푼이 아쉬운 경제난국에 연간 20조원 규모의 국방비 투자도 더 이상 필요치 않을 것이다.
아무리 백가쟁명을 방불케 하는 세상이라 하더라도 앞뒤를 못가리는 망언과 망동은 삼가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것도 이시대 최고의 지성인 이라 자부하는 대학교수라면 ......(konas)
안상원(재향군인회 공보부장)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