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칼럼] 로마제국이 오늘의 미국에 주는 교훈
로마, 중동 경영에 실패 후 게르만족 침입 받아 멸망
이라크주둔 미군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중무장한 차량을 타고 바그다드 시내를 순찰하고 있을 것이다. 이들이 밟고 있는 땅(中東)에는 이집트의 람세스 2세,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 로마의 영웅 시이저, 십자군 원정으로 유명한 사자왕 리처드, 프랑스의 나폴레옹, 그리고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유명한 토마스 E. 로렌스의 역사가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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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원대한 목표를 가졌던 위인들로 중동에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 주었다. 이들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중동은 여전히 여러 제국들의 무덤과 같은 장소로 남아 있다.
역사적인 맥락에서 봤을 때 미국은 중동이란 짐을 짊어지고 있다. 미국은 지금 미국혁명, 남북전쟁, 그리고 진주만 폭격 전날과 같은 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회피하지 않았으며, 이를 극복함으로써 자유를 확장시켜왔다.
자유의 확산은 미국이 역사를 통틀어 짊어져 온 짐
독립전쟁 당시 우리는 모두 이 나라가 자유와 법률에 근간 해 세워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일치시켰으며, 남북전쟁에서는 노예 제도라는 사악한 제도에 맞서 이 나라가 세계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2차 대전과 냉전을 겪으며 우리는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웠다. 자유의 확산은 미국이 역사를 통틀어 짊어져 온 짐과도 같다.
미국 역사에서 9/11 테러는 진주만 사건만큼이나 중요하며 이는 우리가 지금 또 다시 새롭고 위험한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역사를 교훈 삼아 앞으로 다가올 세계를 대비해야한다. 역사적으로 로마인들은 기원전 2세기에 접어들면서 중동에 대한 침략을 감행해 이 지역에 안정과 질서를 가져다 주었다.
기원전 1세기가 되자 로마인들은 중동에 로마법에 따라 정치적 자유가 보장받는 식민국가들을 건설했다. 그리고 기원 후 2세기가 되어 중동의 모든 지역은 로마 제국에 합병됐다. 그러나 이란의 경우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시저는 기원전 44년 이 지역으로 원정을 떠나 파르티아(로마 시대의 이란)를 점령하고 다시금 흑해를 돌아 모든 게르만 부족 국가들을 로마에 복속시켰다.
로마, 파르티아서 손 뗀 후 중동 수렁 벗어나지 못해
시저 사후 그의 후계자이자 양아들인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는 파르티아는 로마인들이 흡수하기 힘든 나라라고 여겼다. 그는 결국 파르티아에서 손을 뗐다. 그 결과 파르티아는 로마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후 로마는 중동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유대인 반란, 이집트 문제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3세기가 되자 이란은 그동안의 수동적인 국가에서 벗어나 다시금 강력한 국가로 성장하여 로마 국경에 위협을 가하게 된다. 그 결과 파르티아가 로마 동쪽 지역을 점령하게 됐으며 이를 틈탄 게르만 부족들이 서부 로마로 진출하게 됐다. 이후의 로마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국가가 되어 버렸다. 강력한 군대는 무너졌으며 충성스런 중산층 계급이 붕괴됐다. 그리고 마침내 7세기에 이르러 아랍인들은 스페인을 점령하고 이탈리아는 야만족 게르만에 의해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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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은 미국에게 초강대국의 지위에 오른 패권 국가는 절대 후퇴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패권국가는 미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번 잡은 패권을 놓아서는 안되며 이 길을 끝까지 고수해야 한다. 로마의 경우 이 철칙을 지켰기 때문에 그토록 오랫동안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이다.
美, 과거의 로마 교훈 삼아 중동 지역 진출해야
한편 미국은 후대에 어떤 유산(legacy)을 남길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모든 것은 세월이 흐르면 사라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로마인들은 많은 유산을 남겼다. 특히 법률과 건축술을 포함해 로마인들이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이 바로 정신 유산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미국은 과연 제국(empire)의 길을 기꺼이 걸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미국은 과연 도덕적 용기를 가지고 과거의 로마인들처럼 미국에게 주어진 짐을 짊어질 준비가 되어 있는가? 미국은 과연 후손에게 남길 위대한 유산을 가지고 있는가?
과거 중동 지역을 거쳐간 수많은 위인들은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이 곳을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러므로 미국은 이 지역에서 더 나은 기술과 부(富) 그리고 더 많은 기회를 과거의 로마인들이 그랬던 것 보다 더 많이 쏟아야 할 것이다.(konas)
原題: The Lessons of the Roman Empire for America Today
필자: J, 루퍼스 피어스(J. Rufus Fears), 美 오클라호마대 교수(역사학자)
출처: 美 헤리티지 재단 인터넷 리뷰
번역·정리: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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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미국사람들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의 미국이 로마와 같은 패망의 길을 걷지 않기 위해 중동경영에 힘쓰는것 같군요. 그런데 우리는 6.25를 잊고 연방제 통일 하겠다니 말 다한거죠...</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2-24 오후 10:5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