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평택 불법시위 강력대처" 주문
박세직 회장 등 신임 회장단 윤 국방, 박근혜 대표 예방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05-10 오후 5:30:29
박 회장은 이 날 오전 10시 반 여의도 염창동 한나라당사로 박근혜 대표를 예방, 신임인사를 겸한 상견례를 하고 최근 평택 사태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날 방문에서는 지난 8일 향군이 평택사태와 관련해 주요 중앙일간지에 게재한 성명 내용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시위대들에 의해 장병들이 폭행을 당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박근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 회장님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고 인사말을 꺼낸뒤 "저도 그랬지만 회장님의 취임사는 향군이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든든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알기에 국민 모두가 한결 마음 든든하게 여길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은 사학법이나 국가보안법과 관련해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대처해 나갈 것"이라면서, 평택과 관련한 내용을 주의제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어 박 회장 일행은 국방부로 윤광웅 장관을 예방하고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군인이 민간인에게 얻어맞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군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시위대는 법대로 강경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시위대가 공권력에 맞서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한다"며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범대위) 간부들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미군기지 이전사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만큼 향군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특히 평택사태와 관련해 내일 여러 시민단체들이 의견을 모으기로 했는데 향군도 대표자를 참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검찰과 경찰이 불법폭력 시위에 강경 대처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지난 8일의 긴급 기자회견과 관련한 내용을 예로 들면서 "세금이 낭비되는 불법폭력 시위가 중지되고 평화적인 시위로 바뀌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군은 아무런 불상사 없이 합법적으로 기지이전 사업이 진행되길 희망한다"며 "그러나 불법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50여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평택사태 관련 안보대책회의'를 열어 불법폭력 시위에 대한 비판 및 미군기지 이전사업이 한미간 합의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Konas)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신임 부회장단 등 8명은 10일 신임 인사차 한나라당과 국방부를 방문, 평택 미군기지 이전·확장과 관련해 최근 발생한 시위대들의 장병 폭행사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정치권 등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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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이 날 오전 10시 반 여의도 염창동 한나라당사로 박근혜 대표를 예방, 신임인사를 겸한 상견례를 하고 최근 평택 사태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날 방문에서는 지난 8일 향군이 평택사태와 관련해 주요 중앙일간지에 게재한 성명 내용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시위대들에 의해 장병들이 폭행을 당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박근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 회장님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고 인사말을 꺼낸뒤 "저도 그랬지만 회장님의 취임사는 향군이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든든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알기에 국민 모두가 한결 마음 든든하게 여길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은 사학법이나 국가보안법과 관련해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대처해 나갈 것"이라면서, 평택과 관련한 내용을 주의제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어 박 회장 일행은 국방부로 윤광웅 장관을 예방하고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군인이 민간인에게 얻어맞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군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시위대는 법대로 강경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시위대가 공권력에 맞서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한다"며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범대위) 간부들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미군기지 이전사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만큼 향군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특히 평택사태와 관련해 내일 여러 시민단체들이 의견을 모으기로 했는데 향군도 대표자를 참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검찰과 경찰이 불법폭력 시위에 강경 대처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지난 8일의 긴급 기자회견과 관련한 내용을 예로 들면서 "세금이 낭비되는 불법폭력 시위가 중지되고 평화적인 시위로 바뀌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군은 아무런 불상사 없이 합법적으로 기지이전 사업이 진행되길 희망한다"며 "그러나 불법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50여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평택사태 관련 안보대책회의'를 열어 불법폭력 시위에 대한 비판 및 미군기지 이전사업이 한미간 합의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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