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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의 序曲, 뜨거운 마그마의 분출

Written by. 오정인   입력 : 2006-05-03 오전 9: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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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학법 문제는 뇌관이었다. 청와대의 레임덕은 이미 놀라운 일은 아니다. 어차피 열우당의 抗命을 유도 했을 수도 있고, 아니라고 우기면 최근에야 自我를 성찰하고 방향 전환 중인 대통령의 진정성이 얼떨결에 자초한 민망함 일 수도 있다.

 어차피 노 대통령은 열우당과 같이 갈 수 없다. 그렇다고 열우당 역시 지방 선거 후 조용하기 힘들다. 정동영씨와 김근태씨 역시 서로 정겹게 손가락 벌려 깍지 낄수 없는 상태다. 그쪽 동네에서는 이념적으로 김근태씨는 정동영씨보다 또 누구보다도 훨씬 서열이 높다고 한다나?.  물론 그들만의 순번일 테지만.

 민주당 역시 찻잔 안의 태풍으로 연일 시끄럽다. 열우당 내의 골수 좌파들이 좌파의 순혈(?)을 지켜 굳이 리트머스 시험지를 대지 않아도 그들 스스로에 의해 선명히 걸러지면 보다 옅은 색깔(?)의 남은 사람들은 아마 그들의 원래 代父였던 김대중씨의 心中에 의해 아직도 확고한 응집력을 지닌 지역 민심의 절대 힘에 거역할 수 없는 참회의 回鄕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김대중씨는 가시적으로 금방 이들과 민주당을 연합시켜 들어나게 또 黨을 만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려깊은 長考 끝에 그는 入神의 경지답게 아마 가장 마지막에, 자신이 절대적 후견인임을 결코 눈치채지 않게 자신의 낙점자를 결정, 들어낼 것이다.

 그의 心中에 정동영씨나 김근태씨는 없을 수 있다. 지난 3년반동안 죽어도 따라주지 않는 魔의 한자리수 지지율이 그 이유다. 이해찬씨 사퇴 압박때도 그렇고 이번 사학법 문제도 그렇고 정동영씨는 김대중씨도, 노 대통령도 그를 너무 자주 활용하는 듯한 감이 느껴진다. 너무 빨리 활용 당한다는건 어쩌면 그만큼 빨리 버릴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아니 이미 버렸을 수도. 아마  대선주자니 당대표니 하는 너무 일찍 앉게 된 그의 힘겨운  위치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해찬씨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 간 살아있는 권력인 노 대통령 진영 역시 그냥 있지는 않을 것이고. 그래서 지방선거 후 순전히 여당 쪽의 이합집산만으로 늦어도 연말안에 새로운 짝짓기와 어지러운 줄서기를 거쳐 적어도 서너개 쯤의 새로운 黨이 생길 것이다.

 야당인 한나라당은 안심인가? 실은 이들이 더 문제다. 지난 4월25일 열린 한나라당의 최고위원 회의가 보여준 광경은 우익 자유 진영의 모두를 분노와 배신감으로 경악하게 만들고도 남았다. 한나라당 이방호 정책위의장이 남북장관급회담 결과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김대중씨의 방북 문제에 대해 따지려 하자 박근혜대표가 “비공개로 하면 어떨까요?” 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광경이 “박근혜 말려도 DJ얘기 해야 겠다” 라는 제목으로 다른 곳도 아닌 박 대표를 가장 두둔하는 듯 한 매체로 보였던 인터넷 신문 <뉴 데일리> 사이트에 기사로 실렸다.

 나라가 붉게 물들어 갈지도 모르는 참혹한 위기에서 표만 셈하는 이런 박 대표의 모습, 아니 이명박씨 등, 명색이 한나라당의 대권후보로 손꼽히는 모두가 보이는 이런 어정쩡한 경계선적 無정체성이 우익 자유진영으로서는 언제나 기가 막히고 안타까워서 그동안 질책도 충고도 또 권유도 많이 했었다. 그 애정 어린 충고 때마다 돌아 오는건 맹목적 추종자들의 유치하고도 천박한 인터넷 무차별 공격뿐이었다. 우익보수 자유진영의 인사들이 그런 권유를  하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  2007년, 이제 다시 또 한번 좌파에 정권을 맡길 수는 없다는 이 나라를 위한 大명제 때문이었다.

 '그동안 공들여 온 호남민심을 잃게 될까봐' 란 기자의 해설도 붙었다.
실로 너무도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런 계산적인 태도로 해서 기왕에 확보 되었다고 믿고있던 더 확실한 우익 보수 자유진영의 표는 박사모 등과 박 대통령의 향수에 젖은 맹목적 소수 이외에는 이제 거의 다 떨어져 나갔다는 사실을 한나라당은 모른다. 그나마 선명한 이념의 정체성을 표방한 김문수씨의 지지율 50% 이상의 경우를 보고도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바보같은 엉터리 표 계산에 함몰되어 있을 뿐이다.

 망국의 위험에서 나라를 제대로 구하고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로 정정당당하게 지켜나가는데 진정한 횃불이 되라고 그렇게 권고 했으나 한나라당은 반성하지도 부끄러워 하지도 미안해 하지도 않았다. 정권을 교체시킬 확실한 代案의 국민적 지도자가 없다는 건 이 나라와 우리 국민들의 슬픔이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슬픔속에 잠겨서 이 나라의 망국을 마냥 지켜 볼 수만은 없다.

