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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탈북자 10만명 받아들인다고 약속했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訪美 성과 보고 강연

Written by. 김 철   입력 : 2006-05-04 오전 1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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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22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참석해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내 주요 정치 지도자들과 북한인권 관련 대표들을 만나고 돌아 온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는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 정가와 북한인권관련 NGO들이 탈북자 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대단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4일 아침 국제평화통일외교포럼이 주최한 목요포럼은 지난달 28일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온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를 초청해 강연했다. @konas.net

 김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캘리포니아호텔에서 국제평화통일외교안보포럼(대표 김현욱, 국민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주최한 조찬 강연회 초청연사로 참석해 미국 방문 소감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특히 김 대표는 지난달 28일 부시 대통령의 초청으로 탈북 어린이 김한미양 가족과 일본인은 납치자 메구미씨 가족 등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 부시와 면담한 자리에서 "중국내 탈북자 10만명의 미국 입국을 도와달라. 탈북자들의 미국 입국은 전체 탈북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이다"라고 요청하자 "오케이(OK)"라고 대답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치겨올리며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제스츄어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북한인권법을 조속히 시행해 달라"는 요청에도 부시 대통령은 '오케이'를 연발하며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이어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김 대표는 상욕을 해 대며 김정일을 비판했는데 통역이 부시 대통령에게 전달한 말은 "기독교인으로서 용서할 수 없는 사탄이라고 본다"는 내용이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강력한 메시지로 받아들인다. 나도 매일 북한 사정을 듣고 있다"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시 대통령은 김 대표에게 "어떻게 탈북하게 됐느냐"고 물었고 김 대표는 "미국의 소리 방송(VOA) 등을 듣고 자유세계에 대한 동경심이 생긴게 탈북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였다"며 대북 방송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성민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자유북한방송 외에 지난달 27일 자유북한방송의 미국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대북 단파방송을 시작했다. 남한의 탈북자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미국내 북한인권단체 등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송출하는 이 방송은 단파 2채널로 하루 1시간 동안 북한에 자유의 목소리를 전한다.

 그러나 김 대표는 기술적인 문제로 현재 방송이 중단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보도를 통해 대북방송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전파방해 공작이 있다는 것. 따라서 김 대표는 다른 방법으로 계속 대북 단파방송을 계속할 뜻을 비쳤으며 사정이 좋아지면 독자적으로 라디오 방송을 실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부시 대통령은 또 김 대표에게 "당신이 미국 대통령이라면 탈북자 문제를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을 다 미국으로 받아들이고 북한인권법을 조속히 실행해 북한 민주화의 원동력으로 삼겠다. 북한 사회는 겉은 단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속은 비어 있으며, 북한 주민들의 생각도 급속히 바뀌고 있어 김정일 체제가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부시 대통령은 눈을 찡긋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또 김 대표는 "김정일이 신념도 용기도 비젼도 없는 인물"이라고 부시에게 설명했다고 전하면서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을 보는 시각이 자신과 탈북자들이 보는 시각과 일치함을 느꼈다며 미국의 대북정책에 기대를 건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미국 공화당 내에도 북한을 연구하고 정책를 만드는 북한 연구팀이 조직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귀환 국군포로 조창호씨와 홍순경 전 탈북자동지회장, 허광일, 박상학, 주성일씨 등 탈북자 단체 대표들과 함께 미국의 '북한자유연합' 대표 슈전 솔티 여사의 초청으로 8일 동안 미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일 대학살 사진전,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묘지 참배, 미 상원 북한인권관련 청문회 등 공식행사에 참석하고, 샘 브라운 백 미 상원의원과 레프코위츠 북한인권 특사 등을 만났다.(konas)

 김 철 기자 konasnet@kor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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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iwj3697    수정

    세계 인권국가에서 모범적으로 보여질때 인간의 인권은 보장이 된다. 탈북자에 대한 부시정부의 이상으로 준비가 되어있는지 묻고싶다. 10만명은 적은 숫자가 아닌 만큼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5-04 오후 3: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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