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기지주변 韓美 합동순찰 제의
美 성조지(Stars and Stripes)보도
주한미군 헌병관계자가 최근 한국 경찰 관계자를 만나 미군기지 주변 등에 대한 美 헌병대와 한국 경찰간의 합동순찰을 제안했다고 미군 전문지인 美 성조지(Stars and Stripes)가 26일 보도했다. 다음은 기사의 전문이다.
|
美 8군 대변인인 토마스 버지나 중령(Lt. Col. Tom Budzyna)은 주한미군 헌병관계자가 최근 한국 경찰관계자에게 美 헌병대와 한국 경찰의 미군 부대 주변 합동순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주한 美 2사단 헌병대의 경우 이미 '캠프 케이시'(CP Casey, 동두천 소재)부대 외곽 순찰을 한미 합동으로 실시해왔으며 최근에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와 '캠프 스탠리'(의정부 소재)까지 확대 할 것을 한국 경찰 측에 요구했다.
버지나 대변인은 "美 헌병대와 한국 경찰과의 합동 순찰 범위가 보다 더 확대되길 원한다"며 "양국 간 합동순찰은 사건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의 향상과 우호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찰스 C. 캠벨 주한 美 8군사령관은 최근 성명을 통해 최근 발생한 주한미군 관련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미군기지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장병들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이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겠다고 밝힌바 있다.
버지나 대변인은 서울과 용산 지역(Area II)에 대한 韓美간 합동 순찰 방식에 대해 "지휘계통에 있는 장교들이 일과 후 순찰에 참여할 예정으로 각 부대마다 모두 14명의 인원이 투입될 것(2명 장교, 12명 부사관)"이라고 언급했다.
주한미군은 현재의 외출*외박 규정을 변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버지나 대변인은 "외출*외박은 임무 성취도를 높이기 지휘계통의 관리자가 하급자에게 부여하는 특권"이라고 말한 뒤 "특히 외박을 원하는 군인들은 모두 요청서(request)를 10일 전에 작성해 상부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캠벨 사령관의 성명은 추가적으로 '좋은 이웃'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버지나 대변인은 "'좋은 이웃'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정부, 언론 매체, 기업, 대학, 학교, 그리고 군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으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시키고 한반도 상에서 우리의 임무를 널리 이해시키고 납득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번역*정리 김필재(코나스 객원기자)
- 관련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