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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서울' 북한인권으로 뜨거워진다

'북한인권국제대회'···국내외 40여 北인권단체, 유명 인권운동가 참석

Written by. 김필재   입력 : 2005-11-28 오후 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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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 조영황 위원장은 '개막식 불참' 통보

 김정일 정권의 인권 유린 실상을 알리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규모 '북한인권국제대회'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1회 북한인권국제회에 이어 오는 12둴에는 서울에서 대규모 북한인권국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대회에서 나탄 샤란스키 前 이스라엘 예루살렘 해외 유태인 담당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국제대회는 미국의 저명한 인권단체인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 주최로 지난 7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인권국제대회'의 차기 대회 성격을 지니며, '프리덤하우스'와 국내 북한인권단체들이 공동 주최한다.

 본행사인 국제회의는 12월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도자 회'와 '북한인권개선전략 토론', 'NGO 대회'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진행된다. 12월10일에는 이화여대에서 대학생 국제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콘서트와 촛불행진이 각각 개최된다. 주최측은12월5일부터 11일까지를 북한인권주간으로 선포하고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북한인권사진 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27일 북한인권 국제대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자유북한방송, 북한민주화네트워크,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등의 인권 단체를 비롯해 뉴라이트전국연합, 북한민주화포럼, 자유기업원, 한국기독교개혁운동, 대한변호사협회 등 총 4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덤하우스' 피터 애커만 총재, 샤란스키 前 이스라엘 장관 참석 예정 

 해외 참가 단체 및 인사로는 美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의 피터 애커만(Peter Ackerman) 총재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외교위원회 앨머 브락 위원장,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美 대사, 수잔 숄티 美 디펜스포럼 대표, 마이클 호로위츠 美 허드슨 연구소 선임연구원, 나탄 샤란스키 前 이스라엘 예루살렘 해외 유태인 담당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인권국제대회 준비위원회는 28일 폴란드 민주화 운동가인 레흐 바웬사 前 대통령, 프라하의 봄과 벨벳 혁명을 주도한 동유럽의 대표적 민주화 인사인 바츨라프 하벨 前 체코 대통령에게 대회 참가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들 두 전직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헬싱키협회, 국제난민협회, 휴먼라이트 워치, 한인교회협의회, 종교자유위원회 등 북한인권에 관심을 보여온 미국 내 여러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일본에서도 데리야키 마스모토 일본 납북자 가족협의회 대표와 나까가와 마시하루 일본 민주당 중의원, 일본 북송자돕기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의 공동대회장은 이인호 명지대 석좌교수,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유세희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맡았고 황장엽 前 북한노동당 비서가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워싱턴대회를 주관했던 프리덤하우스의 구재희 북한 인권국장을 비롯해 강철환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이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조영황 국가인권위원장은 최근 북한인권 국제대회 이인호 공동대회장이 참석을 요청하자 "북한 주민을 우리 국민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법률적 고민이 많았다"며 "인권대회가 열리는 8일 지방에서 다른 일이 있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기총, 12월 10일 '북한인권 광화문 촛불 기도회' 개최(30만 참여)

 한편 '북한인권국제대회' 기간인 다음달 10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순복음 인천교회 담임 목사)는 서울 광화문서 3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북한 인권을 위한 광화문 촛불 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순복음 인천교회 담임 목사)는 다음달 10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서 3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북한 인권을 위한 촛불 기도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7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북한인권을 위한 촛불기도회' 기자회견에 참석한 담당자들의 모습이다.

 이번 집회에는 조용기 목사(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비롯해 옥한흠 목사(사랑의 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하용조 목사(온누리 교회) 등 보수 성향의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탈북민 문제에 대한 정부관심 촉구와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합심기도를 하게 되는 이번 기도회에서는 북한 내 인권개선과 종교자유허용, 탈북난민강제송환저지를 위한 기도와 함께 전국 교회가 일요일인 11일 북한인권주일예배를 동시에 갖고 낮 12시에는 인권문제해결을 위한 타종식도 가질 예정이다.

 12일에는 서울교회에서 '북한인권과 종교자유를 위한 국제기독자대회'를 개최, 탈북민 상황 및 해외운동 상황 등 보고와 분임 토의를 통해 북한인권 및 인도적 지원문제와 대북 정책과 대정부의 정책, 남북교회협력, 탈북민정착 및 중국 탈북민정책 등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親北성향 개신교 단체 KNCC, 북한인권대회 반대 입장 표명
 
 한기총은 이번 촛불기도회 개최와 관련해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갇힌 자와 억눌린 자의 친구가 되셨던 예수님의 탄생을 촛불을 밝혀 축하할 것"이라며 "어둠과 억압 속에 있는 북한 동포들에게도 성탄의 기쁨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기총은 이번 촛불기도회의 기도제목을 ▲북한동포의 인권과 자유 ▲북한 핵 폐기 ▲국보법 폐지 반대와 엄격한 적용 ▲UN의 북한인권결의안 이행 ▲국민대화합과 서민경제 회복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부정부패 척결과 국민정직운동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 등으로 결정했다.

 한편 親北 성향의 개신교계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이번 기도회와 관련해 "남한의 일부 인사 또한, 여기에 가세하여 12월 10일 수십만 명이 참석하는 '북한인권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선동하고 있다"며 "이에 KNCC를 비롯한 에큐메니칼 단체들은 부시 정부가 '북한의 인권'을 정치적 도구화하고, 한반도의 선제공격의 빌미로 사용하려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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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알라(kim0192)   

    우리 바램이 북한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전해줘서 그나마 추운 겨울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29 오전 9:39:16
    찬성0반대0
  • 피랍탈북인권연대    수정

    자국민이 납치되어 고문으로 살해당했음에도, 범죄자들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는 정부는 우리의 정부일 수 없습니다. 자국민이 납치되어 살려달라고 절규하는 서신을 보내왔음에도 대책하나 세우지 못하는 정부는 더이상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닙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29 오전 9:29:37
    찬성0반대0
  • traveler(traveler)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28 오후 11:13:47
    찬성0반대0
  • 맘마밀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 겁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28 오후 4:06:15
    찬성0반대0
  • humanright    수정

    집회, 궐기대회, 세미나 등 토론만 하고 있음 머합니까?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잇으니 답답합니다. 납북자 가족들의 마음은 더 할 수 없겠지만... 올해 북한의 겨울은 더 춘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28 오후 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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