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언론협회'(KIPC) 창립 본격 가동
자유진영 인터넷 언론 연합체, "진실한 정보 전달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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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박진, 김문수, 이한구 의원, 자민련 이규양 대변인 등 정계 인사를 비롯해 주한 美 대사관의 던 큐 워싱턴(Don Q. Washington)공보참사관, 로버트 오그번(한국명 우창제)대변인, 김상철 미래한국신문 회장, 김창준 프런티어타임스 회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 봉두완 클린인터넷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여영무 뉴스앤피플 대표, 양영태 치과타임스 대표,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소장, 문일석 주간현대 대표, 서석구 변호사(KIPC 고문변호사) 등 각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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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국내 대부분의 방송매체가 사실상 왜곡된 보도를 일삼는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곡해되지 않은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뒤 '한국인터넷언론협회는 앞으로 ▲합동취재단 구성 ▲기자 아카데미 운영 ▲뉴스 메이커 초청 합동 기자회견 ▲취재력 향상 세미나 등의 활동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는 광복 60주년 이라는 사실이 말해주듯 새로운 단계로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도 불구, 극심한 혼돈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기에 있는 양심있는 언론인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전달해 우리 모두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당 김문수 의원은 현재 KBS, MBC 등 방송사들 모두 북한의 실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다수 언론들이 최소한의 양심도 없어 굶어죽는 2천 만의 북한 동포들에 대해 보도하지 않아 깊이 절망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북한인권 관련 법안들을 내도 언론들이 보도도 안하고, 관심도 없을 뿐 아니라 법안 통과도 안되고 있다"면서 "'한국인터넷언론협회'가 나서서 북한의 현실을 알리고 이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던 큐 워싱턴 공보참사관은 "한국의 인터넷 언론은 전 세계적으로 첨단기술과 통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인식을 주고 있다"며 "21세기의 인터넷은 세계 각국의 국민들을 긴밀하게 연결시켜 주고 있고, 그 규모와 영향력이 더 성장해 나가는 이 때 인터넷 언론들이 더 책임감 있게 보도하고, 분석하는데 힘을 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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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월간조선 前 대표(이현오 '한국인터넷언론협회' 부회장 代讀)는 '한국인터넷언론협회 출범에 부쳐'라는 제목의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대결구도는 독재와 민주, 반역과 애국, 좌익守舊와 우익先進의 대결이자 거짓과 진실의 싸움"이라며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나치즘과 공산주의 같은 전체주의의 본질을 꿰뚫어보았던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은 '1984년'이란 소설에서 "2+2는 4라고 말할 수 있는 사회는 독재자의 도전을 견딘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한국인터넷언론협회는 비록 작게 출발했지만 2+2는 4라고 말할 수 있는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큰 싸움을 전개해나가야 할 것이다."
미래한국신문의 김상철 대표는 김정일에 공분하는 언론이 나아갈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첫째, 김정일 정권 종식에 모든 역량을 다해야 한다. 둘째, 자유통일을 이룩해야 한다. 셋째, '한'(恨)의 정서와 '대안없는 비판'의식을 지양해야 한다로 꼽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온 세상이 지구촌화되어가고 있는데 인류양심에 반하고 역사법칙에 반하는 김일성ㆍ김정일 세습폭정이 60년을 넘어 존재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대결하느라고 지쳤다고 해서 지금에와서 그들과 타협하여 공조하고 동맹하는 것은 어리석고 악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양심과 정의감을 가지고 원칙을 지켜나갈 때 우리는 惡의 종말을 곧 보게 될 것이다."
한편 문일석 주간현대 대표 역시 "인터넷 속에 넘쳐나는 정보 가운데 독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걸러주고 제공하는 일을 하는 것이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말하고 "현재 국내에 만연돼 있는 각종 분열 양상을 언론이 부추기기보다는 통합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언론인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회 창립으로 인터넷 언론계는 친북성향의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이 참여해 2001년 결성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창호)와 '한국인터넷언론협회'가 복수 경쟁
체제를 형성하게 됐다.
현재까지 '한국인터넷언론협회'에는 프런티어타임스, 코나스, 미래한국신문, 독립신문, 조갑제 기자세상, 자유북한방송, 자유넷, 코리아리뷰 등 20여개 주요 인터넷 신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준회원으로는 브레이크뉴스, 제주투데이 등이 가입되어 있다. 초대 회장에는 강승규 프론티어타임스 편집국장이, 부회장에는 이현오 코나스 기자, 사무총장에는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가 맡고 있다.(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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