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진영, ‘맥아더 동상 사수’
인천서 친북-자유진영 단체 집회 동시에 열려
Written by. 김필재
입력 : 2005-07-17 오후 7:48:48
친북단체에 앞서 오후 1시 자유진영이 개최한 ‘맥아더 동상 철거 및 미군철수 반대 궐기대회’는 인천지구 황해도민회 주최로 인천지역 재향군인회, 9·15 인천상륙작전용사회(해병대), 6·25참전전우회, 무한전진, 자유개척청년단 등 10여개 단체 및 인천시민 1500여 명(경찰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인천시민의 성금으로 세운, 인천의 명물이자 인천의 긍지인 자랑스러운 맥아더 장군 동상을 철거하려는 시도를 반드시 저지 할 것”이라고 밝힌 뒤 “극소수의 친북반미 세력의 불손한 시도를 결사적으로 저지해 동상을 영구히 보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맥아더 동상을 지켜내는 것은 한미동맹과 자유 대한을 지켜내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청과 경찰이 책임지고 불법파괴 행위를 단속해 헌법의 권위와 맥아더 동상을 지켜줄 것을 요구 한다”고 촉구했다.
자유애국진영 청년단체인 ‘무한전진’도 같은 장소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의 철거를 저지하는 행사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한전진은 성명을 통해 “친북반미세력이 최근 소위 ‘7.10 평화대행진’ 등 일련의 과격한 반미소요사태를 주한미군기지 인근에서 벌임으로써 한미동맹을 와해시키고 연방제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하려 날뛰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의 지령과 사주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창규 '무한전진' 대표는 “맥아더동상을 철거하려는 친북반미세력의 악랄한 선동과 음흉한 간계에 맞서 더 이상 설득과 타협은 무용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반역자들의 준동을 막아내는 방법은 오직 애국심과 정의감에 근거한 용기와 투쟁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 의장 김수남)와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등 9개 친북반미(親北反美)단체가 주축이 된 '양키추방공동대책위'(양키추방위 상임의장 강희남)는 이날 자유진영 단체의 강력한 저지로 예정시간(오후 2시) 보다 늦은 오후 3시 30분경 1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지난 5월부터 농성을 지속해온 이들 친북단체 회원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맥아더 동상은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으로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고 분단을 극복하기위해서는 맥아더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양키를 몰아내는 일은 인천의 전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동참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아직도 점령군 행세를 하는 양키군을 하루빨리 몰아내 이 나라 백년대계를 제대로 세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에 격분한 자유진영 단체 회원과 인천시민들은 경찰에 항의했고, ‘자유개척청년단’ 등 일부 청년단체 회원들은 경찰 저지선을 뚫고 친북단체의 집회장 안으로 돌격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지난 10일 평택에서 있었던 폭력적인 반미 집회와 자신들의 집회를 비교하며, "우리들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경찰이 친북단체의 집회는 비호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자유세력의 행동을 저지하고 있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이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경찰 역시 수비 위주로 공격적 진압을 하지 않아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유진영의 이날 농성으로 인해, 친북단체 집회 참가자들은 당초 계획했던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위한 퍼포먼스와 인천 중구청까지의 가두행진을 포기했다.
이날 집회는 '로이터 통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도날드 커크 한반도 전문기자)등 해외 유수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며 열띤 취재 활동을 벌였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친북 단체 집회와 동상 사수를 주장하는 자유진영 단체의 집회가 17일 오후 인천 자유공원에서 동시에 열렸다.
양측은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맥아더 장군 동상 앞 광장에서 팽팽히 대치했으나 집회에 참여한 자유진영 단체와 친북 단체 사이에 경찰 11개 중대(1천 200여 명)가 '인(人)의 장막'을 구축해 우려했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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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단체에 앞서 오후 1시 자유진영이 개최한 ‘맥아더 동상 철거 및 미군철수 반대 궐기대회’는 인천지구 황해도민회 주최로 인천지역 재향군인회, 9·15 인천상륙작전용사회(해병대), 6·25참전전우회, 무한전진, 자유개척청년단 등 10여개 단체 및 인천시민 1500여 명(경찰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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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결의문에서 “인천시민의 성금으로 세운, 인천의 명물이자 인천의 긍지인 자랑스러운 맥아더 장군 동상을 철거하려는 시도를 반드시 저지 할 것”이라고 밝힌 뒤 “극소수의 친북반미 세력의 불손한 시도를 결사적으로 저지해 동상을 영구히 보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맥아더 동상을 지켜내는 것은 한미동맹과 자유 대한을 지켜내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청과 경찰이 책임지고 불법파괴 행위를 단속해 헌법의 권위와 맥아더 동상을 지켜줄 것을 요구 한다”고 촉구했다.
자유애국진영 청년단체인 ‘무한전진’도 같은 장소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의 철거를 저지하는 행사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한전진은 성명을 통해 “친북반미세력이 최근 소위 ‘7.10 평화대행진’ 등 일련의 과격한 반미소요사태를 주한미군기지 인근에서 벌임으로써 한미동맹을 와해시키고 연방제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하려 날뛰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의 지령과 사주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창규 '무한전진' 대표는 “맥아더동상을 철거하려는 친북반미세력의 악랄한 선동과 음흉한 간계에 맞서 더 이상 설득과 타협은 무용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반역자들의 준동을 막아내는 방법은 오직 애국심과 정의감에 근거한 용기와 투쟁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 의장 김수남)와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등 9개 친북반미(親北反美)단체가 주축이 된 '양키추방공동대책위'(양키추방위 상임의장 강희남)는 이날 자유진영 단체의 강력한 저지로 예정시간(오후 2시) 보다 늦은 오후 3시 30분경 1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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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농성을 지속해온 이들 친북단체 회원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맥아더 동상은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으로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고 분단을 극복하기위해서는 맥아더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양키를 몰아내는 일은 인천의 전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동참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아직도 점령군 행세를 하는 양키군을 하루빨리 몰아내 이 나라 백년대계를 제대로 세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에 격분한 자유진영 단체 회원과 인천시민들은 경찰에 항의했고, ‘자유개척청년단’ 등 일부 청년단체 회원들은 경찰 저지선을 뚫고 친북단체의 집회장 안으로 돌격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지난 10일 평택에서 있었던 폭력적인 반미 집회와 자신들의 집회를 비교하며, "우리들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경찰이 친북단체의 집회는 비호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자유세력의 행동을 저지하고 있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이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경찰 역시 수비 위주로 공격적 진압을 하지 않아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유진영의 이날 농성으로 인해, 친북단체 집회 참가자들은 당초 계획했던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위한 퍼포먼스와 인천 중구청까지의 가두행진을 포기했다.
이날 집회는 '로이터 통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도날드 커크 한반도 전문기자)등 해외 유수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며 열띤 취재 활동을 벌였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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