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6·25 순직 16지사 위령제 거행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6-16 오후 5:27:18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5동 소재의 쌈지 공원 내에서는 지역 기관장과 구 의회의원, 재향군인 회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행사가 거행되었다.
55년 전 북한의 6·25남침으로 조국강산이 피로 물들자 온 몸을 던져 북한 공산군에게 대항했던 당시 동대문구 거주 주민이던 곽명선, 박영인 등 "6·25순직 16지사"에 대한 보은의 위령제였다.
동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김현북) 주관으로 거행된 이 날 위령제에는 동대문구 홍사립 구청장을 비롯, 구 의회 김봉식 내무위원장, 보훈지청 박영환 보훈과장 등 관계 인사와 무공수훈자회 정혁기 회장, 6·25참전 유공자회 노기충 회장 등 동대문구 참전단체장과 향군회원, 지역 주민 등 120 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임들의 넋을 기렸다.
이 날 위령제에서 정혁기 무공수훈자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조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 16인의 의인들은 누가 무어라 얘기를 꺼내기 전 먼저 나서 나라와 지역을 지키고자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며 "안보상황이 더욱 혼탁해져 가는 오늘의 시대상황을 직시하여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가는데 추호의 틈도 있어서는 안되겠다" 고 강조했다.
김현북 향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위령비에 새겨진 한 분 한 분은 자신의 안위나 가정보다는 이웃과 고장, 나아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맨손으로 공산괴뢰집단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분들" 이라고 추모하고 "이곳을 동대문구의 호국도장으로 성역화 하여 자라나는 후세들의 가슴에 호국의 의지를 심어줌으로서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우국의 젊은이로 키워나가자" 고 강조했다.
이 날 위령제에서 홍사립 구청장 등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헌주를 올리기도 했다.
곽명선 용사 등 16인은 50년 6월 25일 전쟁이 발발하자 자체적으로 "대한 결사단 답십리 분대"를 조직, 인민군의 침략에 항거하다 장렬히 순사 하였다.
이에 동대문구는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이들 16인 호국의인의 장한 뜻과 그 넋을 기리기 위해 1987년 답십리 주민 및 유족을 중심으로 위령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기금을 마련, 88년 9월 1일 답십리 관내 쌈지공원에 위령비를 건립하기에 이르렀다.
동대문구 재향군인회는 2001년부터 매년 16인을 상징하는 6월 16일에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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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5동 소재의 쌈지 공원 내에서는 지역 기관장과 구 의회의원, 재향군인 회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행사가 거행되었다.
55년 전 북한의 6·25남침으로 조국강산이 피로 물들자 온 몸을 던져 북한 공산군에게 대항했던 당시 동대문구 거주 주민이던 곽명선, 박영인 등 "6·25순직 16지사"에 대한 보은의 위령제였다.
동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김현북) 주관으로 거행된 이 날 위령제에는 동대문구 홍사립 구청장을 비롯, 구 의회 김봉식 내무위원장, 보훈지청 박영환 보훈과장 등 관계 인사와 무공수훈자회 정혁기 회장, 6·25참전 유공자회 노기충 회장 등 동대문구 참전단체장과 향군회원, 지역 주민 등 120 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임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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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위령제에서 정혁기 무공수훈자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조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 16인의 의인들은 누가 무어라 얘기를 꺼내기 전 먼저 나서 나라와 지역을 지키고자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며 "안보상황이 더욱 혼탁해져 가는 오늘의 시대상황을 직시하여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가는데 추호의 틈도 있어서는 안되겠다" 고 강조했다.
김현북 향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위령비에 새겨진 한 분 한 분은 자신의 안위나 가정보다는 이웃과 고장, 나아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맨손으로 공산괴뢰집단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분들" 이라고 추모하고 "이곳을 동대문구의 호국도장으로 성역화 하여 자라나는 후세들의 가슴에 호국의 의지를 심어줌으로서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우국의 젊은이로 키워나가자" 고 강조했다.
이 날 위령제에서 홍사립 구청장 등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헌주를 올리기도 했다.
곽명선 용사 등 16인은 50년 6월 25일 전쟁이 발발하자 자체적으로 "대한 결사단 답십리 분대"를 조직, 인민군의 침략에 항거하다 장렬히 순사 하였다.
이에 동대문구는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이들 16인 호국의인의 장한 뜻과 그 넋을 기리기 위해 1987년 답십리 주민 및 유족을 중심으로 위령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기금을 마련, 88년 9월 1일 답십리 관내 쌈지공원에 위령비를 건립하기에 이르렀다.
동대문구 재향군인회는 2001년부터 매년 16인을 상징하는 6월 16일에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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