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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兵營 시대의 군사 보안

Written by. konas   입력 : 2005-08-24 오전 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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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군사 3급기밀로 분류된 '음어표'가 인터넷에 무단으로 유포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른 '음어표'는 군이 통신을 주고 받을 때 적에게 노출돼서는 안되는 비밀 내용을 숫자로 암호화한 것으로, 연대급 부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음어표는 수시로 바뀌는 것이긴 하지만 이런 중요한 군사 기밀문건이 아무나 열람할 수 있는 인터넷상에 오랜시간 떠돌아 다닌 것 하나만을 놓고 볼 때 군의 보안체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남북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군사적 대치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중요한 군 통신 내용이 북측으로 흘러들어간다면 그 파장은 실로 클 것이다.

 軍음어표 유출 네티즌 신속신고로 피해 줄여..

 천만 다행인 것은 유출된 음어표가 사건이 보도된 후 네티즌들의 신속한 신고로 유포·확산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의 '신고정신'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23일 디지털카메라·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dcinside.com)'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음어표를 담은 게시물이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오르자 상당수 네티즌들이 곧바로 이 사실을 국방부와 국가정보원 등에 신고했다.

 특히 이 게시물이 군사 관련 주제를 다루는 '밀리터리 내무반 갤러리'에 알려지면서 (이 사이트 주 이용층이 군 전역자들임) 군사기밀 보안의식이 높은 이곳 이용자들이 대거 신고에 나섰던 것이다.

 이곳 이용자들은 음어표가 올라온 직후 111 국정원 전화, 국방부 사이트 신고 게시판, 기무사령부 등 다양한 경로로 음어표 유출을 신고했고 게시판에는 신고 사실을 알리는 네티즌들의 글이 수십개씩 올라왔다.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사이트측도 신속히 음어표가 담긴 게시물을 찾아 삭제해 해당 게시물의 노출 시간을 수분에서 수십분 정도로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다행이다.

 문제의 음어표는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P2P(개인대 개인) 파일공유 서비스 등에서 특별히 발견되지는 않고 있어 지난 '연예계 X파일' 사건처럼 문제의 파일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간 사태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잊혀질만 하면 등장하는 군내 각종 사건, 사고로 국민은 늘 불안한 마음으로 군을 바라보고 있는 게 사실이다. 병영문화 개선차원에서 앞으로 군내에서도 대학 학점을 따도록 하겠다는 게 군의 방침이고 보면 인터넷 문화가 군 깊숙이 확산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인터넷 병영화 추세, 군사보안 유출사고 개연성 높아져

 군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중대 단위 부대에 유·무선 인터넷 PC를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계획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군 장병들의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학습에 필요한 정보 취득 등 선의의 목적 이외에 인터넷이 다른 도구로 이용된다면 그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군가가 실수로 군 기밀정보를 인터넷이 게재하거나 장난 삼아 군 사기에 영향을 주는 내용을 유포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이라면 대부분 갖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역시 알게 모르게 병영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면회를 갔다가 군 보안시설을 우연히 찍어 호기심으로 인터넷에 게재하는 사례도 있을 수 있다. 군이 인터넷 시대를 맞아 보안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문제의 인터넷 문건에는 모 부대 장교의 이름이 등장하지만 당사자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그랬는지, 아니면 누군가가 그를 음해할 목적으로 이름을 도용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분명한 것은 군사기밀이 네티즌이라면 모두가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됐었다는 점이다. 군은 문제의 문건 유출경로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다가오는 '인터넷 병영'에 맞게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 유포자에 대해서는 당연히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인터넷시대와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을 반영한 병영문화 개선도 좋지만 이런 식으로 엉겹결에 튀어나온 군 보안 문건의 유출사고는 절대로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 군은 '보안이 생명'임을 명심하고 차후 재발 방지를 위한 인터넷 보안사고 근절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konas)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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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사람    수정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25 오후 5: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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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수정

    디카, 폰카로도 기밀이 엄청 새 나간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25 오전 1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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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향군    수정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게 세상사라지만 변하지 않는 몇기지가 있다. 호적, 학적, 군기등... 이게 변하면 망조지 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25 오전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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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하사    수정

    군인은 적을 분명히 해줘야 군기도 살고 사기도 진작되는데, 적이 없다하니까 군기 빠진 오합지졸이 되는 것이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24 오후 5:40:28
    찬성0반대0
  • 부산맹꽁이    수정

    국가안보관이 위에서 부터 흔들리니 당연한 결과가 여기 저기에서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안보관이 투철한 지도자와 지희관을 먼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24 오후 4: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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