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경기도 利川市에 대규모 호국용사묘지 조성
383억원 들여 9만여평 규모 5만기 납골탑 조성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10-01 오전 11:03:51
이천의 명산 노성산(老星山)기슭에 자리잡은 이천 호국용사묘지는 9만 2천여평 규모의 부지 위에 총 공사비 383억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되며 오는 2007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비 383억원은 국고예산 328억원과 재향군인회 예산 55억원이다.
재향군인회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장제 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이천 호국용사묘지를 야외 납골탑(5만기)으로 조성하는 한편 현충탑을 비롯한 각종 조형물을 조화롭게 설치해 명실상부한 호국성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호국용사묘지 조성사업은 국립묘지 안장요건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는 현실을 감안, 일반 참전용사들에게도 안장혜택을 주기 위해 재향군인회가 추진해 온 역점사업 중의 하나다.
현재 재향군인회가 운영하는 호국용사묘지는 영·호남 지역에 각각 조성된 경북 영천(2001. 4. 27 준공)과 전북 임실(2002. 4. 30 준공)에 조성돼 있으며,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수도권 지역 이천시에 이어 내년 10월경에는 남부권인 경남 산청지역에도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30일 국회에서 의결되어 공포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2006년 1월 29일부터는 현재의 호국용사 묘지가 "국립호국원"으로 명칭이 변경, 국립묘지로 격상 관리될 예정이다. 이들 묘지조성으로 6·25 및 월남 참전용사 70만명과 장기복무 제대군인 18만명 , 종군기자, 참전 경찰, PKO 파병장병 등과 그들의 배우자까지 국가의 안장시혜를 받게 된다.
호국용사묘지 조성을 준비하고있는 향군의 관계자는 "호국용사들의 위훈과 명예가 선양될 수 있도록 현충탑, 현충관 등 각종 조형물과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국민과 후손들에게 호국성지로 손색없는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묘역을 성역화 함은 물론, '도심 속 공원과 쉼터'로, 학생들의 안보교육장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현재의 미흡한 휴식시설과 조경사업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군이 호국용사 묘지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해 온 호국용사들의 위훈과 명예가 국가로부터 존중되고 보호되어 호국용사 본인과 가족들의 명예심을 고양시킴은 물론, 국가적 위난시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희생, 봉사 등의 애국적 활동을 유도 하기 위해서다.
미국의 경우 2천 5백 60만 참전·제대군인과 4천 7백만명의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연간 52조 5천여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173개의 향군병원 등 의료시설 운영과 각종 보상 및 시혜사업 추진과 각 지역마다 114개소의 국립묘지를 조성, 호국용사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에 이르기까지 안장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현충사업단 관계자는 "오늘날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국립묘지에서 각종 추모행사 거행하며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있다"며 "호국용사들의 명예와 권익보호를 국가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은 바로 호국용사의 위훈과 명예선양이 국가 위난 극복을 위한 국민역량 결집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 현실은 6·25참전자 48만명, 월남참전자 22만명 등 총 70여만명에 이르고 이들의 연령 또한 70∼80대에 접어들었으나 보훈연금을 받고있는 3만여명의 전상자를 제외하고 국가적 차원의 보훈혜택은 제반여건상 극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가가 운영하는 서울 동작동, 대전 현충원 등 국립묘지에는 안장자격과 수용능력이 제한되어 대부분의 참전용사들이 안장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향군에서는 지난 94년 5월 향군묘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96년 10월 묘지조성추진위원회를 설치, 본격적으로 나섬으로서 97년 9월 2일 영천과 99년 5월 27일 임실 호국용사묘지 기공식을 갖게 되고 지난 01년 4월 27일과 02년 4월 30일 영천과 임실에서 정부 관계자와 참전용사, 향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용사묘지 준공식을 가졌다.
