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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지각한 반미 행동을 규탄한다"

'국민행동본부' 등 자유진영단체, 평택 반미시위 규탄

Written by. 윤경원   입력 : 2005-07-11 오전 1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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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경기도 평택시는 주한미군 기지 이전 문제를 둘러싼 찬․반 집회로 잔뜩 몸살을 앓았다. 범민련, 한총련 등 반미단체와 민노당이 팽성읍 대추리에 위치한 대추초등학교에서 대대적인 ‘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 집회’를 벌인 같은 시각, 다른 한쪽에서는 국민행동본부와 평택 K-6 상인연합회가 함께 이를 저지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었다. 

▲국민행동본부와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와 평택지역협의회 등이 10일 평택역 광장에서 주한미군 이전.확장 지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konas.net

 국민행동본부와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무한전진 등 자유진영 단체들은 팽성상인연합회, 한국특수관광협회 평택지부 등의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평택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대남도발을 억제하는 미군기지 확장 이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70여명은 각각 ‘미군기지 확장이전 적극지지 환영한다, ‘주한미군 철수하면 안보위기 다가온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미군기지 확장이전 적극지지 환영한다”, “한미동맹 강화하여 북한도발 저지하자”, “반미선동 친북좌익 김정일 추종세력 추방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위원장은 “우리는 대한민국이 오늘에 있기까지 도와준 주한미군에 감사하고, 미군철수 반대와 기지 이전․확장에 대한 지지를 보내기 위해 모였다”고 이날 기자회견을 취지를 밝히고 “지금 대추리에는 친북․좌익세력들이 수백 대의 관광버스를 동원해 집결해있다. 그러나 평택시민들은 자존(自存)을 위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지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철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위원장은 반미집단의 집회를 지목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세력은 지난 6.25때 김일성.김정일이 우리나라를 적화시켰기를 간절히 바라는 민족반역자의 모임”이라며 “대한민국이 망하기를 바라며 김정일을 예찬하고, 온 시가지를 시끄럽게 하는 자들을 평택시민들이 제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봉태홍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들 대표는 “민노당과 한총련 등 좌익세력들은 평택주민들을 선동해 마치 미군이 점령 군인인 것처럼, 전쟁을 준비하는 것처럼 김정일의 지령에 따라 선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그러나 미군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평택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했다.

 이훈 한국특수관광협회 평택지부장은 “우리 손으로 이걸(기자회견) 해야 하는데, 평택시민이 너무 양반”이라면서 “지금 대추리에 한총련, 민노당 일부귀종민노총이 몰려와있는데, 주한미군에 대한 배은망덕한 그들의 행동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논리는 이북의 논리와 다를 게 없다. 우리 평택시민의 힘으로 그들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채택한 성명서를 통해 “주한미군의 주둔은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혈맹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합의에 근거한 것으로서, 주한미군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한미양국정부 합의에 따른 평택이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정부는 주한미군의 평택이전주둔이 정부간 합의에 따른 것이므로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보장할 것과 이를 저지하려는 친북좌익세력의 북한정권과의 내통과 반역행위에 대해 국가보안법을 적용조사하고 불법적 폭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한총련으로 보이는 학생(왼편)의 반미주장에 대해 한 평택시민이 훈계를 가하고 있다.ⓒkonas.net

 이날 기자회견은 시작에 앞서 대추리 집회 참가자로 보이는 3~4명의 대학생의 방해 난동으로 인해 회견이 10여분 이상 지체되기도 했다. 자유진영단체들이 들고 있는 현수막 문구에 흥분한 학생들은 “여기가 한국땅이냐, 미국땅이냐”, “너희들 미국놈들이지!”라며 비아냥댔고 이를 저지하는 회견 주최 측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광경을 옆에서 지켜보던 몇몇 평택시민들도 학생들의 철없음을 나무라며 이들을 쫓아내기도 했다.

 평택시에 거주한다는 이취형(52․평택시)씨는 “같은 대학생 아들을 둔 부모로서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저네들은 대체 어떤 생각으로 어른들에게 대놓고 욕하는 천하의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학생들의 무례함을 비난했다. 이씨는 “평택은 저것들(반미단체) 때문에 지금 난리다. 시청에도 피켓 들고 1인시위를 벌이고 있고, 곳곳에 반미 유인물과 포스터나 나붙고 있다”고 괴로움을 호소하면서 “하지만 내가보기엔 우리 평택시민중 이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10명중 1명이 있을까 말까이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이지만,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이지 못한 일반적인 성향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팽성읍 안정리 주민 500여명이 주한미군기지(K-6 캠프 험프리)앞에서 열린 ‘미군기지 이전 확장 지지대회’에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konas.net

 국민행동본부측은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5시께 팽성읍 안정리 주한미군기지(K-6 캠프 험프리)앞에서 열린 ‘미군기지 이전 확장 지지대회’에 집회에 참여했다.

 ‘반미집단은 차라리 이북으로 가라’라는 대형문구의 현수막이 내걸린 집회장에는 팽택K-6상인연합회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시민단체협의회 등 소속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이 자리에서 반미집단의 집회를 결사 저지할 것을 결의했다. 

