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대휘장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흥남철수작전 '빅토리호' 선원 로버트 러니씨에 '향군 대휘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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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대 휘장 수여식에서는 러니씨 외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 선장으로 구출작전을 지휘했던 故 마리너스 레너드 라루(Marinus Leonard Larue) 수사에게도 대 휘장이 추서 되었다.
라루 선장은 한국전쟁 이후 미국 뉴저지주 성 베너딕도회 뉴튼 수도원에서 가톨릭 수사로서 일생을 봉헌하다 2001년 10월 사망했다.
향군이 수여하는 향군 대 휘장은 국가안보와 회원 권익신장 등 향군 명예를 빛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휘장으로 외국인에게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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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향군 대 휘장 수여식에는 이상훈 회장을 비롯한 향군 회장단과 성우회 원로장성, 본부 각 부서장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생명마저 보장할 수 없는 포화가 난무하는 긴박한 전투상황 속에서도 인류애와 인도주의 정신을 발휘하여 1만 4천명의 피난민을 거제도까지 안전하게 수송하여 자유의 품에 안기게 한 이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렸다.
이 날 많은 기자들이 열띤 취재를 벌이는 가운데 붉은색 넥타이에 검정 상의 차림으로 부인과 함께 다소 흥분된 표정을 띤 채 행사장에 도착한 러니씨는 이상훈 회장과 굳은 악수를 나누었다.
이상훈 회장은 대 휘장 수여식이 끝난 후 다과를 함께 나누며,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수만리 이국 땅에서 목숨을 건 희생으로 수많은 인명을 구조한 메러디스 빅토리호 선원들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대해 마음깊이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며 러니씨와 생사를 같이 한 당시 선원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회장은 이어 "당시 군 장병, 그리고 피난민들이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빅토리호 선원들의 고귀한 살신성인 정신을 650만 향군회원들은 결코 잊지 않고 있으며, 그 뜻을 다시 한번 높이 기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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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니씨도 여기에 즉각 화답했다. 러니는 "흥남 철수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라루 선장의 용맹과 탁월한 지도력이었으며, 그 분은 지도력을 갖춘 용감한 선장이었을 뿐 아니라, 훌륭한 종교인이었다"며 옛 상관에 대한 존경과 깍듯한 예우를 잊지 않았다.
그는 그 때를 되새기면서 "당시 유엔사령부에서 군 병력과 무기, 탄약, 장비를 우선적으로 철수시키라는 명령이 있었기 때문에 피난민은 철수할 수 있는 여지가 없었다"고 당시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고는 "제가 볼 때 수 천명의 난민들이 끊임없이 운집하고 있었으며, 그들은 45년부터 50년까지 5년간 공산치하에서 잔학상을 경험하며 살았던 사람들로 남쪽으로 피난 가기를 원했지만 길은 오로지 바다 길 밖에 없었다. 라루 선장의 탁월한 지도력이 없었다면, 이 철수 작전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라루 선장의 결단력과 인도주의정신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
러니씨는 또 "철수작전이 진행되던 당시 흥남 항으로부터 3, 4 km 떨어진 곳에 중공군이 위치해 있었고, 해상에는 기뢰가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었지만 유엔군의 구축함과 전함의 함포사격, 폭격기의 지원을 받으며 빅토리호가 마지막으로 흥남항을 출항, 난민을 철수시키게 되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밝혔다.
또 철수과정에서 선 내의 상황에 대해서는 "많은 인원이 짐처럼 탈수밖에 없었다"며, "그냥 서서 왔고, 음식, 물, 전기, 난방, 어느 것도 제대로 된 것이 없었으며, 각자가 준비해 온 것으로 3일 동안 참고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며 열악했던 상황을 부연했다.
그는 이어 "무사히 항해 끝에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부산항에 도착했으나, 부산에는 유엔군을 비롯해 한국군과 미군이 집중되어있던 관계로 상륙을 포기하고 거제도로 상륙하게 되었다"고 거제도로 상륙하게 된 배경을 알려주었다.
러니씨는 이 날 향군 대 휘장을 수여 받은데 이어 24일에는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전적지 등 안보현장과 산업시설을 견학한 뒤 내달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날 대 휘장 수여식에는 이번 행사와 명예박사학위 수여에 가교역할을 하고, 빅토리호 선원과 유엔군 장병들을 위해 추모공원 조성에 힘을 쏟고있는 '뉴 밀레니엄 피스 파운데이션 회장' 안재철 박사와 동 단체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konas)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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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니씨에 대해서는 정부적인 차원에서 응당한 대우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향군에서 최고의 휘장인 향군대휘장을 전수한 것은, 국민을 대신하여 정말 잘하셨다고 사료가 됩니다만, 이제 국민도 알고있는 사실인 만큼 정부가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해야할 때라고 생각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2006-02-24 오후 2:43:08이런 훌륭한 분을 향군대휘장 하나로 대접해서야 될 말입니까? 대한민국 정부가 큰 훈장을 내려야 할 줄로 압니다. 노 대통령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향군 미워하는 청와대가 향군이 선수쳐서 기분 상하셨겠지만 공은 공이요 사는 사이니, 러니씨 국가 포상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
2006-02-24 오전 9:2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