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손정남에 대한 공개처형 즉각 중단하라
"김정일에 反對했다고 처형할 이유는 없다"
Written by. konas
입력 : 2006-04-05 오전 11:40:34
손정남에 대한 공개처형 즉각 중단하라
북한 당국은 4월 중순 경 함경북도 청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 주민 손정남(48)에 대해 ‘남조선의 스파이’ ‘민족반역자’의 감투를 씌어 공개처형을 공지했다고 한다.
이 소식은 손정남의 지인들이 남쪽에 거주하고 있는 친동생 손정훈에게 알려와 세상에 알려졌다. 손 씨의 지인들은 국가안전보위부에 수감된 손정남을 구출하기 위해 많은 뇌물을 동원해 손을 써봤지만 이미 처형하기로 결정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려 그의 목숨을 구하는데 마지막 수단을 다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혀왔다.
손정남은 2002년 남한으로 망명한 동생과 중국의 친인척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만난 뒤 북-중 국경을 넘어 남쪽의 동생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받고 살아왔다.
그 와중에 북한의 비참한 현실을 동생에게 알린 것이 ‘민족반역죄’라는 것이다. 지난 1월 초에 함북 무산군에서 체포돼 현재 평양시 국가안전보위부 지하 감방에 수감돼 있는 손정남은 무차별적인 고문으로 죽기 직전의 페인으로 전락했다고 한다.
김정일 정권의 야만적인 공개처형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사형 판결을 받은 죄인들은 보름 전부터 잘 먹이지도 않고, 팔다리를 꺽어 뭇매를 가하는 방식으로 살아있는 미라를 만든다. 그리고 나서 입에는 자갈을 물려 말뚝에 세워놓고 3명의 군인이 9발의 총탄을 퍼붓는 방식으로 사람을 죽이고 있다.
남쪽의 형제를 만났다고 해서 멀쩡한 사람을 민족반역자로 몰아 공개처형하는 것은 인간의 생명을 파리 목숨보다 더 가볍게 여기는 김정일 정권의 야만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 대한민국에서는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살인한 폐륜범자들의 사형까지 중지해야 한다고 거론되는 마당에, 정치적인 이유로 사람들을 마구 사형시키는 김정일 정권의 만행은 즉각 중지돼야 한다.
탈북자동지회,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자유북한방송 등 우리 탈북자 단체들과 8천여 명의 탈북자들은 북한주민 손정남의 공개처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손정남이 처한 위급한 상황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그를 구출하기 위해 전 세계의 양심세력과 노력할 것이다.
탈북자들의 강력한 요구와 국제사회의 압력을 무시하고 끝내 손정남을 처형할 경우 우리 탈북자들은 그에 해당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전 세계에 김정일 정권의 야만성은 더욱 부각시켜 탈북자들과 전 세계의 양심은 더 분노하게 만들 것이다.
인간의 생명은 김정일 자신의 생명이나 손정남의 생명이나 모두 동등한 것이다. 김정일 정권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해서 손정남이 공개처형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김정일 정권은 손정남의 공개처형을 즉각 중단하고 북한인권을 개선하라.
수용소를 철폐하고 무고한 인민들을 즉각 석방하라!
2006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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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은 손정남의 지인들이 남쪽에 거주하고 있는 친동생 손정훈에게 알려와 세상에 알려졌다. 손 씨의 지인들은 국가안전보위부에 수감된 손정남을 구출하기 위해 많은 뇌물을 동원해 손을 써봤지만 이미 처형하기로 결정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려 그의 목숨을 구하는데 마지막 수단을 다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혀왔다.
손정남은 2002년 남한으로 망명한 동생과 중국의 친인척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만난 뒤 북-중 국경을 넘어 남쪽의 동생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받고 살아왔다.
그 와중에 북한의 비참한 현실을 동생에게 알린 것이 ‘민족반역죄’라는 것이다. 지난 1월 초에 함북 무산군에서 체포돼 현재 평양시 국가안전보위부 지하 감방에 수감돼 있는 손정남은 무차별적인 고문으로 죽기 직전의 페인으로 전락했다고 한다.
김정일 정권의 야만적인 공개처형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사형 판결을 받은 죄인들은 보름 전부터 잘 먹이지도 않고, 팔다리를 꺽어 뭇매를 가하는 방식으로 살아있는 미라를 만든다. 그리고 나서 입에는 자갈을 물려 말뚝에 세워놓고 3명의 군인이 9발의 총탄을 퍼붓는 방식으로 사람을 죽이고 있다.
남쪽의 형제를 만났다고 해서 멀쩡한 사람을 민족반역자로 몰아 공개처형하는 것은 인간의 생명을 파리 목숨보다 더 가볍게 여기는 김정일 정권의 야만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 대한민국에서는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살인한 폐륜범자들의 사형까지 중지해야 한다고 거론되는 마당에, 정치적인 이유로 사람들을 마구 사형시키는 김정일 정권의 만행은 즉각 중지돼야 한다.
탈북자동지회,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자유북한방송 등 우리 탈북자 단체들과 8천여 명의 탈북자들은 북한주민 손정남의 공개처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손정남이 처한 위급한 상황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그를 구출하기 위해 전 세계의 양심세력과 노력할 것이다.
탈북자들의 강력한 요구와 국제사회의 압력을 무시하고 끝내 손정남을 처형할 경우 우리 탈북자들은 그에 해당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전 세계에 김정일 정권의 야만성은 더욱 부각시켜 탈북자들과 전 세계의 양심은 더 분노하게 만들 것이다.
인간의 생명은 김정일 자신의 생명이나 손정남의 생명이나 모두 동등한 것이다. 김정일 정권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해서 손정남이 공개처형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김정일 정권은 손정남의 공개처형을 즉각 중단하고 북한인권을 개선하라.
수용소를 철폐하고 무고한 인민들을 즉각 석방하라!
2006년 4월 4일
자유북한방송, 북한민주화운동본부, 탈북자동지회, 숭의동지회, 통일을준비하는귀순자협회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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