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직 "향군은 안보전문가 집단, 젊게 만들겠다"
"현역 군인과 국민을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 자임
Written by. 이주영
입력 : 2006-05-11 오전 10:22:31
박 회장은 “향군은 국민의 향군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한편, 현역 군인과 국민을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순치(脣齒)라는 말이 있다. 입술과 이는 하나의 동작을 할 수 밖에 없다. 또 순치 사이에는 혀가 있다. 입술과 이 사이의 혀 역할을 향군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향군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젊은이들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다. 곧 향군 청년화 운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 미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예향군’을 모집해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대안을 내 놓기도 했다.
평택 사태에 대해서는 “현역 군인이 국민에게 매 맞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다”며 “기가막힌 노릇이다. 또 이런 내용이 공영방송인 KBS에는 보도도 안되고 있다. 큰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박 회장은 6.15 공동선언과 DJ 재방북에 대한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그는 “대통령이 북한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초 헌법적인 행위”라며 “여기다 비자금 불법 조성한것도 문제다. 여기에 관련된 수많은 이들을 범죄인으로 만들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또 “이 비자금이 북한 주민들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북한 핵 개발과 군사장비를 만드는데 쓰여졌다는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이 6.15공동선언에서 낮은단계 연방제에 합의한 것을 지적하며 “6.15선언은 남남갈등을 유발해 우리 스스로 치고 받고 싸우게 만드는 환경의 단초를 만들었고, 친북반미세력을 양산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반드시 정부와 대화를 해서 얻어낼 것은 얻어내고 안보문제에 관한 한 향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간곡히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konas)
이주영 코나스 객원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박세직 회장이 11일 향군이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향군에 젊은 피를 수혈할 뜻을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캘리포니아 호텔에서 열린 국제평화통일외교안보포럼(대표 김현욱) 조찬모임의 초청강연자로 나선 박 회장은 참석자들을 상대로 ‘안보 전문가’인 향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달 21일 경선을 통해 선출된 박 회장은 “이제 등산을 한지 한 오분 정도 지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산 정상을 올려다보면 아직도 까마득한 기분이 든다”며 향군회장직이 주는 강한 책임감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앞으로 향군이 할 일이 많다”며 “향군은 안보단체인 만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체제성을 지키고, 안보 버팀목인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국가보안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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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향군은 국민의 향군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한편, 현역 군인과 국민을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순치(脣齒)라는 말이 있다. 입술과 이는 하나의 동작을 할 수 밖에 없다. 또 순치 사이에는 혀가 있다. 입술과 이 사이의 혀 역할을 향군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향군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젊은이들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다. 곧 향군 청년화 운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 미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예향군’을 모집해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대안을 내 놓기도 했다.
평택 사태에 대해서는 “현역 군인이 국민에게 매 맞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다”며 “기가막힌 노릇이다. 또 이런 내용이 공영방송인 KBS에는 보도도 안되고 있다. 큰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박 회장은 6.15 공동선언과 DJ 재방북에 대한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그는 “대통령이 북한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초 헌법적인 행위”라며 “여기다 비자금 불법 조성한것도 문제다. 여기에 관련된 수많은 이들을 범죄인으로 만들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또 “이 비자금이 북한 주민들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북한 핵 개발과 군사장비를 만드는데 쓰여졌다는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이 6.15공동선언에서 낮은단계 연방제에 합의한 것을 지적하며 “6.15선언은 남남갈등을 유발해 우리 스스로 치고 받고 싸우게 만드는 환경의 단초를 만들었고, 친북반미세력을 양산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반드시 정부와 대화를 해서 얻어낼 것은 얻어내고 안보문제에 관한 한 향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간곡히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konas)
이주영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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