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 자이툰부대 UN에서 높이 평가
반미단체는 24일 '자이툰 부대 철수' 도심 집회 예정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9-23 오후 2:20:29
패터슨 부대표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열린 이라크 주둔 다국적군 활동 보고회에서 "이라크에서의 안보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엔의 활동이 확대되고 있음을 회원국들에게 상기시키고자 한다"면서 "우리(다국적군)는 최대한의 안전 보장 노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아르빌에 주둔중인 한국군과 몽골군의 활동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엔은 오는 10월 헌법 초안 국민투표와 12월 선거 등에 대한 지원에 주도적인 노력을 계속 펼칠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들에 이런 노력을 돕기 위해 금전적 또는 병력 지원을 검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툰 부대는 지난해 9월 22일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파병,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지를 편성하고 그동안 성공적인 임무수행으로 '평화를 심는 한국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왔다.
파병이후 50도를 오르내리는 태양열기와 모래폭풍, 언제 어떤 공격을 가해올지 모르는 적대세력의 위협 등 끊임없는 장애를 극복하며 부여된 평화재건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왔다.
특히 자이툰부대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다기능 민사작전, 주요인사 교류·친선활동, 태권도 교육대 운영 등 친화활동은 아르빌에 코리아의 열풍을 확산시키는데 큰 몫을 다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방부장관 "내년에도 자이툰부대 활동 필요"
한편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지난 15일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중인 자이툰 부대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윤 장관은 이 날 유재건(柳在乾) 국회 국방위원장이 국회에서 개최한 `이라크 평화재건과 파병의 의미' 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축사를 통해 "최근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 주요 국가들은 내년에도 파견기간을 연장할 의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아르빌 주민들도 여전히 자이툰 부대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자이툰 부대는 현지인 들로부터 `도움을 주기 위해 온 친구들'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부시 대통령 등 미국의 주요 인사들도 파병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있어 실질적 한-미 동맹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자이툰 부대의 파견연장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깊이 논의된 바는 없지만 파병목적의 달성여부, 한-미.한-이라크 관계, 국익과 현지 안전상태 그리고 국제사회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오는 11월께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윤 장관은 이 같은 발언은 사실상 자이툰 부대 파견기간 재연장 의사를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돼 최근 파병 재연장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전국연합, 민중연대, 통일연대 등 이라크 파병을 반대해온 단체들은 2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이라크 점령 종식을 위한 3대 파병국 한·미·영 공동행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이툰부대 철수' '파병연장 반대' 행사를 갖고 광화문까지 행진을 계획하고있어 주말 도심 교통체증도 우려된다.(Konas)
자이툰부대의 이라크 파병 1주년을 맞이하여 미국의 앤 패터슨 유엔 부대표가 22일 이라크 아르빌에서 한국군이 기여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패터슨 부대표의 이 날 보고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이라크 다국적군을 구성하는 30개국을 대표해 이뤄진 것으로, 미국이 아르빌에 주둔중인 자이툰 부대의 활동에 대해 유엔에서 공개적으로 환영의 뜻을 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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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 부대표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열린 이라크 주둔 다국적군 활동 보고회에서 "이라크에서의 안보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엔의 활동이 확대되고 있음을 회원국들에게 상기시키고자 한다"면서 "우리(다국적군)는 최대한의 안전 보장 노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아르빌에 주둔중인 한국군과 몽골군의 활동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엔은 오는 10월 헌법 초안 국민투표와 12월 선거 등에 대한 지원에 주도적인 노력을 계속 펼칠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들에 이런 노력을 돕기 위해 금전적 또는 병력 지원을 검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툰 부대는 지난해 9월 22일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파병,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지를 편성하고 그동안 성공적인 임무수행으로 '평화를 심는 한국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왔다.
파병이후 50도를 오르내리는 태양열기와 모래폭풍, 언제 어떤 공격을 가해올지 모르는 적대세력의 위협 등 끊임없는 장애를 극복하며 부여된 평화재건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왔다.
특히 자이툰부대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다기능 민사작전, 주요인사 교류·친선활동, 태권도 교육대 운영 등 친화활동은 아르빌에 코리아의 열풍을 확산시키는데 큰 몫을 다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방부장관 "내년에도 자이툰부대 활동 필요"
한편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지난 15일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중인 자이툰 부대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윤 장관은 이 날 유재건(柳在乾) 국회 국방위원장이 국회에서 개최한 `이라크 평화재건과 파병의 의미' 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축사를 통해 "최근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 주요 국가들은 내년에도 파견기간을 연장할 의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아르빌 주민들도 여전히 자이툰 부대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자이툰 부대는 현지인 들로부터 `도움을 주기 위해 온 친구들'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부시 대통령 등 미국의 주요 인사들도 파병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있어 실질적 한-미 동맹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자이툰 부대의 파견연장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깊이 논의된 바는 없지만 파병목적의 달성여부, 한-미.한-이라크 관계, 국익과 현지 안전상태 그리고 국제사회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오는 11월께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윤 장관은 이 같은 발언은 사실상 자이툰 부대 파견기간 재연장 의사를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돼 최근 파병 재연장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전국연합, 민중연대, 통일연대 등 이라크 파병을 반대해온 단체들은 2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이라크 점령 종식을 위한 3대 파병국 한·미·영 공동행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이툰부대 철수' '파병연장 반대' 행사를 갖고 광화문까지 행진을 계획하고있어 주말 도심 교통체증도 우려된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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