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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 73주기‥HID동지회, 日대사관 앞 차량시위

윤 의사 독립운동 사진 걸고 사죄·반성 촉구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12-19 오후 3: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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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북파 공작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애국청년동지회(회장 오복섭)는 매헌 윤봉길 의사 73주기 추도일인 19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 대사관 앞에서 차량시위를 갖고 "과거 군국주의시대 일본이 이웃나라에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아시아 국민들은 한 맺힌 원한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속죄할 때에 용서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 19일 오후 일본대사관 앞에서 HID 애국청년동지회 회원들이 윤봉길 의사 순국 73주기 추도행사를 하며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konas.net

 이 날 오후 1시 20분 10여대의 차량에 윤봉길 의사 순직 장면이 담긴 대형사진을 비롯, 생존시 모습이 포함된 사진과 태극기를 승용차에 고정한 채 일본 대사관 앞에 도착한 애국청년동지회 단원 10여명은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호를 외치며 윤봉길 의사의 순국정신을 기렸다.

 ▲ 오복섭 회장 @konas.net
 이 날 성명발표에서 오복섭 회장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우리 영토(독도)에 대한 야심, 역사에 대한 왜곡 등 일련의 동태를 볼 때, 과연 일본이 지나간 침략사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우리는 한목숨을 바쳐 침략자를 단호히 응징한 윤봉길 의사의 순국일을 맞이하여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과 실천적인 사죄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정신으로 일본의 침략근성을 뿌리뽑자' '고이즈미 일 총리는 신사참배를 중지하라' '독도 영유권 주장철회와 역사왜곡을 당장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다.

 한편 이들 대한민국 애국청년동지회 회원들은 오전 10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문을 거쳐 효창공원 내 윤봉길 의사 묘역을 참배한데 이어 원효로와 광화문을 거쳐 일본대사관 앞까지 차량시가행진을 벌였다.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경찰 1개중대가 대사관으로의 진입로를 차단하였지만 교통경찰이 이들 차량의 안내를 유도하는 등 상호 충돌 없이 추도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들의 추도행사 장면을 일본 측 언론들도 분주하게 취재에 나서기도 했다.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회장 김덕룡, 한나라당의원)는 73주기 하루전인 18일 윤 의사가 거사 장소인 상하이(上海) 훙커우 공원을 답사한 후 비장한 심정으로 쓴 유언 친필 사본을 공개했다.

 유언시 내용은 그동안 일부 알려졌지만 친필유서의 전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 유서는 윤 의사가 거사 이틀 전인 1932년 4월27일 훙커우 공원 답사 후 숙소인 동방공우(東方公寓)에서 김구 선생의 요구로 쓴 것으로 흘겨 쓴 필체와 고친 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기념사업회는 19일 오전 서울 효창공원 윤 의사 묘역에서 순국 73주기 추도식을 열었다.
매헌 윤봉길 의사는 1908년 6월 1일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태어났다. 19세 때인 1926년부터 고향에 야학을 세워 농촌계몽운동을 시작했으며, 20세 때에는 각곡 독서회를 조직하고 농민독본을 편찬했으며, 22세 때에는 월진회(月進會)와 수암체육회를 조직하여 농촌운동과 민족운동을 열성적으로 전개하였다.

 이후 윤봉길 의사는 국내에서의 독립운동이 어려워지자 23세 때인 1930년 3월 6일 "장부출가 생불환(丈夫出家 生不還)" 이라는 글을 써놓고 중국으로 망명하여 청도를 거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는 상해에 도착하였다. 일본군이 1932년 1월 28일 상해를 침공하여 점령한 후, 4월 29일 천장절 겸 전승경축 기념식을 홍구공원에서 상해점령 일본군 수뇌부와 정 관계 인사들이 여기에 참석하게 되자, 백범 김구선생이 지휘하는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여 특공작전을 자원하였다.

 의사는 32년 4월 29일 단신으로 상해 홍구공원에서 상해점령 일본군 총사령관 시라가와 등 군부와 정관계 수뇌들에게 폭탄을 투척하는데 성공했다. 윤 의사는 현장에서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어 5월 25일 현지의 군법재판 단심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11월에 일본으로 이송되어 그해 12월 19일 25세를 일기로 순국하였다. (Konas)

 ▲ 구호를 제창하는 HID 애국청년동지회 회원들 @konas.net

 ▲ 윤봉길 의사의 순직장면 사진을 선두로 차량행렬이 광화문을 거쳐 일본 대사관 앞으로 들어서고 있다. @konas.net

 ▲ 대형 영정사진을 탑재하고 대사관 앞으로 진열된 HID 시가행진 차량  @konas.net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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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0 오후 4:55:32
    찬성0반대0
  • 메리크리스마스    수정

    역쉬~!! 으~~~음... HID는 확끈해!! 성탄절을 맞아 멋진 당신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20 오전 9:56:08
    찬성0반대0
  • 애독자    수정

    오늘이 윤봉길 의사 서거일 이라는 사실을 청년동지회가 알려 주셨군여.. 기사 보고 알았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19 오후 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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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    수정

    오.. 멋집니다.. 이런건 좀 크게 해서 방송도 타고 해야되는데..</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19 오후 5: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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