현재 재향군인회가 운영하는 두곳의 호국용사 묘지에는 총 11,412기(영천 8,527기, 임실 2,885기)의 유해를 안장하고 있다.(konas)
재향군인회가 경기도 이천시에 대규모 호국용사 묘지를 조성한다. 경북 영천과 전북 임실등 지방에 조성된 호국용사 묘지에 이어 3번째이며 수도권 지역으로는 첫번째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李相薰)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3시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 공사현장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정부요인, 각 정당대표, 각 군 총장 및 원로 장성회원, 무공수훈자, 참전단체 대표, 향군 임직원, 지역주민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 호국용사묘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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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명산 노성산(老星山)기슭에 자리잡은 이천 호국용사묘지는 9만 2천여평 규모의 부지 위에 총 공사비 383억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되며 오는 2007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비 383억원은 국고예산 328억원과 재향군인회 예산 55억원이다.
재향군인회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장제 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이천 호국용사묘지를 야외 납골탑(5만기)으로 조성하는 한편 현충탑을 비롯한 각종 조형물을 조화롭게 설치해 명실상부한 호국성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호국용사묘지 조성사업은 국립묘지 안장요건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는 현실을 감안, 일반 참전용사들에게도 안장혜택을 주기 위해 재향군인회가 추진해 온 역점사업 중의 하나다.
현재 재향군인회가 운영하는 호국용사묘지는 영·호남 지역에 각각 조성된 경북 영천(2001. 4. 27 준공)과 전북 임실(2002. 4. 30 준공)에 조성돼 있으며,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수도권 지역 이천시에 이어 내년 10월경에는 남부권인 경남 산청지역에도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30일 국회에서 의결되어 공포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2006년 1월 29일부터는 현재의 호국용사 묘지가 "국립호국원"으로 명칭이 변경, 국립묘지로 격상 관리될 예정이다. 이들 묘지조성으로 6·25 및 월남 참전용사 70만명과 장기복무 제대군인 18만명 , 종군기자, 참전 경찰, PKO 파병장병 등과 그들의 배우자까지 국가의 안장시혜를 받게 된다.
호국용사묘지 조성을 준비하고있는 향군의 관계자는 "호국용사들의 위훈과 명예가 선양될 수 있도록 현충탑, 현충관 등 각종 조형물과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국민과 후손들에게 호국성지로 손색없는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묘역을 성역화 함은 물론, '도심 속 공원과 쉼터'로, 학생들의 안보교육장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현재의 미흡한 휴식시설과 조경사업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군이 호국용사 묘지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해 온 호국용사들의 위훈과 명예가 국가로부터 존중되고 보호되어 호국용사 본인과 가족들의 명예심을 고양시킴은 물론, 국가적 위난시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희생, 봉사 등의 애국적 활동을 유도 하기 위해서다.
미국의 경우 2천 5백 60만 참전·제대군인과 4천 7백만명의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연간 52조 5천여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173개의 향군병원 등 의료시설 운영과 각종 보상 및 시혜사업 추진과 각 지역마다 114개소의 국립묘지를 조성, 호국용사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에 이르기까지 안장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현충사업단 관계자는 "오늘날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국립묘지에서 각종 추모행사 거행하며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있다"며 "호국용사들의 명예와 권익보호를 국가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은 바로 호국용사의 위훈과 명예선양이 국가 위난 극복을 위한 국민역량 결집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 현실은 6·25참전자 48만명, 월남참전자 22만명 등 총 70여만명에 이르고 이들의 연령 또한 70∼80대에 접어들었으나 보훈연금을 받고있는 3만여명의 전상자를 제외하고 국가적 차원의 보훈혜택은 제반여건상 극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가가 운영하는 서울 동작동, 대전 현충원 등 국립묘지에는 안장자격과 수용능력이 제한되어 대부분의 참전용사들이 안장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향군에서는 지난 94년 5월 향군묘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96년 10월 묘지조성추진위원회를 설치, 본격적으로 나섬으로서 97년 9월 2일 영천과 99년 5월 27일 임실 호국용사묘지 기공식을 갖게 되고 지난 01년 4월 27일과 02년 4월 30일 영천과 임실에서 정부 관계자와 참전용사, 향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용사묘지 준공식을 가졌다.
현재 재향군인회가 운영하는 두곳의 호국용사 묘지에는 총 11,412기(영천 8,527기, 임실 2,885기)의 유해를 안장하고 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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