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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개선 촉구, 12 · 6 국민대회" 열려

자유개척청년단, 北 정치범수용소 상징 퍼포먼스도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12-06 오후 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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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불어닥친 영하의 추운 날씨가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어도 서울역 광장에 모여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외치는 애국보수단체 회원들의 목소리에는 힘이 넘쳤다.

6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는 자유국민연합(상임의장 김호일, 한국향토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주최하는 북한동포들의 인권회복을 촉구하는 '북한인권 12·6 국민대회'가 참전 용사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민주화협의회, 자유개척청년단, 자유넷, 자유한국포럼, 나라사랑시민연대, 한국인터넷언론협회 등 150여 참여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영하 5도가 오르내리는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보수단체회원들의 북한 인권개선을 촉구하는 메아리가 서울역 광장을 아로새겼다. 이 날 대회에는 탈북 연사를 비롯한 각계단체 회원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konas.net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추위가 양어깨를 짓누르는 차가운 날씨임에도 태극기를 흔들며 북한 김정일 타도와 인권개선을 요구하는 회원들의 목소리는 영하의 추위를 녹이고도 남았다.

▲ 김호일 상임의장
김허남 전 함경북도 도민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지난 1일 자유국민연합 결성대회에서 상임의장으로 추대된 김호일 상임의장은 대회사에서 "북한에 살고있는 2,300만 인민들도 우리와 한 핏줄을 나눈 우리의 겨레이고 동포인데도 해방이후 불행하게도 소련을 등에 업은 김일성 공산독재자를 잘못 만나 자유를 빼앗긴 공포정치아래서 헐벗고 굶주리며 배고픔을 못 견뎌 왔다. (이를피해 탈북하다)잡히면 처형당하거나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온갖 고문에 시달리다 결국은 죽게되는 불쌍한 처지에서 인권을 유린당한 채 살고 있다" 며 이 날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어 "6·25전쟁 때 맥아더 장군이 이끈 유엔군이 돕지 않았다면 이 나라는 벌써 통일  되었을 것이라는 망발을 해 엄연히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범법자 강정구는 인권을 보호한다는 구실로 구속시키지 말라면서, 북한동포의 인권은 철저히 외면하고 유엔표결에 기권하면서 김정일에게는 쌀과 비료를 무작정 퍼주기만 하고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노무현 정권을 더 이상 좌시 해서는 안 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독재자 김정일에게 짓밟히고 있는 북한동포의 인권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역설하며 현 정부의 인권의식과 대북정책을 신랄히 비난했다.

 ▲ 정성산 영화감독
북한인권 실상보고에 나선 탈북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정성산(95년 탈북)씨는 자신의 탈북으로 인해 북한보위부원들로부터 회령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 모진 고문과 학대를 받다 공개처형(맞아죽었다고 밝힘) 당한 부친의 예를 울먹이는 목소리로 증언하면서 김정일 북한체제와 인권실상을 강도 높게 고발했다.

정 감독은 "인천의 자유공원과 맥아더 장군 동상은 인천상륙작전 성공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공산주의를 이겨낸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낯선 이국 땅을 지켜준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 등 역사의 유적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만경대 정신을 이어받자는 소리가 공공연히 나오고 강정구 같은 자가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며 빨치산과 남파간첩들이 통일투사요, 열사로 둔갑하고있는 현실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한 뒤 "그럼에도 한가지 서광은 최근 명문대를 나온 의사요, 증권 딜러, 촉망받는 사업가 등 젊은 자유투사들이 뭉쳐 김정일 독재체제를 타파하고 이 땅의 자유민주체제 수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데 대해 눈물이 흐를 정도"라며 최대집 대표를 중심으로 한 애국청년단체 '자유개척청년단'의 활동에 고마움과 무게를 실어주기도 했다.   

정 감독은 이어 그동안 KBS에서 '진달래 꽃 필 때까지' 라는 드라마를 제작 방영해 김정일 등 북한 추종세력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왔지만 '진리는 반드시 승리하기 때문에'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북한의 함경남도 여독 정치범수용소(일명 15호 관리소)생활을 주제로 한 '여독 스토리'라는 뮤지컬을 제작해 북한의 실상을 고발할 예정이다.

 ▲ 로베르트 폴러첸
이어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곳이면 어디든 참석하고 있는 로베르트 폴러첸(독일 의사, 북한인권운동가)씨는 북한에서 1년 동안 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한 뒤 "북한주민들을 도와주고 싶다. 북한에 햇볕정책이 필요하지만 김정일 때문에 북한은 변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북한에 자유와 개인의 인권을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가 북한의 인권을 말하지만 서울에서는 노무현 정부가 있기 때문에 인권을 말할 수 없다"며 "북한의 어린이가 굶어 죽어가는 것도 노무현(대통령)때문이며, 현재의 햇볕정책은 햇볕이 아닌 죽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직설적인 표현을 쓰기도 했다.

