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평택기지 부지 2차 영농차단 돌입
용역직원 750여명 투입..대규모 '충돌' 우려
국방부는 미군기지 이전 지역인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서 일부 농민들이 볍씨를 뿌리고 농사를 강행하자 7일 2차 영농차단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굴착기를 이용해 기지 이전지역 농지에 물을 끌어들이는 농수로와 농민들이 농지에 진입하려고 닦아놓은 농로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방부는 농민들의 농수로 복구 움직임을 차단하기 위해 레미콘 6대를 동원, 빨리 굳고 강도가 높은 조강시멘트를 부어 농수로를 막는 작업을 시도했다.
특히 기지이전을 반대하는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영농차단 작업을 방해할 것에 대비해 용역업체 직원 750여명을 투입, 대규모 충돌도 우려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지이전을 반대하는 주민 및 범대위측과 충돌을 피하려고 용역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15일 영농활동을 막으려고 1차 차단작업을 벌였지만 일부 농민과 기지이전 반대 단체들이 같은 달 17일부터 논갈이와 볍씨를 파종해 불가피하게 2차 차단작업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지이전 지역 가운데 반대가 심한 대추리와 도두리 주민 297가구 중 51%가 협의매수에 합의했으나 일부 주민과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범대위측에서 결사 반대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그러나 편입지역 535가구 중 330여가구(61%)가 이주 신청 또는 개별 이주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주민 59명은 국방부가 서산 간척지에 확보한 대체농지(150만평) 중 86만평을 신청한 상태다.
국방부는 이주민들에게 가구당 1천500만원의 이주정착 특별지원금과 가구 1인당 250만원의 생활안정 특별지원금, 가구당 4천만~5천만원의 전세자금 융자, 상업용지 특별공급 혜택을 줬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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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추진하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국방장관이 보다 강력하게 나와야 한다. 상륙훈련장에 나타난 반미친북세력들에게도 어물쩡 넘어가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던데, 장관이 흐리멍텅하면 국책사업이고 뭐고 되는 일이 없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4-07 오후 12:4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