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령, '테러와 전쟁' 공로 美훈장 받아
현역 육군 중령이 미국 근무공로훈장을 받게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27사단에서 신교대 대대장을 하고 있는 인성환 중령(印成煥, 육사 43기, 사진).
6일 육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인 중령은 이달 20일 '테러와의 전쟁'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美 정부가 수여하는 '근무공로훈장'(The Meritorious Service Medal)을 받게 된다.
이는 인 중령이 2003년 12월부터 1년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중부사령부 기획참모부 연합 기획단에 파견되어 전략기획장교로 근무하면서 중부사령부 책임지역내의 전략환경을 평가하여 필요사항을 사령관에게 건의하는 지휘관 평가서 작성 등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인 중령은 “부여된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면서 이번 수상의 영광은 여러운 여건 속에서도 대대장을 믿고 따라주는 대대 전장병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 중령은 1992년 4월 우리나라 장교로는 최초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중대장으로 취임하여 한-미 연합편성부대였던 경비중대를 한국군으로 전환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서 JSA 경비임무를 한국군이 담당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으며, 미국 중부사령부 파견 전에는 국방부 대미정책과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konas)
정미란 기자 konas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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