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계, 워싱턴에 '북한인권센터' 설립
텍사스 州 '미들랜드 교계연합회' 워싱턴에 북한인권센터 설립
美 중부 텍사스 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미들랜드 교계연합회'가 최근 워싱턴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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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파이크스(Deborah Fikes) 미들랜드 교계연합회 사무총장은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워싱턴 진출을 계기로 재미한인교회와 미국교회 그리고 북한인권단체들의 상호교류와 연대활동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북한인권문제, 특히 중국 내 탈북난민의 절박한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크스 사무총장은 워싱턴 건물에는 미국 내 북한인권단체인 '이지스 재단'과 재미한인 청년들의 인권단체인 '링크'(LINK) 탈북자 지원단체인 '두리하나선교회' 對北전문 라디오 방송인 '열린북한방송' 사무소 등이 함께 입주해 이 건물이 북한 인권단체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파이크스 사무총장은 "올해는 북한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이 분수령을 맞게 될 것이라면서, 부시 행정부가 올해 북한의 핵 문제 못지 않게 북한의 인권문제를 중요하게 취급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시 대통령이 지난해 임명한 제이 레프코위츠 북한인권특사가 일각의 우려처럼 행정부 주류 내에서 밀려나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밝히고 "오히려 부시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는 레프코위츠 특사가 현재 북한인권과 관련된 전략적 계획을 마련해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미들랜드 교계연합회(The Ministerial Alliance of Midland)는 약 2,000개 이상의 개신 교회와 천주교회들로 이루어진 기독교 단체로 이 고장 출신인 부시 대통령이 지난 2001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세계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지난 2004년에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해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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