박상학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좌·우익으로 나뉘어 치열한 이념대립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북한 땅에서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현대판 군국주의와 선군 사상이 지배된 채 주민의 생존권은 깡그리 유린당하는 가장 비참한 인간생지옥으로 김정일 수령독재아래 굶어죽고 맞아죽는 일이 다반사이기에 생존권만이라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절박한 바람" 이라고 북한 주민들의 어려운 실태를 고발했다.

그는 또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는 30만명이 인간이기를 포기한 채 무자비한 학정속에 생활하고 있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인권을 내세우고 민주주의의 투사임을 자처하면서도 노무현 정권은 남북한은 특수관계 운운하면서 유엔 북한인권 표결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역사적 범죄를 저질렀다. 빨치산과 남파간첩이 애국열사면 나라 위해 목숨바친 진정한 애국선열은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목청을 높여 참석한 애국보수단체 회원들의 열렬한 박수와 지지를 받았다.

 ▲ 강승규 회장
강승규 한국인터넷언론협회 회장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북한 김정일은 수백만명을 굶겨죽이면서도 고문, 공개처형 심지어 인간생체실험까지 하며 철저하게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나라에서 민족공조를 외치고 남북화해협력을 앞세우면서도 유엔 북한인권법안 상정에 기권해 같은 민족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하는 이중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정부의 북한 인권정책을 질타했다.

강 회장은 또 "인권문제를 거론하면 남북관계가 악화된다고 염려한다면 남북교류를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며 "김정일 집단과 내통하면서 북한인권은 외면하고 김정일 체제 유지에 협조하는 진보와 개혁으로 위장한 친북좌익세력 척결을 위해 자유민주주수호 의지를 가진 모든 국민들이 총 궐기해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은 "김정일 독재체제 타도하여 북한동포 구출하자" "북한 인권 침묵하는 노무현 정권 물러가라" "퍼주기식 대북 정책 즉각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 날 '북한인권 12·6 국민대회'에는 학생들이 연사로 나와 북한인권에 대해 강도높게 주장해 이채를 띠었다.

'북녘땅의 친구들아' 주제로 연단에 선 이주은(고장고 1년), 조환석(지산중 2년), 조도연(정발초 5년), 이소희(탄벌초 3년) 학생은 "우리는 따뜻한 나라에서 부모님 사랑 속에 행복하게 지내는데 이 추운 겨울 날 친구들은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사느냐" 는 등의 연설과 최근 노란 손수건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최우영(납북자 가족협의회 회장)씨의 사연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아련하게 만들기도 했다.

자유개척청년단(대표 최대집) 회원들은 북한주민의 실상과 인권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 회원들은 미리 설치해 놓은 북한의 수용소를 상징하는 나무 판넬로된 가건물을 설치해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북한 김정일과 인공기의 화형식도 함께 가졌다.     

이 날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국민대회는 지난 1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모토로 창립한 자유국민연합이 첫 번째 행사로 가진 대회다. (Konas)

 ▲ 국민대회에 참석한 각 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북한의 인권개선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konas.net

 ▲ 북한 어린이들의 인권을 위해 생업을 접어두고 인권운동에 나서고 있는 독일인 의사 로베르트 폴러첸씨 @konas.net

 ▲ 애국청년단체 '자유개척청년단' 회원들이 북한 김정일과 인공기를 화형시키자 경찰이 달려들어 소화기를 뿌리며 행동을 제지해 대회장 일대가 소화연기로 가득차 있다 @konas.net 

 ▲ 북한 김정일로 분장한 한 회원을 자유개척청년단 단원들이 제제하는 장면. 무너진 합판등은 정치범수용소를 상징한 퍼포먼스 소품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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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일, 이 사람은 정치할려는 사람 아니예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단체를 만들고 그것을 개인의 영달에 이요하는 것은 범죄행위입니다.. 순순한 마음으로 단체 활동을 해 나가세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08 오전 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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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dle    수정

    인권은 북한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통일부 장관은 북한, 남북한 특수상황 등을 거론하며 북한인권문제를 피해 가는데 나중에 통일되면 북한인민들한테 맞아 죽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07 오전 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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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추운 날 무슨 고생이요? 이게 다 노정권이 제대로 못하니까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이지요. 하여튼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하고 정권의 선택은 신중해야 된다는 것은 노무현 5년이 교훈으로 유권자에게 남겨준 것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06 오후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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