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포들, "학교 이름에 '김영옥 대령' 붙이자" 캠페인
LA에 신축 중인 한인초등학교, '김영옥 대령 초등학교'로
Written by. konas
입력 : 2006-02-24 오후 2:08:14
지난해 12월말 사망한 '전쟁영웅' 故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학교 명칭에 붙이자는 움직임이 재미동포들 사이에 일고 있다.
미주한국일보는 24일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신구현)를 중심으로 재미 동포들이 한인타운에 건설 중인 신설학교(가칭 뉴코헹가 초등학교) 명칭을 '김영옥 대령 초등학교'로 짓도록 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창엽 상의 부회장은 22일(현지시간) YMCA에서 열린 뉴코헹가 초등학교 건설현황 커뮤니티 설명회에서 "초등학교 이름 개명은 2차대전의 영웅인 故 김영옥 대령을 기리는 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령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서 유색인 미국 장교로 맹활약, 1945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무공훈장을, 195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십자무공훈장을 받은데 이어 올해 2월에는 프랑스 국가 최고훈장인 레종 도뇌르(Legion d'Honne ur) 무공훈장도 받았다.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해 1951년 3월부터 18개월 간 미 7사단 지휘관 및 참모로 양구와 화천지구 전투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으며 특히 화천지구 전투에서 양쪽 무릎에 중상을 당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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