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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美사전배치군 훈련은 전쟁도발기도"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1-02 오후 2: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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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1일 미국 해병대 함정의 진해항 입항을 "노골적인 북침전쟁 도발 기도"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미 해상 사전배치군 함정 2척이 머물면서 실전을 가상한 훈련을 벌이는 것은 심상치 않은 일"이라며 "이는 조선(한)반도 정세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 것으로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대화와 전쟁연습, 평화와 전쟁은 양립될 수 없다"면서 "미국이 조(북)ㆍ미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떠들면서 그 뒤에서 북침전쟁을 도발하는 데로 나간다면 우리는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해병대의 해상 사전배치전단 소속 필립스호와 코칵호는 10월 29일 진해항에 입항, 15일 간 머물며 전투차량, 탱크, 평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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