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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명단' 발표 거센 반발, 사회적 파장 예상

시민단체 성명발표, 故 박 대통령 추모 촛불 시위도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8-30 오후 2: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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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위원장 윤경로)와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가 29일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로 발표한 3090명(중복자 포함 3700명)을 두고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년단체인 자유청년연대(대표 최용호)는 30일 "故 박정희 대통령 친일파 선정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친일명단을 발표하는 사이 대형 스크린에서 친일인사들의 행적이 글로 표시돼 나타나고 있다.

 자유청년연대는 성명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직 관료, 학계 원로 등이 다수 포함된 친일 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3090명의 명단을 발표한 것은 정치적 이념적으로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정치중립마저 훼손한 반역사적 만행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번 친일명단 선정은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어두운 역사인 친일파 청산이라는 대의에 있어서는 큰 이론이 없으나 선정 기준이나 선정 절차에는 많은 논란을 안고 있다"면서 "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 소속 신기남, 이미경, 김희선, 정동영 의원 등의 부친은 단 한명도 이번 친일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정 기준과 정치 중립이 훼손된 결과에 대하여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하고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하고, 6.25 남침으로 수백만 동족을 학살하고 동포를 굶겨 죽인 김일성- 김정일 부자 세습 독재정권을 위해 활동한 좌경용공 세력을 규명하는 친북 명단도 동시에 작성되어야 옳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박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겨야 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폄하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 않으며, 일제 말기 오히려 독립군을 도운 일본군 장교로 밝혀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친일파로 선정 한 것을 반대하며 즉각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고 했다.

 한편 자유청년연대는 "북한 동포들과 탈북자들의 자유와 인권 등 민족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친북 단체에 불과한 민족문제 연구소가 정치적·이념적 목적을 갖고 편파적인 기준으로 故 박대통령을 친일파로 선정하는 만행을 자행하였다"며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故 박대통령 추모 촛불시위'를 통해 '故 박대통령 기념관 건립 촉구' '친일파 선정 반대 및 철회촉구' '민족문제연구소 공개사과 및 해체촉구' 행사를 개최한다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 밝혔다.

 자유시민연대도 이 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친일여부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정확히 규명할 수 있느냐의 문제냐"며 "불가능한 일이지만 설혹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오늘의 잣대로 100년 전 또는 식민지 시대를 재단하는 게 얼마나 타당성을 가질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성명은 "우국언론의 사표로 꼽혀온 위암 장지연을 친일 인사로 지목함으로써 민족의 사표만 잃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도대체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일이란 말인가, 지금 우리에게 긴요하고도 절박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다. 젊은이들이 일자릴 찾지못해 방황하고 멀쩡한 가장이 어느 날 실업자로 전락하고 가정경제의 피폐로 가정이 파괴되고 있는 지금 과거사 타령이나 함으로서  대립과 분열만 조장하는 것이 묵민 삶에 무슨 보탬이 되느냐"고 적시한 뒤 "서민들은 죽겠다고 비명을 지르는데도 대통령과 집권여당만 우리 경제가 좋다며 정치와 과거사 들춰내기에 정신을 팔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절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 사퇴 운동을 벌이고 있는 나라사랑어머니연합 권명호 대표는 "열린우리당 신기남, 이미경, 김희선, 의원 등의 부친의 행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5천년 역사에서 가난의 고리를 끊은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하는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스스로 자충수를 두고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앞으로 나사연은 여러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강정구 교수, 강만길 위원장,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계속적으로 김희선 의원 퇴진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자유주의연대(대표 신지호)는 29일 논평에서 "이념적 편향성이 심한 단체가 개인 및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명단발표에 나선 것은 가당치 않으며, 이번 명단은 과거 군사독재 시절 많은 사람들을 괴롭힌 블랙리스트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하며 "자의적이고 불공정한 친일명단 발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날 오전 코나스 사무실로 미국에 거주한다는 한 해외 동포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34세의 예비역 병장이라고 소개한 이 독자는 "오늘 아침 신문을 보고 너무 놀랐다. 대부분의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지금 조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행위들에 대해 깜작깜작 놀란 적이 한두번 아니다"며 "도대체 무엇을 위한 과거사 규명이며, 친일인명사전 편찬인가"고 물은 뒤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불철주야 뛰어야 함에도 앞으로 나아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자꾸 과거로만 회귀하는 모국의 소식을 들을 때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번 '친일인사'명단 발표는 앞으로 적잖은 논란을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발표된 이들의 행위가 아니라 지위에 따라 '당연범'으로 친일을 규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도 네티즌들의 거센 반박글이 쇄도하고 있어 사회적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진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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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연대    수정

    그럼 유신시대 유신헌법으로 판사한 노 대통령은 유신세력인가?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30 오후 5:41:47
    찬성0반대0
  • Watchdog    수정

    친일 행적이 명백히 확인된 신기남-김희선-이미경 등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부친이 모두 명단에서 빠진 이유는? 김희선이 이사로 있는 민족문제연구소가 명단작업을 했기 때문....!!</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30 오후 4: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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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고!    수정

    친일명단 발표는 우리가 진정으로 식민지 지배의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교훈을 얻으려는 것이다. 딴지 걸지 마라! 일제 때 친일 한 사람 이름 밝힌건데 뭐가 잘못이란 말이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30 오후 4:46:33
    찬성0반대0
  • 민족성    수정

    당신들이 지목한 친일파 선조들이 왜 생겨났으며, 반박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사람들을 부관참시한다고 20세기초 국권 상실과 같은 국난을 다시 겪지 않을 우리 내부의 힘이 생겨나는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30 오후 4:39:35
    찬성0반대0
  • 민족성    수정

    친일파 명단을 작성해 현 집권세력의 정치적 반대자들에게 ‘친일 후예’라는 낙인을 찍으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어려움이 극복될 수 있고,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하는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8-30 오후 4: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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