 팽성 K6지구 상인연합회의 김기호 회장은 “지금 우리는 불경기 속에서 하루하루 고달프게 싸우고 있는데, 한총련과 귀족 민노총 등 반미친북집단은 남의동네에 와서 뭐하는 짓인가?”라고 규탄하면서 “우리가 왜 이렇게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나? 우리는 지역 생존권을 무시하는 몰지각한 행동을 규탄하기위해 한자리에 모였고, 이제부터는 반대세력들을 몰아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자 어린이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몸에 두르고 이날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konas.net

 김 회장은 “우리는 미국을 지지하고 받아들인다.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경제적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불법 단체들이 이곳에서 활개를 칠 텐데 우리 평택시민들은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이들에 맞서서 다시는 우리 동네에 발을 못 붙이도록 단결해 몰아내자”고 소리쳤다.

 반미단체, '미군기지 반대' 대규모집회..경찰과 충돌 100여명 다쳐

 한편, 이와 같은 시각 한총련, 민노총, 민주노동당 등 반미단체 회원 7000여 명은 대추초등학교에서 ‘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와 한반도 전쟁반대 7·10 평화대행진' 집회를 열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에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했다.

▲반미시위대가 전경에게 차량을 들이대며 위협하고 있다. 비장한 표정의 전경들. ⓒkonas.net

 이들은 2시간여 동안의 집회를 마치고 미군부대정문을 향해 행진을 시도했고, 경찰에 의해 행진이 저지당하자 자신들의 차량을 밀어붙이며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수 십분 동안 행진이 막힌 시위대들은 급기야 손에 들고 있던 쇠파이프와 각목, 대나무를 휘두르거나 돌을 던지며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최규엽 최고위원 등 시위참가자 80여 명과 전경 20여 명 등 10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결국, 시위대들은 미군부대 철조망으로의 접근에 성공, 미리 준비한 커터기와 밧줄을 이용해 100여 미터의 철조망을 뜯어내기도 했다. 경찰은 시위현장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은 10여 명의 시위대원을 연행했다.

 이날 평택 일대는 경찰 102개 중대 1만여 명과 시위 참가자들이 타고 온 100여대의 전세버스가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다음은 이날 국민행동본부,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등 자유진영단체가 발표한 성명서. 

 - 주한미군의 희생·봉사에 감사하고 평택이전을 환영하는 성명서 -

 우리는 소위 “평택범대위”와 민노당이 벌이는 “미군기지확장저지, 한반도전쟁반대평화대행진”행사와 관련하여 이는 북한 김정일 집단의 대남적화공작과 연계된 무책임하고 반역적인 행위임을 직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입장을 밝힌다.

 1.우리는 주한미군의 주둔이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혈맹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합의에 근거한 것으로서, 주한미군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한미양국정부 합의에 따른 평택이전을 환영한다.

 1.대한민국국민과 평택시민들은 주한미군의 ‘평택이전 저지와 한반도전쟁반대’를 내세운 소위 “평화대행진”이란 것이 북한 김정일 집단의 대남적화공작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위장평화공세임을 직시하는 동시에 그 같은 공작에 의해 주한미군의 주둔이 난관에 봉착함으로써 국가안보가 위태롭게 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1.정부는 주한미군의 평택이전주둔이 정부간 합의에 따른 것이므로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보장할 것과 이를 저지하려는 친북좌익세력의 북한정권과의 내통과 반역행위에 대해 국가보안법을 적용조사하고 불법적 폭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konas)

 윤경원(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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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민은 가만이 있는데 왜? 왜부단체들이 난리를 칠까??? 이해가 안간다. 평택시민의 일이니 외부 다른단체는 좀 빠지시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7-13 오전 8:17:06
    찬성0반대0
  • 그날평택에서    수정

    주한미군 평택기지 확장이 일부 농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평택경제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비록 담(철조망)은 허물었지만, 평택의 복을 차버리는 외지인들의 행위는 결국 주민들에 의해 망신을 당한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7-12 오후 5: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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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ngbong    수정

    평택시위에.. 왜? 농민회를 동원 시켰을까요??? 뭔 돈으로.....</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7-12 오전 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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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ck247    수정

    크고 좌군 애송이들 앞세워,좌파지령에 음직이지말고 러시아-공산주의철학의 문호톨스토이도 러시아 비참하게 광활한 철도 간이 역에서 생을 막암했다대한민국 오늘이 오기 까지초토화된 나라를 민주주의 자유 경재발전을 이른 우방국이다 은혜를 모르면 하느님은 끝없이 노여워할껏 죄받게 어디있나?평택!</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

    2005-07-11 오후 5:25:44
    찬성0반대0
  • 바른소리    수정

    사나운 승냥이가 아무리 날뛰어도 선(善)한 동물들의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며 하이에나들에게 아무리 날개를 달아주어도 그들 역시 들판의 주인은 결코 될수없음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진리는 언제나 승리한다는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7-11 오후 3:11:58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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