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로마교황 알현, 북한인권 관심 촉구했다"
벨기에 북한인권 국제대회 참가 성과 보고
Written by. konas
입력 : 2006-03-30 오후 4:34:27
반핵반김 국민협의회 김현욱 운영위원장이 최근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직접 알현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교황청의 관심을 촉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위원장은 30일 그가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국제평화안보포럼의 조찬모임에서 얼마 전 끝난 벨기에 북한인권 국제대회에 대한 ‘민간외교’ 성과 보고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재 한국 가톨릭 평신도협의회 민족화해분과위원장과 북한선교위원회 자문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등 북한선교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갖고 있는 보수 원로 인사.
지난 21일 국제평화안보포럼 회원 25명과 함께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에밀 폴 체릭 주한교황청 대사의 협조를 얻어 교황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그는 북한인권문제와 중국 선교에 대한 시급함을 알렸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당시 그는 교황에게 “북한인권문제가 매우 절박하다. 북한 동포들은 교황님의,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한국 가톨릭교회의 음성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들은 히틀러가 만든 유태인 수용소보다 더 무서운 감옥 속에서 고통 받으며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 김정일 정권은 붕괴되고 있으며 오래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이 빨리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어에 능통한 김 위원장의 호소를 주의 깊게 들은 교황은 그에게 두 손을 내밀며 “Danke schÖn”(정말 고맙다)이라는 말을 연신 거듭했다고 한다.
북한인권 문제와 함께 김 위원장이 강조한 것은 대중국 선교문제. 김 위원장은 “교황에게 중국 선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선교에 도움이 될 만한 보고서를 직접 드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길지 않은 대화를 나눴지만 교황님이 많은 감명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25명의 민간 사절단은 교황에게 준비해간 홍삼차를 선물로 드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교황청도 우리나라의 햇볕정책이 불가피한 정책이라는 홍보 외교에 북한 문제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라며 “김대중 정권은 남북한만 속인 게 아니라 전 세계 지도자들을 마취시키고 속였던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교황청도 이제 깨어났다. 바티칸의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중국 선교문제만 해결되면 북한을 무너뜨리는 것은 쉽다. 북한 김정일 정권은 무너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북한 인권국제대회를 반대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건너가 반미시위를 벌인 통일연대와 한총련 등 친북단체들을 지목하며 “문제는 이런 반인권단체들이 독자적으로 시위를 벌인 것이 아니라 유럽의 교조적인 공산주의와 함께 했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벨기에 공산당 등과 함께 활동했고 그들의 지원을 받아 반인권운동을 했다. 얼마나 기막힌 상황인가”라고 개탄했다.
김 위원장과 포럼 회원 25명은 그밖에 비엔나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위해 NGO차원의 외교를 펼쳤다고 한다.
한편 국제평화안보포럼은 전·현직 외교·안보·핵 분야의 공직자들과 전문가 등 500여명의 오피니언리더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단체로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60~70여명의 회원들이 ‘목요포럼’을 개최하며 시국을 논하고 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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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현재 한국 가톨릭 평신도협의회 민족화해분과위원장과 북한선교위원회 자문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등 북한선교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갖고 있는 보수 원로 인사.
지난 21일 국제평화안보포럼 회원 25명과 함께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에밀 폴 체릭 주한교황청 대사의 협조를 얻어 교황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그는 북한인권문제와 중국 선교에 대한 시급함을 알렸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당시 그는 교황에게 “북한인권문제가 매우 절박하다. 북한 동포들은 교황님의,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한국 가톨릭교회의 음성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들은 히틀러가 만든 유태인 수용소보다 더 무서운 감옥 속에서 고통 받으며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 김정일 정권은 붕괴되고 있으며 오래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이 빨리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어에 능통한 김 위원장의 호소를 주의 깊게 들은 교황은 그에게 두 손을 내밀며 “Danke schÖn”(정말 고맙다)이라는 말을 연신 거듭했다고 한다.
북한인권 문제와 함께 김 위원장이 강조한 것은 대중국 선교문제. 김 위원장은 “교황에게 중국 선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선교에 도움이 될 만한 보고서를 직접 드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길지 않은 대화를 나눴지만 교황님이 많은 감명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25명의 민간 사절단은 교황에게 준비해간 홍삼차를 선물로 드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교황청도 우리나라의 햇볕정책이 불가피한 정책이라는 홍보 외교에 북한 문제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라며 “김대중 정권은 남북한만 속인 게 아니라 전 세계 지도자들을 마취시키고 속였던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교황청도 이제 깨어났다. 바티칸의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중국 선교문제만 해결되면 북한을 무너뜨리는 것은 쉽다. 북한 김정일 정권은 무너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북한 인권국제대회를 반대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건너가 반미시위를 벌인 통일연대와 한총련 등 친북단체들을 지목하며 “문제는 이런 반인권단체들이 독자적으로 시위를 벌인 것이 아니라 유럽의 교조적인 공산주의와 함께 했다는 것”이라며 “그들은 벨기에 공산당 등과 함께 활동했고 그들의 지원을 받아 반인권운동을 했다. 얼마나 기막힌 상황인가”라고 개탄했다.
김 위원장과 포럼 회원 25명은 그밖에 비엔나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위해 NGO차원의 외교를 펼쳤다고 한다.
한편 국제평화안보포럼은 전·현직 외교·안보·핵 분야의 공직자들과 전문가 등 500여명의 오피니언리더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단체로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60~70여명의 회원들이 ‘목요포럼’을 개최하며 시국을 논하고 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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