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軍정치는 조선반도 평화수호?"
강만길, 월간지 '민족21'에서 北체제선전 노골적 活字化
Written by. konas
입력 : 2005-12-20 오전 9:37:32
『조선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수호함으로써 경제의 부흥발전을 위한 안전한 환경과 조건을 보장하는 정치』『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인민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정치』『「우리 민족 대 미국」이라는 대결구도 속에서 민족평화를 수호하는 반전평화 정치』『우리 민족의 통일을 담보하는 통일애국의 정치』
같은 기사는 북한의 조선인민군에 대해『오직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를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인민의 군대』『일반적 군인이 소비와 파괴로 특징 지워지는 것과 달리 창조와 건설의 군대』라며 『북한이 선군사상과 선군정치에 따라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주체(主體)혁명」을 완성해가는 선군시대를 이뤄갈 것이다』라고 적고 있다.
「민족21」의 북한체제 선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 잡지는 지난 10월호에서도 김진환 성공회대 강사의 기고문을 통해 선군정치는 『미국의 대북위협을 돌파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경제난 극복과정에서도 뚜렷한 힘을 발휘했다...「7`17조치」등으로 대표되는 경제개혁을 본격화한 것도 선군정치의 성과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1990년대 중반 경제난으로 발생한 인민들의 동요를 바로잡는데도 톡톡히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호에 게재된 『선군정치 없었다면 이라크 꼴 났을 것』라는 기사는 북한 한웅히 「민족대단결」紙 편집부장, 조선사회과학자협회 김인옥 연구사 등의 입을 빌어 『선군정치는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인민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북한이 말하는 핵무기보다 더 강한 것은) 바로 군민일치, 일심단결의 선군정치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자본주의나라와 달리 조선인민군의 조직성, 결단력, 혁명적 동지애 등 혁명적 군인정신이 全사회의 사상정신으로 확산되고 있다』『북의 인민군대는 90년대 북의 사회주의가 내외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을 때 이를 돌파하는 주축이 되었다』라는 기술도 나온다.
「민족21」은 북한의 체제찬양극인 「아리랑」에 대해 『2002년, 2005년 두 차례의 아리랑 공연으로 침체됐던 북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고양시키는 데 일조한 것 같다(11월호「경제강국건설지향 뚜렷, 활기찬 시민들의 모습 속에 희망 가득」)』거나 북측선전원의 입을 빌어『아리랑은 조국광복을 맞아 우리 민족의 역사를 참답게 되돌아보고,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잘 받들어 나가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9월호 「아리랑 민족의 100년사와 김일성 주석의 업적」 )』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선군정치, 조선인민군 등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행위에 대해 공안관계자들은 국가보안법에 위반된다고 설명한다. 공안기관에 근무하는 한 실무책임자는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행위는 국보법위반이다. 다만 「민족21」의 표현들이 실정법 위반인지 여부는 조사해봐야 알 것이다』고 말했다.
「민족21」은 창간당시『北의 언론인, 지식인들의 귀한 글을 청해 「민족21」에 실을 것이며, 北의 독자들도 南의 필자들이 쓴 글을 읽을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등 소위『「남북이 함께하는」 언론 매체를 자임』하며 만들어졌다. 이 매체는 지난 5월 말 이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명진 스님이 발행인을 맡고 있으며, 前 발행인인 강만길씨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쪽에서 北韓체제에 대한 선전이 인터넷을 넘어 활자매체로도 확산되고 있다.
강만길 現 광복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이 발행인으로 지난 2001년 3월 창간한 「민족21」이라는 월간지는 최근 북한의 선군(先軍)정치를 고무*찬양하는 성격의 기사를 잇달아 게재하고 있다.
이 잡지는 지난 12월호에서 日本 조선대 한동성 교수라는 인물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군정치에 대해 이렇게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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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수호함으로써 경제의 부흥발전을 위한 안전한 환경과 조건을 보장하는 정치』『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인민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정치』『「우리 민족 대 미국」이라는 대결구도 속에서 민족평화를 수호하는 반전평화 정치』『우리 민족의 통일을 담보하는 통일애국의 정치』
같은 기사는 북한의 조선인민군에 대해『오직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를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인민의 군대』『일반적 군인이 소비와 파괴로 특징 지워지는 것과 달리 창조와 건설의 군대』라며 『북한이 선군사상과 선군정치에 따라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주체(主體)혁명」을 완성해가는 선군시대를 이뤄갈 것이다』라고 적고 있다.
「민족21」의 북한체제 선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 잡지는 지난 10월호에서도 김진환 성공회대 강사의 기고문을 통해 선군정치는 『미국의 대북위협을 돌파하는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경제난 극복과정에서도 뚜렷한 힘을 발휘했다...「7`17조치」등으로 대표되는 경제개혁을 본격화한 것도 선군정치의 성과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1990년대 중반 경제난으로 발생한 인민들의 동요를 바로잡는데도 톡톡히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호에 게재된 『선군정치 없었다면 이라크 꼴 났을 것』라는 기사는 북한 한웅히 「민족대단결」紙 편집부장, 조선사회과학자협회 김인옥 연구사 등의 입을 빌어 『선군정치는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인민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북한이 말하는 핵무기보다 더 강한 것은) 바로 군민일치, 일심단결의 선군정치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자본주의나라와 달리 조선인민군의 조직성, 결단력, 혁명적 동지애 등 혁명적 군인정신이 全사회의 사상정신으로 확산되고 있다』『북의 인민군대는 90년대 북의 사회주의가 내외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을 때 이를 돌파하는 주축이 되었다』라는 기술도 나온다.
「민족21」은 북한의 체제찬양극인 「아리랑」에 대해 『2002년, 2005년 두 차례의 아리랑 공연으로 침체됐던 북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고양시키는 데 일조한 것 같다(11월호「경제강국건설지향 뚜렷, 활기찬 시민들의 모습 속에 희망 가득」)』거나 북측선전원의 입을 빌어『아리랑은 조국광복을 맞아 우리 민족의 역사를 참답게 되돌아보고,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잘 받들어 나가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9월호 「아리랑 민족의 100년사와 김일성 주석의 업적」 )』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선군정치, 조선인민군 등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행위에 대해 공안관계자들은 국가보안법에 위반된다고 설명한다. 공안기관에 근무하는 한 실무책임자는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행위는 국보법위반이다. 다만 「민족21」의 표현들이 실정법 위반인지 여부는 조사해봐야 알 것이다』고 말했다.
「민족21」은 창간당시『北의 언론인, 지식인들의 귀한 글을 청해 「민족21」에 실을 것이며, 北의 독자들도 南의 필자들이 쓴 글을 읽을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등 소위『「남북이 함께하는」 언론 매체를 자임』하며 만들어졌다. 이 매체는 지난 5월 말 이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명진 스님이 발행인을 맡고 있으며, 前 발행인인 강만길씨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미래한국/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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