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전사자 영전에 바치는 詩> 한 방울 수통의 물이 다해도

Written by. 이신보   입력 : 2005-06-01 오후 1:11:12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3

한 방울 수통의 물이 다해도

   -조국을 위해 산화한 전사자들의 영전에 바친다.


우리들은

저 불타는 어둠을 향하여

깃발을 들었네.

조국의 산야에

잠시

젊은 꿈을 묻어두고 떠나갔네.

저 험한

죽음의 전장으로!



한 방울 수통의 물이 다해도

우리들 전우애는 마르지 않아

밀림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전장의 흐르는 땀을 식히고

태양의 길을 열어

찬란한 아침을 맞이하였네.



총구보다 강하고 대검보다도 굳은

육신을 태워

여기 잠든 영령들이여

그 어떤 적들도 임들이 있어

다시는 범접하지 못하리.

저들이 우리들 가슴을 다시 짓밟아 오는 날,

임들은 저 무거운 흙더미를 밀어내고

벌떡 일어나리라. 그리하여

녹슨 철모의 끈을 다잡고 서서

호령, 호령하리니…



조국의 황무지에 거름이 되고

씨앗이 되고

초원이 된 임들이여



우리들의 저 소리 없는 함성 속에서

세세한 영광 위에서

부디 편히 잠드소서.

- 2005年 晩春에

참전시인 이 신 보 拜 (e-meil ; lsbeio@hanmail.net)

우편번호122-081 서울시 은평구 신사1동 29-185번지


年譜; 1967년 베트남 戰 참전.   現 시인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베트남전우    수정

    이신보 시인께 감사드립니다. 詩로써 호국영령들을 위로하셨으니 영령들께서 시인을 축복하실 것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6-01 오후 8:32:38
    찬성0반대0
  • 분노의 함성    수정

    호국 영령들이 오늘 이나라 꼴을 보면 지하에서 벌떡 일어날 것이다. 김일성을 독립운동가로 만들고 제주 4.3폭도들을 애국자로 만들어 내는 이 나라 꼴 말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6-01 오후 3:05:01
    찬성0반대0
  • 노병    수정

    호국보훈의 달이 또 왔구나! 아직도 이름모를 산하에 뭍혀있는 호국영령들과 북한에 포로로 잡혀있는 우리 전우들이 불쌍하구나....</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6-01 오후 2:07:28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