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 진수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6-03-16 오전 10:57:11
대공·대함·대잠 임무수행이 가능한 국내 최대 4천500t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이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해 건조됐다.
대우조선해양은 16일 오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윤광웅 국방장관과 남해일 해군 참모총장, 해군장병, 조선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구축함(KDX-Ⅱ)사업 5번함인 '강감찬함' 진수식을 가졌다.
2003년 대우조선해양이 해군으로부터 수주해 상세설계에서 건조까지 자체기술로 진수한 '강감찬함'은 앞으로 1년6개월 동안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친 뒤 2007년 9월께 해군에 인도, 실전배치된다.
'강감찬함'은 대양해군을 향한 한국 해군의 대형 구축함으로 상세 설계와 건조까지 대우조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KDX-Ⅲ의 설계능력까지 갖춰 세계 유수의 조선소를 앞지르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4천500t급에 길이 149.5m, 폭 17.4m인 강감찬함은 260여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5인치 주포 1문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대함·대공 유도탄, 어뢰를 탑재하고 대잠수함 수색임무를 위해 '슈퍼링스' 대잠헬기 2대를 싣고 있어 입체적인 대공·대함·대잠작전 수행능력을 갖췄다.
가스터빈 및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대 30노트까지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5,500해리다.
고려시대의 명장으로 거란의 10만 대군을 수공(水攻)으로 물리친 강감찬 장군의 진취적 기상을 잇기위해 함명이 '강감찬함'으로 정해졌다.
충무공 이순신함, 문무대왕함, 대조영함, 왕건함에 이어 다섯 번째로 건조됐으며 동급 마지막 함정인 6번함은 오는 10월께 진수된다.
KDX-Ⅱ 구축함은 美 해군 등 선진해군에서 사용하는 SM-Ⅱ 및 RAM 대공미사일을 탑재하여 자함방어 위주의 대공 방어에서 구역대공 방어개념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함정 선체에 스텔스 기법을 도입, 전자파 및 적외선, 소음 등으로부터 거의 노출이 되지않고, 적의 생화학 공격으로부터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함정의 생존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5인치 주포 및 대잠헬기인 슈퍼링스(Super Lynx)를 함정에 탑재하여 운용함으로써 지상 작전의 지원과 더불어 대잠전 등 전방위 전투수행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konas)
정미란 기자 konasnet@konas.net
대우조선해양은 16일 오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윤광웅 국방장관과 남해일 해군 참모총장, 해군장병, 조선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구축함(KDX-Ⅱ)사업 5번함인 '강감찬함' 진수식을 가졌다.
2003년 대우조선해양이 해군으로부터 수주해 상세설계에서 건조까지 자체기술로 진수한 '강감찬함'은 앞으로 1년6개월 동안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친 뒤 2007년 9월께 해군에 인도, 실전배치된다.
'강감찬함'은 대양해군을 향한 한국 해군의 대형 구축함으로 상세 설계와 건조까지 대우조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KDX-Ⅲ의 설계능력까지 갖춰 세계 유수의 조선소를 앞지르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4천500t급에 길이 149.5m, 폭 17.4m인 강감찬함은 260여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5인치 주포 1문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대함·대공 유도탄, 어뢰를 탑재하고 대잠수함 수색임무를 위해 '슈퍼링스' 대잠헬기 2대를 싣고 있어 입체적인 대공·대함·대잠작전 수행능력을 갖췄다.
가스터빈 및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대 30노트까지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5,500해리다.
고려시대의 명장으로 거란의 10만 대군을 수공(水攻)으로 물리친 강감찬 장군의 진취적 기상을 잇기위해 함명이 '강감찬함'으로 정해졌다.
충무공 이순신함, 문무대왕함, 대조영함, 왕건함에 이어 다섯 번째로 건조됐으며 동급 마지막 함정인 6번함은 오는 10월께 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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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Ⅱ 구축함은 美 해군 등 선진해군에서 사용하는 SM-Ⅱ 및 RAM 대공미사일을 탑재하여 자함방어 위주의 대공 방어에서 구역대공 방어개념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함정 선체에 스텔스 기법을 도입, 전자파 및 적외선, 소음 등으로부터 거의 노출이 되지않고, 적의 생화학 공격으로부터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함정의 생존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5인치 주포 및 대잠헬기인 슈퍼링스(Super Lynx)를 함정에 탑재하여 운용함으로써 지상 작전의 지원과 더불어 대잠전 등 전방위 전투수행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konas)
정미란 기자 konasnet@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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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오전 11:3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