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절망하지 맙시다!"
나라사랑실천운동, ‘對北 퍼주기 중단 촉구 가두집회’ 열어
‘나라사랑실천운동’(공동대표 서석구, 홍관희)등 25개 자유진영 단체들이 서울·경기 일원을 순회하며 벌이는 ‘소(小)연설’ 가두(街頭) 집회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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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실천운동’은 서울 삼성역 광장(11월 2일), 잠실 송파구청 옆 광장(11월 9일), 분당 중앙공원(11월 12일), 수원 남문 앞 집회(11월 16·23일)등 11월 들어서만 총 6번의 ‘小 연설’ 가두 집회를 개최했으며, 30일 오후에는 서울 제기동 舊 미도파 백화점 앞 광장에서 ‘對北 퍼주기 중단 촉구 결의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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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정치 연설 이외에도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고, 김정일 정권 유지용 대북지원 중단촉구 서명을 유도했다. 이에 시민들은 "바로 이겁니다", "열심히 하세요"하며 격려했고, 상당수의 시민들이 "다른 데 나눠 주겠다"며 전단을 챙겨가기도 했다.
박정섭 ‘우국충정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설회에서 참가자들은 ▲국민고혈 쥐어짜 김정일 살리기가 웬 말이냐 ▲통 큰 지도자(?) 김정일 배불리는 통일놀음 중단하라 ▲親北세력 몰아내어 자유대한 수호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한민국의 정통성 수호와 자유통일을 제시하는 정치세력의 출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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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중연설에 나선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前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91년 설립 이래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연방제통일을 공개적으로 주장해 온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간부출신인 송기인(宋基寅)신부와 황인성(黃寅成)씨가 장관급 및 차관급으로 각각 선임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지금 이 나라와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파괴·해체 음모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조직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 처럼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은 국가 이념의 근간에 해당되는 ‘자유 민주’ 가치관과 ‘한반도의 유일합법 정부’로서의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해 친북*반역 세력이 집요하게 위협·도전하고, 이를 뒤바꾸려는 공작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홍 소장은 이어 총 1조 8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E-X)사업에서 국방부가 이스라엘 기종을 선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전반적인 한미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순전히 가격 문제로 무기도입 결정을 내리는 것은 근시안적인 사고”라고 지적하고 “한미 양국 軍의 '상호 운용성'의 중요성을 감안해 美 보잉사의 기종을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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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는 최근 정부가 APEC 회담에서 부시 美 대통령과의 회담을 한지 하루 만에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의 감축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현 정권은 겉으로는 APEC 회담을 지지해 APEC 회담을 개최했지만, 속으로는 김정일과 야합해 反 APEC, 反 부시, 한미동맹해체 등 북한독재정권의 대남전략에 놀아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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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우파단체 ‘무한전진’ 소속의 류현태(30)씨는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환경미화원 1명 모집하는데 대졸자 130여명이 몰리고 있는 판에 지난 10년간 정부가 김정일에게 퍼준 돈은 3조가 넘었다”며 “정부는 더 이상의 대북 퍼주기를 중단하고 서민 경제 살려내고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
한편 ‘나라사랑실천운동’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예고 없이 ‘대북 퍼주기 중단 촉구 결의집회’를 대도시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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