 결국 우익 자유진영의 거의 모든 단체들에서 확고한 이념, 구국, 애국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미 두 개의 거대 단체는 전국조직의 마무리 단계까지 진행해서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명한 이념의 정체성과 확고한 이론의 무장과 순수한 애국심으로 뭉친 또 다른 우익단체 두 곳이 새로운 준비에 돌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도 중요한 이유가 수많은 우익 보수 자유진영의 국민들이 이들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제는 때가 덜 묻은듯한 신선한 인물을 원한다는 점이다.

 오세훈 바람에서 이미 우리가 경험 했듯이 우리 국민들은 이제 낡은 부패와 기존의 더러운 타성에 때묻은 비열, 혹은 교활함과 자신은 물론, 국민과 이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 결코 반성할 줄 모르는 철면피함을 이제는 과감히 이 정치계에서 배척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지방선거와는 전혀 상관없다. 지금 지방 선거철이지만 이미 서곡이 요란하게 울린 정계개편 얘기로 한나라당을 나무란다 해도 김문수씨나 오세훈씨 뿐 아니라, 어느 당의 후보든, 그 모든 후보가 각각 유권자에게 정직하고 희망을 심어 준다면 당과 상관 없이 그들은 그들이 가진 표를 잃지 않을 것이다.

 우익 자유진영이 용기를 내어 애국정당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이제 이 나라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우익으로 돌아왔고 또 계속해서 돌아오고 있다는 고무적인 사실 때문이다. 대학 캠퍼스는 물론,  반미 친북의 촛불시위에 합류했던 30, 40대의 거의 대부분이  낡은 악령의 그림자를 털고 고해성사하며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 쪽으로 지금도 오고 있다.

 기존의 흔들리지 않던 우익 보수 자유진영이 국민의 30%라면 20, 30, 40대, 그리고 50대의 부동층의 30%가 하루가 다르게 우익 자유 진영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계산이 있다.
그 최소한 30%, 혹은 40% 이상의 우익의 표를 이념의 정체성도 제대로 없이 심지어 나라를 망치는 6.15선언까지 적당히 박수 쳐주고 동업해 오며, 한반도 적화의 단초가 될 연방제로 가는길의 김대중씨 방북문제조차 한나라당 내에서 제대로 의논도 못한다면,  좌파 정권의 애매한 동조자이면서 무늬만 우파인 척 하는 한나라당에 이제는 우익 진영이 목이 터져가면서 목숨 바쳐 아스팔트에서 함께 좌파정권과 투쟁 해 온 아까운 유권자 표를 절대로 그저 넘겨주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심에서이다.
물론, 우익 자유진영의 이런 정당 정치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없지 않다. 실은 필자 역시  정치는 사양하는 이쪽에 속하기는 하다.

 왜냐하면 처음 언급한 여당쪽에서 파생되는 몇 개의 정당은 동일한 목적에 의해 결국 2007년이 되면 두 개 정도로 압축되거나 잘하면 단일화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익 자유진영의 애국정당들은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더 많고 제각각 대선 후보를 낼 생각으로 있다. 그렇게 되면 우익의 분열이 되고 우익표의 분산을 가져 올 수 있어 애초부터 우익의 표를 분산시킬 계획을 심중에 갖고 있던 좌파나 또다른 지역 쪽으로서는 속으로 웃으며 대 환영 할 것이다.
 다른 한가지는 이런 애국 단체들 중에는 이들의 정당 정치화가 실은 우익을 가장한 불순한 세력의 보이지 않은 침투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배제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 우파의 정당 정치화도 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이다.

 분명한 사실은 한나라당이, 그리고 그들의 대선주자 중 누구 한사람이라도 이념적으로 명확한 정체성을 당당히 밝히면서, 이 나라의 위기를 목숨 바쳐 구할 의지와, 때묻지 않은 확고한 소신과, 국민들을 앞장서서 이끌고 나갈 위엄있는 지도력을 갖추었다면, 다시말해, 믿었던 한나라당에게, 그들의 대선주자 중 누구 한사람에게라도 실망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았다면, 결코 우익 자유진영의 애국정당들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 분노와 배신감을 무기로 발을 내딛은 그들을 돌이킬 수 없다.

 결국 순수한 애국운동의 우익 단체들 중에서 최소한 서너개의 새로운 정당과 또 전혀 새로운 대선 후보들이 나올 것이다. 소문에 의하면 그간의 움직임을 볼 때, 통일교 측도 그들의 막대한 자금력을 활용해서 혹시 새로운 정당을 꿈꾸지 않을까? 만에하나 그렇게 되면 그들이 가지고 갈 표도 또한 우익 진영의 것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도태될 것은 된다 하더라도, 2007년 대한민국은 최소한 대,여섯개의 정당들이 百家爭鳴, 난타전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그럴바엔 누구보다 국가의 안보의식과 순수한 애국심으로 이 나라를 지켜온 예비역들의 정당정치화는 차라리 어떨까? 그래서 그들이 모두가 신뢰 할 수 있는 훌륭한 국민후보를 낸다면 차라리 우익 자유진영의 확실한 구심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무엇보다 과연 대한민국이 2007년 대선을 치를 수나 있는 것일까? (Konas)

 오정인(소설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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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iwj3697    수정

    지금 대한민국은 난타국인가? 아니면 난타국을 만들기위한 전단계인 난타전 중인가? 도무지 분별을 할수가 없다. 오리무중의 이나라를 구할 자는 없는가? 한탄스럽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5-04 오전 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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