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집회, 대구·인천·부산 등 지방 대도시로 확산
'제2시국선언모임', 10일 대구, 18일 부산에서 시민궐기대회 개최
친북 반역세력과 싸우는 자유진영 세력이 진용을 갖추어 가고 있다. 최근 전향한 386 세대와 젊은 우파들이 모여 '뉴라이트전국연합'을 창립한 데 이어, 지난 해 9·9시국선언과 함께 최근 제2시국선언을 주도한 '제2시국선언애국시민모임'이 대구, 인천, 부산 등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애국시민 궐기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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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이 넘는 국가원로들이 참여하고 있는 애국시민모임은 親北, 反美세력의 노골적인 김일성 찬양 및 한미동맹 깨트리기, 정권 차원의 이적행위자 구하기,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제 등 작년보다 훨씬 더 심각해진 오늘의 현실에 대해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권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지난해 9월 발족됐다.
현재까지 시국선언에 서명한 각계 주요인사는 김수한, 김재순, 장경순, 박관용, 정래혁, 채문식씨 등 前 국회의장과 함께 강영훈, 남덕우, 노재봉, 신현확, 이영덕, 이홍구, 정원식, 현승종, 황인성 씨 등 前 국무총리 9명이 포함돼 있으며, 이회창 前 한나라당 대표와 이일규 전 대법관도 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차례의 시국선언을 주도한 자유시민연대의 김구부 사무총장은 9일 오전 코나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차례의 시국선언에도 불구하고 친북·좌경 세력들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좌향좌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침몰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첫 행사로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애국시민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거리엔 실업자가 넘쳐나고 자영업자들은 장사가 안 돼 죽겠다고 아우성이고 경제는 구조적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날 줄 모르는데 정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민을 이념적으로 양분시키고 있다"고 진단한 뒤 ▲경제난국을 '좌파 정권' 재창출의 호재로 삼는 시도 ▲미봉책 합의인 6자 회담과 북핵 문제 ▲北의 도움에 기대를 거는 親北 정권의 재집권 전략 등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국민행동본부', 11일 전교조 규탄 집회 개최 예정
이에 따라 애국시민모임은 10일 대구시민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9일 오후 2시에는 인천자유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수호를 위한 인천시민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애국시민모임과 함께 '반역저지 국민저항운동의 사령탑'을 자임하고 있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오는 11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反美욕설교육 전교조 규탄 부산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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